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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지리산 바래봉(11. 5.28)

by 산사랑 1 201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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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228회 산행으로 지리산 바래봉 철쭉산행이 추진되었으며, 산행은 정령치에서 바래봉으로 진행하였다.

비록 철쭉은 팔랑치와 바래봉일원에서 일부만 볼 수 있을 정도로 거의 끝물이었지만

산행내내 지리산 주능선을 볼 수 있었던 흡족한 산행이었다.

 

정령치에서 본 지리산 천황봉이 구름에 덮여있고..

 

 

정령치에서 본 반야봉 방향

 

살짝 천왕봉이 구름속에서 보이네요..

 

다시 구름이 지나가고..

 

천왕봉이 다시 구름으로 덮였네요..

 

정령치주차장에 피어 있는 철쭉(10:48분)

 

 

 산행은 정령치(들머리) - 고리봉 - 세결산 - 팔랑치 - 바래봉 - 운봉 용산리(날머리)

 

 

 

정령치 올라오는 길

 

바래봉까지 능선을 따라 10여개의 오르막/내리막을 따라 9.2km 가야 합니다..

 

 

철쭉이 반겨주네요..

 

정령치에서 0.8km 거리에 있는 고리봉(11:21분)

 

연녹색으로 물든 능선길이 부드럽게 보이네요..

 

고리봉에서 1.2km 거리로 30분이 소요(11:51분)되었고요

 

구름이 걷친 지리산 주능선이 파라노마처럼 펼쳐지고..

 

 

 

 

어른키보다 더 높은 산죽길이 펼쳐지고..

 

아름답습니다..

 

 

지나 온 능선길..

 

 

고리봉에서 세걸산까지 2.4km거리이나 많은 인파로 인하여 약 1시간 30분 소요

세걸산이정표(13:54분)

 

세동치이정표(14:04분)

 

지나온 능선길..

 

앞으로 가야할 능선길(멀리 바래봉이 보이고..)

 

세걸산에서 부운치까지 약 1시간 소요

부운치 이정표(14:51분)

 

 

 바래봉이 확실히 모습을 들어내네요..

 

드디어 철쭉이 모습을 들어내는데(이미 많이 진 상태였습니다)..

 

 

 

산철쭉의 색이 역시 곱기는 곱습니다..

 

흰색의 철쭉도 보이네요..

 

철쭉터널인데 꽃이 많이 져서 조금은 아쉽네요..

 

 

 

 

아름답습니다..

 

지나온 철쭉능선

 

 

팔랑치 부근도 철쭉이 많이 졌습니다..

 

멋진 소나무 사이로 지리산 주능선이 아스라이 펼쳐져 있네요..

 

 

바래봉 0.5km 직전(16:05분)

 

 

 

바래봉 올라가는 좌측의 철쭉군락지..

 

16:20분 바래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산행후 약 5시간 30분(식사 50분 포함) 소요)

바래봉에서 약12분 휴식후 하산실시

 

운주사 앞에 있는 탑(바래봉에서 약 1시간 소요)

 

운주사 앞의 개울에서 세족후 상쾌한 마음으로 날머리를 향햐여 가는 산님들..

 

 

18:07분 오늘 산행 종료(약 7시간 산행실시)

 

날머리의 장터

스테파니아님 제공

      

 

 봄날은 간다(장사익)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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