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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 2일차(24. 5.27) 장터목 ~ 천왕봉 ~ 중산리 & 예담원 지리산 정상.. 장터목 산장에서의 하룻밤은 자 본 사람들만이 느끼겠지만 새벽에 일어나야 됨에 따라 거의 선잠 밖에 자지 못하기 때문에 육체는 피곤하여도 산속의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일어나면 상쾌하게 일상을 시작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예전에는 산장에서 잠을 자는 것이 추워서 침낭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따뜻하여 침낭은 없어도 되고, 햇반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터목 산장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3시에 일어나 밖에 나가보니 일출을 보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5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수정을 하고 다시 산장에 들어가 쉬었다가 5시경 밖을 나와 보니 장터목 앞에는 운해가 고여 있고, 반야봉 방향으로는 운해가 거센 바람을 타고 흘러가고 있었으며, 붉은 여명의 빛이 비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3.. 2024. 6. 9.
지리산 산행(24. 5.26) 1일차 백무동 ~세석~장터목 【지리산 산행(2024. 5. 26~27일)】 인기백대명산 1위 지리산(智異山)은 높이 1,915m, 동서길이 50㎞, 남북길이 32㎞, 둘레 약 320㎞. 방장산(方丈山)·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지리산(智異山)이라고도 한다.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군,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하동군 등 3개도 5개군에 걸쳐 있다. 1967년 12월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공원 총면적은 440.485㎢로 설악산국립공원의 1.2배, 한라산국립공원의 3배, 속리산국립공원의 1.5배, 가야산국립공원의 7.5배로 규모가 가장 크다. 남한에서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방장산은 봉래산(蓬萊山:금강산)·영주산(瀛洲山:한라산)과 함께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어 이들 3산을 삼신산(三.. 2024. 6. 6.
여주 영릉과 신록사(24. 5.29) 탐방 국방동우회 등산팀에서 오늘은 여주 영릉과 신록사를 걸었다. 쾌청한 날씨 속에 힐링을 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영릉과 신록사를 구경한 후 여주쌀밥집에서 막걸리 한 잔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세종대왕릉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은 대한민국 사적 제195호로, 조선 제4대 세종과 그 비 소헌왕후(昭憲王后)의 합장릉인 영릉(英陵)과 제17대 효종과 그 비 인선왕후(仁宣王后)의 능인 영릉(寧陵)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이다. 세종전 밖의 잔디밭엔 전시되어 있는 해시계들로 좌로부터 현주일구, 정남일구, 천평일구, 앙부일구 등이다..좌로부터 일성정시의(해시계와 별시계), 물시계인 자격루,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 등이다..좌로부터 앙부일구의 받침대인 일구대, 비의 양을 측정하는 측우기, 별자리 관측하는 혼창, 천.. 2024. 6. 3.
현충원 참배(24.5.22) 및 봉사활동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방동우회에서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하고묘역에 소형 태극기를 꽂는 봉사활동을 하였다.【국립 서울현충원】 국립 서울현충원은 6·25 전쟁을 전후로 사망한 장병들의 영령이 전국에 산재해 있으므로 이들의 집단 안치를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관악산 줄기로 약 44만 평(144만㎡)의 대지에 1954년 육군 공병단에 의해 착공되어 1957년에 국군묘지로 준공되었다. 1965년 3월 30일 국립묘지로 승격하고 그 수용범위와 규모가 커졌다. 또한 1996년 6월 국립현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청사를 준공했다. 안장 대상은 현역군인, 소집 중의 군인 및 군무원으로서 사망한 사람, 군 복무 중 전투에 참가하여 무공이 현저한 사람 등으로 국방부장관이 지정한 사람, 국장 또.. 2024. 6. 1.
천보산(24.5.25) 산행 건강셀프등산회 제938차 산행은 의정부 천보산이 추진되었다. 날씨는 어느덧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에는 좋았다. 산행은 1호선 녹양역 ~ 하동촌(산행 기점) ~ 천보산 봉화정사 ~ 천보산 1보루 ~ 소림사 ~ 천보산 정상 (천보산 2보루) ~ 탑고개 ~ (의정부 금오동) 파스텔아파트로 추진하였다. 가는 도중에 지난주 산행을 하였던 도봉산과 불곡산을 비롯하여 북한산과 수락산도 볼 수 있었다. 산은 야트막 하지만 조망만은 멋졌으며, 오늘밤 지리산 산행을 떠나야 함에 따라 가벼운 산행으로 산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산행 후 부대찌개 거리에서 부대찌개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천보산 정상..의정부 천보산(336.8m)은 양주시와 포천시의 경계가 되는 산줄기 중앙에 솟아 있는데.. 2024. 5. 29.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 들꽃마루(24. 5.23)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에서 장미축제가 열려 다녀왔습니다..올림픽공원 장미축제인 2024 로즈 아워 페스타’(5.18~6.6)가 열리고 있어 장미광장과 들꽃마루를 찾았다. 장미광장에는 수많은 장미들이 곱게 피어 있었고, 들꽃마루에는 양귀비와 유채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었다. 낮에는 장미 본연의 아름다움을, 밤에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조명과 함께 또 다른 장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올림픽공원  3경인 몽촌해자 음악분수 지역에 꽃창포도 피어 있었고, 4월 말 ~10월까지 금토 20시 ~20시 30분간 백남준 작품인 '올림픽레이저워트스크린 2021'이 열린다고 합니다..물레방앗간..초록색 단풍에 붉은색 단풍이 끼어 있는 것이 신기하네요..올림픽 공원 9경 중 제4경인 '대화'(너와 나를 넘어 우리가 되는 유일한 .. 2024. 5. 28.
양주 불곡산(24. 5.18) 바위를 찾아서 【양주 불곡산(2024. 5. 18】 불국산으로도 불리는 불곡산은 해발 47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대동여지도'에 양주의 진산으로 나와 있다. 양주시 유양동 및 산북동의 경계에 솟아있으며 서울 근교의 다른 산과 달리 주말에도 붐비지 않아서 좋다. 산의 규모는 작으나 기암들로 이어진 오밀조밀한 산세를 자랑한다. 인근의 도봉산에 밀려 빛을 못 보고 있으나 교통이 편리한 데다, 봄철이면 진달래가 만발하는 산이다. 특히 유양동에는 옛 양주군 관아지를 비롯해 문화 유적들도 산재, 자녀교육을 겸한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산 중턱에는 신라 때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백화암이 있다. 백화암 밑에 있는 약수터는 가뭄에도 물이 줄지 않고 혹한에도 얼지 않는다고 전한다. 백화암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험한 편이다. .. 2024. 5. 23.
도봉산(24. 5.16) 비경을 찾아서 【도봉산 산행(2024. 5. 16일 목요일)】산림청/인기 백대명산 제16위  도봉산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양주군 장흥면에 걸쳐 있는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뤄져 있는 바위산으로, 백두대간의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한북정맥의 연봉을 따라 운악산·불곡산을 거쳐 남서쪽으로 내려오다가 서울 동북쪽에서 우뚝 솟아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에서 이어진다. 최고봉인 자운봉(紫雲峰)을 비롯하여 남쪽으로 만장봉(萬丈峰)·선인봉(仙人峰)이 있고, 서쪽으로 오봉(五峰)이 있는데, 암봉이 걸출하고 문사동계곡·원도봉계곡·무수골·오봉계곡 등 수려한 계곡을 품고 있어 실로 금강산을 빚어 놓은 것 같아 일찍부터 서울의 금강이라 불렀다.     자운봉(739.5m)의 깎아지른 듯한 예봉은 전부가 암석으로 수천, 수만.. 202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