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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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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 1~ 2일차(3-3) (22.11.14~15일/ 월~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산 파우 병원을 나와 가우디의 최고 걸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으로 이동하였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에 큰 감명을 받고 돌아온 바르셀로나의 한 출판업자가 바르셀로나만의 대성당을 짓자는 운동을 벌여 시민 모금이 시작되었다. 1882년 가우디의 스승이었던 비야르(F. de P. Villar)가 좋은 뜻에 동참하여 무보수로 성당 건설을 시작했지만 무조건 싸게 지으려고만 하는 교구에 질려 1년 만에 포기하고 자신의 제자였던 가우디를 후임자로 추천하였다. 젊은 건축가에게 맡기면 공사비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는 교구의 기대는 완전히 빗나갔다. 가우디가 공사를 맡았을 때 그의 나이는 31세였는데, 그는 비야르가 설계한 초기의 디자인을 폐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면서.. 2023. 10. 12.
백령도 여행 1일차(23.10. 4)/심청각, 사자바위, 부대견학, 진촌 코스모스밭, 용기포 등대해변 용기포 등대해변.. 【백령도 여행 (2023. 10. 4∼5일)】 백령도는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191.4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섬의 위치는 동경 124도 53분, 북위 37도 52분에 위치하며, 북한의 장산곳에서 약 15km 떨어져 있는 북한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처음에는 황해도 옹진반도와 이어져 있었으나 후빙기에 해면이 상승하면서 평원에 돌출되어 있던 부분이 수면 위에 남아 형성되었다. 원래의 이름은 곡도인데,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날으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백령도는 지리적 조건과 안보상의 문제 덕분에 태초의 신비와 천혜의 절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관광자원의 숨은 보물창고이며, 문화재의 섬마을이기도 하다. 국가지정 문화재로는 사곳 천.. 2023. 10. 10.
남한산 & 행궁(23. 9.30) 트레킹 건강셀프등산회 제901차 산행은 추석 다음날 남한산이 추진되었다. 날씨가 선선하여 산행하기 적절하였으며, 산행은 장경사 주차장 ~ 벌봉 ~ 남한산 정상 ~ 북문(수리 중) ~ 서문 ~ 행궁 ~ 동문 ~ 장경사 주차장의 원점으로 추진하였다. 추석 다음날이라서 그런지 산행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호젓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행궁에 도착하여 휴식 중에 비가 왔으며, 다시 동문을 지날 때 비가 그쳤다. 여유롭고 호젓한 산행의 멋을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하루였다.. 남한산 정상.. 【남한산성 산행(2023. 9. 30일 토요일)】인기 백대명산 제95위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함께 도성(都城)을 지키던 남부의 산성으로 동·서·남문루와 장대(將臺)·돈대(墩臺)· 암문(暗門)·우물·보(堡)·누(壘) 등의 방어 시설.. 2023. 10. 8.
수원화성(23.9.29) & 한옥기술 전시관 탐방 화서문의 아름다운 모습.. 【수원 화성(2023. 9. 29일 금요일)】 경기도의 수부(首部) 도시 수원은 조선 제22대 정조 대왕이 생부인 장헌세자(사도세자)를 향한 효심과 웅대한 개혁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세운 계획된 신도시로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원침(園寢·왕세자의 산소)을 경기 양주 배봉산에서 지금의 수원 화산으로 옮기면서 축조한 성으로 조선시대 최고 성곽기술이 녹아 있다. 도심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1997년 등재)인 화성(華城. 사적 제3호)이 팔달산을 중심으로 5.7㎞ (면적 37만1145㎡/약 11만 2400평)에 걸쳐 펼쳐져 있는데, 정약용 등 당대 최고 지식인들과의 협업 속에서 완성한 것이다. 화성은 화기 공격과 방어에 대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과학적.. 2023. 10. 7.
파주 감악산(23. 9.27) 【감악산 산행(2023. 9. 27일 토요일)】산림청/ 인기 백대 명산 제58위 경기오악(서울 관악, 가평 화악, 포천 운악, 개성 송악, 파주 감악)의 하나인 감악산(紺岳山 675m)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과 양주군 남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한북정맥(백두대간이 금강산을 향해 달리다가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것) 양주에서 갈라져 적성 쪽으로 뻗어간 산줄기이다. 감악산은 삼국시대부터 명산으로 알려져 왔으며 지역주민들에게는 감박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고 “고려시대”나 “동국여지승람”에는 “감악”으로 표기되어 있다. 예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 하여 감악(紺岳) 즉 검은 바위산이라 불렀다. 신라 때부터 명산이며 무속의 신산의 하나로 태조실록에 의하면 조선시대 궁중에서 이 산.. 2023. 10. 4.
용마산 ~아차산(23. 9.25) 【용마산】 용마산(596m)은 경기도 하남시, 광주시에 걸쳐 있으며, 정상에서 북쪽으로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이 손에 잡 힐듯 보인다. 동쪽으로는 중원산, 유명산, 백운산, 용문산이 멀리 보이며 서쪽으로는 아차산과 그 넘어 북한/도봉 주능이 남쪽으로는 남한산의 줄기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발아래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등 팔당호가 펼쳐진다. 용마산 정상.. 건강셀프등산회 제 900회 산행은 용마산 ~ 아차산 산행을 추진하여 5명이 함께 하였다.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알려 주듯이 날씨는 더없이 좋아 산행하기에는 최적이었다. 여유있고 즐거운 산행으로 900회 산행을 자축하였다, 이제 2년만 지나면 천회 산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동안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국내외 명산들.. 2023. 10. 2.
백두산 여행 3일차 ~ 4일차 : 금강대협곡 / 귀국 금강대협곡의 기암군.. 금강대협곡은 용암이 흐르며 생겨난 지형이다. 화산 폭발 당시 용암이 흐르며 깊게 팬 땅에 흙이 쌓이거나, 바람에 깎이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침엽수림 사이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비밀스러운 협곡답게, 사람들의 눈에 띈 것도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라고. 금강대협곡을 감상하기 위해 오가는 숲길은 백두산 서파 여행 중 원시림을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탐방로이기도 하다. 출처 : 트래비 매거진(https://www.travie.com) 금강대협곡에 도착하여 여기서 식사를 합니다.. 식사 후 금강대협곡을 한 바퀴 돌았는데 다람쥐들이 곳곳에서 나와 먹이를 받아먹으면서 도망도 치지 않았다. 금강대협곡에도 가을이 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쭉쭉 뻗은.. 2023. 9. 30.
백두산 여행 3일차 : 백두산 서파에 올라 천지를 보다 서파에서 본 천지의 모습.. 백두산 여행 3일 차 : 백두산 서파에 올라 천지를 본 후, 금강대협곡을 둘러볼 계획이다.. 오늘은 아침 05:30분 모닝콜, 0630분 식사를 하고 07:38분 서파로 출발한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잠시 후 창밖을 보니 해가 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일출을 본 후 식사하기 전 아침 산보를 나섰다. 이곳 호텔은 거의 온천호텔인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일부 호텔은 짓다가 중단한 것도 볼 수 있었다. 특이한 점은 가로수가 마가목으로 되어 있고 열매가 익어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출발지와 도착지가 바로 옆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장백산, 송화강 관광유통서비스센터를 둘러보았다. 한식당과 한복체험관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가게 중에 상당수가.. 2023.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