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가고 싶다120 강화 서검도 (22.1.22) 섬트레킹 【서검도 트레킹(22. 1. 22일 토요일】 서검도는 행정구역상 강화도 삼산면에 속한 섬으로 석모도에서 서쪽으로 2㎞, 강화에서 서쪽으로 10.2㎞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 2.19㎢, 해안선 길이는 6.0㎞, 최고 높이 56m 정도의 낮은 구릉이 남쪽 해안 양끝에 솟아 있을 뿐 대체로 평평하다. 서검도는 중국에서 사신이나 상인들이 황해로부터 한강 입구로 진입할 때 선박을 검문하던 검문소가 있었던 섬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주위에 석모도·교동도·볼음도·주문도 등의 큰 섬들이 둘러싸고 있다. 강화도 서쪽에 있다 하여 서검도라 하며, 동쪽에 동검도가 있다. 섬은 삼각형이며, 높이 56m와 52m의 낮은 구릉지가 남쪽해안 양끝에 솟아 있을 뿐 대체로 저평하다. 해안은 전체적으로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 2022. 3. 5. 남망상 조각공원 & 아프리카 민속가면 구경(21.12.30) 【남망산 조각공원】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에 있는 공원으로 충무공원이라고도 한다. 세계 10개국 유명 조각가15명의 작품으로 1997년에 조성된 남망산 조각공원은 높이 80m의 남망산을 중심으로 5,000여 평의 부지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사방을 둘러싼 소나무·벚나무 숲이 울창하며, 산정에서는 통영 시가지의 전경과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기슭에는 조선시대 때 한산 무과의 시험장이었던 열무정의 활터와 나전칠기공예를 배우는 전수회관이 있다. 공원 입구에서 꼭대기까지 순환도로가 나 있으며,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되어 있다.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예술적 자극과 상상력, 넓고 확 트인 공간이 주는 시원함이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에 .. 2022. 2. 17. 연대도 ~ 만지도 트레킹(21.12.29) 【연대도】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에 속한 연대도는 옛날 삼도수군통제부 산하 군병들이 왜적의 침략에 대비해 섬 중앙 우뚝 솟은 뒷산 정상에 불을 피워 연기로써 위급함을 알렸던 연대, 봉화대가 설치된 섬이라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섬 주변의 넉넉한 어자원과 수려한 풍광, 신석기 시대의 흔적인 패총이 있는 섬이다. 섬의 동쪽에 비진도·용초도·곡도를 비롯하여 주위에는 학림도·만지도·내부지도 등의 섬들이 있다. 최고지점은 220m로 섬 중앙에 솟아 있으며, 대부분 급경사를 이루나 북쪽 사면은 극히 완만하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고, 북서쪽 일부 해안을 제외하면 암석해안이 많다. 특히 북동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해안에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고 비가 많다. 동백나무와 풍란이 자생한다. .. 2022. 2. 15. 한산도트레킹과 제승당(21.12.28) 【한산도 망산】 통영시 한산도의 한산면 두억리에 위치한 망산(293.5m)은 섬 지역의 등산로라는 의미와 이충무공 유적지가 산재하고 있어 등산과 유적 탐사를 겸할 수 있는 곳이다. 산정에 오르면 동·서·남으로 점점이 떠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섬뿐만 아니라 한산대첩 구국의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망산 등산로의 특징은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볼거리와 먹을거리 제공이 쉬우며 전국 최고의 송림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출처 : 다음 백과사전) 한산도 망산.. ▶ 12;50분 산행시작(약 3시간 5분 산행/ 휴식 포함) 미륵산 산행 후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여 한산도 가는 배편(11:30)을 예약한 후 한산도로 출발하였으며, 여객선 터미널에서 한산도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 2022. 2. 7. 식산봉, 용눈이 오름(21. 4.25) 오늘은 제주 여행 14일 차로 내일 부산으로 떠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제주의 마지막 날이며, 이날도 역시 와이프 친구들의 길잡이로 식산봉과 용눈이 오름 등을 둘러보았다. 두 개의 달이 뜨는 곳 쌍월동산인 식산봉은 작지만 느낌이 좋은 오름입니다.. 【식산봉】 높이 40여 m의 오름으로 고려조와 조선시대 때 소섬(우도)과 오조리 바다에 유독 왜구의 침입이 잦아 당시 오조리 일대 해안을 지키던 조방장이라는 사람이 마을 사람들을 동원하여 이 오름을 낟가리처럼 위장하여 마치 군량미를 쌓아 놓은 것처럼 꾸며 이를 왜구들이 먼바다에서 보고는 저렇게 군량미를 산더미처럼 쌓아 놓았으니 병사도 그만큼 많을 것이라고 짐작하고는 함부로 넘보지 않았다는 데서 얻은 이름이 식산봉이라고 한다. 식산봉 가는 길에서 본 성산 일출봉... 2021. 7. 14. 외돌개와 황우지선녀탕, 쇠소깍(21. 4.24) 제주여행 13일 차와이프 친구들 길잡이로 천제연 폭포, 주상절리를 둘러본 후 외돌개와 황우지 선녀탕 그리고 쇠소깍을 탐방하였다 황우지 선녀탕.. 【황우지 선녀탕】 황우지는 원래 '무지개'의 제주방언인 '황고지'였다고 한다. 황우지 해안은 밀물과 썰물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천연 수영장'으로 만들어진다. 옛사람들은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목욕을 즐긴다고 해서 이곳을 '황우지 선녀탕'이라고 불렀다. 검은 현무암이 요새처럼 둘러쳐져 있는 황우지해안은 완만한 만 형태를 이루고 있고 중간에 돌기둥처럼 선 바위섬이 파도를 막아주고 있는 곳이다. 암석 아래쪽으로는 바닷물이 순환되면서 맑은 물이 유지돼 물놀이를 즐기기 더없이 좋은 곳이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올래 7.. 2021. 7. 12. 천제연 폭포와 주상절리(21.4.24) 제주여행 13일 차는 와이프 친구들 길잡이로 천제연 폭포, 주상절리 등 서귀포의 명소들을 탐방하였다. 처음 방문한 천제연폭포.. 【천제연 폭포】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별빛 속삭이는 한밤중이면 영롱한 자줏빛 구름다리를 타고 옥피리 불며 내려와 맑은 물에 미역 감고 노닐다 올라간다고 하여 천제연(天帝淵) 곧 하느님의 못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울창한 난대림지대 사이로 3단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실로 장관인데 제1폭포에서 떨어져 수심 21m의 못을 이루고, 이 물은 다시 제2폭포, 제3폭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특히 제1폭포가 떨어지는 절벽 동쪽의 암석 동굴 천정에서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내리는데 예로부터 백중, 처서에 이 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 2021. 6. 20. 사려니 숲길 탐방(21. 4.15) 따라비 오름과 쫄븐갑마장길 미니 코스 탐방을 마치고 사려니 숲길을 걸었다. 샤려니사려니 숲길은 이전에 두 번 걸었으며, 두 번 다 제주에서 치열하게 걷고 나서 수고한 나 자신에게 휴식을 주는 차원에서 걸었지만 이번에는 지인들에게 이 멋진 길을 안내해 주기 위하여 걷는다. 특히 두 번째 걸을 때인 ‘19.5월에는 물찻오름을 개방한다는 소식에 사려니 숲을 찾았지만 비도 오고 안개가 자욱하여 분화구를 볼 수가 없어 아쉽게 발걸음을 돌린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다. 이번에도 물찻오름은 오름 훼손지 복원을 위해 통제하고 있지만 사려니 숲길 걷는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추진하였다. 다라비 오름에서 사려니 숲길 가는 길은 유채꽃길인데 지금은 꽃이 지고 있어 조금 아쉬웠으며, 사려니 숲에 가까.. 2021. 5. 23. 이전 1 ··· 3 4 5 6 7 8 9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