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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서울, 경기)

8월의 올림픽공원 & 몽촌토성(24.8.16)

by 산사랑 1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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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35도의 폭염 속에 몽촌토성과 올림픽공원을 둘러보았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었다.

 

몽촌토성역에서 나오면 만나는 올림픽공원 9경 중 1경인 평화의 문과 꺼지지 않는 불..

꺼지지 않는 불..

아이들의 물놀이장이 진행되고 있네요..

올림픽 참가국 국기와 무궁화꽃..

올림픽공원 9경 중 3경인 몽촌해자 음악분수..

몽촌해자에 있는 물레방아도 돌아가고/ 물레방앗간에 있는 농기구 등..

올림픽 공원 9경 중 제4경인 '대화'(너와 나를 넘어 우리가 되는 유일한 길/알제리 아마라 모한)

【대화】(아마라 모한/알제리)

작가는 ‘87.7~8월까지 50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거대한 화강암을 깎고 다듬어 6 x 1.3 X 3.3m 크기의 ’ 대화‘ 조각상을 직접 제작하였다.

 

감이 익어가고 있고..

올림픽공원 5경인 몽촌토성 산책로..

【몽촌 토성】

서울특별시 가락동과 방이동 일대 자연 구릉지의 일부분을 이용하여 축조한 타원형에 가까운 마름모꼴의 성곽이다. 성곽의 전체 둘레는 2,285m이며 외성을 합할 경우 총면적은 30만 2,500㎡에 달하며 8,000~1만 명 정도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사적 제297호. 토성 내의 마을 이름인 '몽촌'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성은 본성과 이보다 작은 외성으로 되어 있고, 그 내부에서 백제 초기의 움집터와 기와 및 토기를 비롯한 각종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토기류 가운데는 백제의 대표적 토기라 할 수 있는 삼족토기가 다량으로 출토되어, 몽촌토성이 백제의 성곽임을 분명히 밝혀주었다.

 

몽촌토성은 백제의 초기 왕성인 하남 위례성으로 추정된다. 발굴 결과가 왕성임을 뒷받침해 주는 확실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적심석을 갖춘 건물지 및 조경지로 추정되는 연못지의 흔적이 밝혀져 지금까지 출토된 각종 중국 도자기 및 와당 등의 유물과 더불어 왕성의 가능성을 증대시켜주고 있다. [출처 : Daum백과]

 

몽촌토성 산책로에서 본 올림필공원 1경인 평화의 문과 물놀이장..

몽촌토성 산책호 위에서 본 나홀로 나무..

맥문동이 아직 피어 있고..

몽촌토성 산책로에 있는 약580년 수령의 은행나무 보호수로 수고 17.5m, 둘레 600cm 라고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올림픽공원 6경의 나 홀로 나무..

영화, 드라마, 광고 촬영지로 인기 있는 올림픽공원 내 측백나무인 `나 홀로 나무`는 홀로 돋보여서 아니라, 올림픽을 앞두고 몽촌토성 안에 민가를 철거 과정 다른 나무들을 베어버렸기 때문에 홀로 남게 되어서 `나홀로 나무`라고 한다.

백제집자리 전시관은 임시 휴관입니다..

올림픽공원 7경인 88호수에는 날개짓이란 '스스무 신구'란 일본 작가의 작품이 있다(21. 6월 사진)...

날개짓은 물, 바람, 햇빛 등 자연요소를 이용하여 움직임을 보여주는 작품..

'무한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이란 일본 산따로 다나까 작품..

2009.4.3일 식재한 정이품송 장자목..

땅에서 솟아오르는 상상의 동물 머리로 폴란드 작가 달레나 '아바카노비즈'의 용의 공간이란 작품..

정이품송 장자목과 용의 공간..

네덜란드 마크 부뤼스의 '개의 세계'오 언덕 위에 개집이 있네요..

무제..

미국 작가의 '위장지'로 엄지손가락 가는 길에 있다..

【위장지】(데니스 오펜하임/미국)

우리의 과제와 임무는 이 시점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나는 파괴를 견디는 것이다

 

펜싱 경기장 부근에 있는 올림픽 9경 중 2경인 엄지 손가락..

【엄지손가락】

엄지손가락은 프랑스 국보급 조각가 Cesar Baldaccini(세자르 발다치니)의 작품으로 올림픽공원에 있는 것은 6m 높이로 프랑스에서 청동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청동 재료비만 1억 3천만 원 소요되었고, 1988.3.1. 프랑스 로망디에서 서울까지 운반비 2천만 원을 들여 가지고 와서 올림픽공원에 영구 전시(기증받음) 해 놓은 세계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과 동일 크기는 프랑스 마르세유 현대미술관 앞에 있고, 12m 크기의 조형물은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에 세워져 있다.

 

장미광장 가는 길의 8월의 장미는 종이 작은 것만 조금 피어 있습니다..

올림픽공원 9경인 장미광장..

8월 장미..

올림픽공원 8경인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가 절정으로 마치 물감을 뿌린 듯합니다(20. 9 5일 촬영)..

기와를 입은 대지(이승택)..

【기와를 입은 대지】(이승택)

흙 기와는 동양의 아름다운 유산으로 기와의 신비는 우리의 오랜 역사 속에 숨 쉬고 있다. 지붕 위에 있던 기와가 땅으로 내려와서 광활한 대지와 자연의 품 안에서 인간을 감싸고 있다고 한다..

 

여기도 아직 맥문동이 남아 있고..

길(김영원)의 제일 앞의 머리가 없는 조각에 배롱나무가 머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길】(김영원)

인새의 길에는 많은 변화가 있다. 작가에게 진정한 변화는 진화이며, 그것은 삶의 궁극적 목표이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지혜이다. 여기에 지혜를 위한 진정한 변화의 길을 걷고 있는 인간들이 있다.

 

배롱나무도 아직 피어 있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별도작성)에서 8.28 ~ 10.06일까지 '토기에 담긴 고대문화' 전시를 한다고 합니다..

하얀색 배롱나무로 처음 봅니다..

도미니카 마르티네즈 리치에즈의 '구상'이란 작품..

열림(아기라 알렉산드루 칼리네스쿠, 루마니아)..

【열림】(아기라 알렉산드루 칼리네스쿠, 루마니아)

땅이 열리는 것을 분리된 두 개의 형태가 보여주고 있다. 고요한 땅으로부터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아치 형태는 정상으로의 도약, 영혼의 해방, 새로운 지평으로의 확장 등을 나타낸다.

 

올림픽공원 입구에 도착하여 몽촌토성~올림픽공원 9경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