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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관매8경과 관매산(11. 10. 1)

by 산사랑 1 201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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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 246차 산행은 1무1박3일로 관매산과 관매팔경 및 진도 동석산을 다녀 왔습니다.

관매8경은 강호동의 1박 2일로 더욱 유명해진 곳으로 주말에는 숙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여행객들이 다녀가고 있으며,

관매산을 종주하면 섬산행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다시 찾고 싶은 곳이라 할 수 있다.

 

 

관매도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곳 

 

07:30분 출발하는 민간운영 선박으로 팽목항에서 관매도까지 요금은 1인 12,000원으로 농협에서 운영하는 선박(1인 9,500)보다 약간 비싸다.

 

 

 

저도입니다(중간에 저도에서 잠시 손님을 실어 나른다)

 

 

항해 중에 본 다도해

 

 

목적지인 관매도를 앞두고..

 

 

산행추진 : 포구- 관매1경(관매도 해수욕장) -독립문바위 -관매2경(방아섬) - 장신편마을- 샛배쉼터 -관매산정상 - 양덕기미쉼터 - 관매3경(콩돌과 묘돌) - 관매5경(하늘다리) - 양덕기미쉼터 - 관호마을 - 포구

 

 

관매1경인 관매도 해수욕장(08:43분)

 

 

관매1경 앞 송림숲이 10년 10월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생명상"을 수상할 정도로 멋진 송림숲임

 

강호동의 1박2일 팀이 머물었던 곳

 

송림 숲으로 50~100년생 소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이 군락을 이루고 서 있어 상당한 운치를 자아내고 있다.

제1경 관매해수욕장

관매해수욕장은 수심이 낮고 물이 맑은데다 고운 모래사장과 아름드리 솔숲으로 유명하다. 약2.2Km에 이르는 백사장주변에 3만평의 넓이로 50~100년생 소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는데, 국내의 해변송림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해변을 걸어가는 울님들

 

 

 

여기서 방아섬방향으로 진행(09:05분)

 

이름모를 꽃

 

독립문을 거쳐 방아섬으로 진행하였음.

 

독립문 가는 길에서 본 관매1경 전경

 

 

 

독립문바위 입니다(09:37분)

독립문바위 내려가는 길은 다소 가파라 주의가 필요

 

 

독립문바위에서 본 해안가 정경

 

 

 

 

독립문에서 되돌아와 방아섬으로 진행(09:46분)

 

방아섬가는 길에서 본 모습

 

바닷가에서 본 관매2경인 방아섬과 남근바위입니다..

제2경 방아섬과 남근바위

관매도의 동북쪽에 있는 섬으로 옛날에 선녀가 이 남근 바위에 내려와 방아를 찧었다고 하며, 정상에는 남근을 닮은 바위가 우뚝 솟아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원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방아섬 구경 후 되돌아나와 장신편마을에 있는 습지에 억새가 만발하고..

 

 

멀리 관매산 정상이 보이네요..

 

관매도는 농촌이랍니다..

 

일출을 볼 수 있는 샛배쉼터입니다(10:49분)

 

샛배쉼터에는 태양열을 이용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기 섬사이로 일출이 이루어지는 모습니 장관이랍니다..

 

 

본격적인 돈배산 산행이 시작됩니다(10:54분)

 

멋있네요..

 

관매도 올라가는 길은 곳곳이 전망처입니다..

 

다도해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네요..

 

 

 

관매마을입니다..

 

해안 절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셋배에서 약 50분이 소요되었습니다(11:40분)

 

나뭇잎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있네요..

 

 

 

관매마을과 관매도 해수욕장이 마치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관매마을 지붕을 살펴보면 붉은색과 파란색이 많이 있는데 이는 같은 성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관매산 정상으로 산행시작 후 약 1시간 소요되었습니다(11:57분)

 

관매 3경인 꽁돌과 5경인 하늘달리가 보이네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아릅답습니다..

 

여기서 하늘다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12:14분)

 

관호마을입니다..

 

 

관매3경인 꽁돌을 당겨봅니다..

 

 

양덕기미쉼터가 있는 고개마루입니다(12:32분)

 

 

콩돌 앞에서 40여분간 식사를 하였습니다./관매3경인 꽁돌과 묘돌입니다(13:18분)..

 

제3경 돌무덤(묘돌)과 꽁돌

관매도에 있는 세 마을 중 두 번째로 큰 관호마을 뒤 고개를 넘으면 왕돌끼미에 하늘장사가 묻힌 돌무덤과 꽁돌이 있다. 꽁돌은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애지중지하던 것을 두 왕자가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지상에 떨어뜨려 옥황상제가 하늘장사에게 가져오게 하였으나 하늘장사가 왕돌끼미에 도착하여 왼손으로 꽁돌을 받쳐 든 순간 주위에 울려 퍼지는 거문고 소리에 매료되어 넋을 읽고 말자 옥황상제가 두 명의 사자를 시켜 하늘장사를 데려오게 하였으나 사자마저 거문고 소리에 매혹되어 움직일 줄을 모르고 있자 옥황상제가 진노하여 그들을 있던 자리에 그대로 돌무덤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하늘다리까지 0.7km 남았습니다(13:41분)

 

제5경 하늘다리

하늘다리는 50m 절벽으로 갈라져 쌍바위섬으로 되었는데 섬과 섬 사이에 3m 간격의 틈을 두고 있는 바위산인데 칼로 가운데를 자른 듯 갈라져 있다. 그 폭이 3~4m로 밑으로 돌을 던지면 한참 후에야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 하늘다리라는 이름은 이 꼭대기에 나무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 갈 수 있게 한 이후로 부르게 된 이름이다

 

하늘다리입니다(13:58분)

 

반대방향입니다..

 

 

 

하늘다리

 

 

 

다시 양덕기미쉼터가 있는 고개마루에 도착했습니다(14:33분)

 

관호마을 돌담길입니다.

관호마을 쪽으로는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와 돌담으로 바람을 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관매도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14:47분)

 

팽목항으로 나가는 배가 16:20분에 있어 관매마을을 둘러 보았는데, 관매해수욕장에 물이 들어와 해변이 보이지 않네요..

 

천연기념물 제212호인 후박나무입니다..

 

 

소나무도 엄청나네요..

 

농협소속 배로 팽목항까지 1인 9,500원입니다..

 

팽목항에 나온 후 일몰을 보기 위하여 급치산전망대에올랐습니다.

 

안타깝게도 구름이 많이 끼어 일몰은 볼 수 없었고 아름다운 다도해만 보았습니다..

 

 

 

 

1일차 관매도여행을 마치고 2일차 동석산 산행이 이어집니다..

 

천송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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