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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해외여행166

그라나다 여행 2일차(22.11.13/일) 알람브라(3-3) 나스라 궁전 천국의 꽃나무라는 뜻을 가진 아라야네스.. 알카사르를 구경하고 나스라 궁전 휴게소에서 맥주를 팔기에 이곳에서 맥주 한잔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한 후 12시 30분이 되어 알람브라의 대표적인 궁전인 나스라 궁전으로 들어갔다. 알람브라 궁전이 ‘알람브라 궁전’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워싱턴 어빙'이 폐허가 된 궁전에 머물면서 집필한 1832년에 출간한 “알람브라 이야기” 때문이다. 당시 이 책은 큰 인기를 얻었고 이 때문에 이 궁전을 알람브라 궁전이라고 불렀다. 알람브라 궁전의 의미는 아랍어로 붉은색을 뜻한다.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이 책 때문에 폐허였던 알람브라 궁전은 정부에 의해 복원되었고 서유럽 최고의 이슬람 문화 단지로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나스라 궁전 휴게소에서 맥주 한 잔을 하면서 휴식을.. 2023. 8. 21.
그라나다 여행 2일차(22.11.13/일) 알람브라 궁전(3-2) 카를로스 5세 궁전, 알카사르 알카사르의 으뜸인 벨라의 탑.. 벨라의 탑은 알람브라, 알카사르에서 제일 높은 탑으로 탑 꼭대기에 작은 종이 있는데 이것은 이사벨 여왕이 그라나다 정복을 기념으로 만든 종이다. 그 옆에는 네 개의 국기가 있는데 유럽연합, 안달루시아, 스페인, 그라나다를 나타내는 깃발이다. 5천 명의 군사들이 머물렀던 막사.. 헤네랄피네 아름다운 정원을 지나 카를로스 5세 궁전으로 간다. 카를로스 5세 궁전은 나스르 궁전 옆에 있기 때문에 찾는 데 어렵지 않다. 알람브라 궁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궁전이기 때문에 찾기가 쉽다. 카를로스 5세 궁전(Palacio de Carlos V)은 알람브라 궁전의 다른 건축물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건축물이다. 카를로스 5세는 아버지가 일찍 사망한 탓에 할아버지인 막시밀리안 1세가 .. 2023. 8. 20.
그라나다 여행 2일차(22.11.13/일) 알람브라 궁전(3-1) 헤네랄리페 별궁 길게 조성된 정원 중앙에 수로를 설치하고 좌우로 분수를 만들어 물소리도 아름다운 헤네랄피네 정원.. 그라나다 여행 2일 차(2022.11.13/일) 오늘은 알람브라 궁전과 사끄라몬떼 집시동굴마을 &알바이신 야간 워킹투어(나스라 궁전 12시 30분)를 할 계획이다. 아침 08시 30분 숙소를 나와 알람브라 궁전에는 09시 5분에 도착하여 그라나다 나스르 왕조의 알람브라 마지막 궁전, 헤네랄피네 별궁으로 이동하였다. 숙소에서 이동 중에 본 알람브라 궁전은 언덕 위에 서 있는 것 같았다..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 알람브라 궁전이 보입니다.. 나뭇잎이 물들어 가고 있네요.. 성벽이 상당히 높습니다.. 가을이 완연합니다.. 많은 건축가들은 인류가 만든 가장 아름다운 예술 건축물로 동양의 타지마할과 서양의.. 2023. 8. 19.
중앙아시아 3일차(23. 6. 25일) 인도 델리 암리차르/ 시크교 황금사원, 잘리언왈라 바그 공원 파노라마로 본 시크교 황금사원의 모습.. 구르드와라 방글라 사히브(Gurdwara Bangla Sahib) / 평등과 자비의 시크교 성지 구르드와라 방글라 사히브는 델리에서 가장 유명한 시크교 성지다. 이곳이 성지가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1664년, 시크교의 8대 구루였던 7살의 하르 크리샨(Har Krishan)은 자이 싱 1세(Jai SinghⅠ, 1611~1667년)의 초대로 델리에 몇 달을 머물게 됐는데 그때 천연두와 콜레라가 창궐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거처를 치료소로 삼아 가난하고 병든 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치유력이 있다는 거처 우물의 성수를 나눠 주며 치료했지만, 그만 그 자신이 천연두에 걸려 그해 세상을 뜨고 말았다. 방글라 사히브는 당시 그가 머물렀던 궁전 자리 위에 1.. 2023. 8. 15.
그라나다 여행 1일차(2022. 11. 12/토) 그라나다 대성당, 이사벨라 카톨리카 광장, 산 니콜라스 전망대 산 니콜라스 전망대에서 본 알함브라 궁전의 아름다운 모습.. 그라나다 여행 1일차(2022.11.12/토) 그라나다는 이베리아 반도의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도시다. 내륙에 위치하여 한여름에는 매우 덥지만, 스페인에서 가장 높은 산맥인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끼고 있어 겨울에는 수많은 스키어들이 방문하기도 한다. 8세기 초반부터 이슬람 왕조의 지배 아래 크게 번영을 누렸으며 1492년 기독교 세력에 의해 점령되기까지 이슬람교도의 마지막 거점 도시였던 그라나다는 서유럽에서 이슬람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도시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는 알암브라 성과 이슬람의 영향을 받은 아름다운 건축물이 남아 있는 구시가지의 거리는 다른 유럽 도시에서 만나기 힘든 이국적인 풍경을 선.. 2023. 8. 11.
중앙아시아 ~카라코람 1~2일차(2-2)/(23. 6.23~24/토) 하마윤의 무덤, 암리챠르(Amritsar) 이동. 11:25분 로터스 사원을 구경한 후 하마윤(입장료 600루피)으로 이동하여 12 : 00시 도착했다. 하마윤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오니 12 : 50분이었다. 하마윤으로 들어갑니다.. 하마윤의 무덤.. 하마윤의 무덤 부인 하지 베굼(Haji Begum)에 의해 1565년 완성된 하마윤의 무덤은 널찍한 무굴식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높이가 43m에 이르는 웅장한 규모의 이 무덤은 건축계에서 이보다 한 세기 후에 건축된 타즈 마할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곳을 최후의 거처로 삼는 이들은 비단 하마윤 부부뿐만이 아니다. 샤 자한(Shah Jahan)의 총애를 받던 아들로서 부왕의 뒤를 이어 왕위를 계승하는 것이 보장되었으나 아우인 아우랑제브에 의해 제거되었던 다라 시코(Dara Shik.. 2023. 8. 9.
중앙아시아 ~카라코람 1~2일차(2-1)/(23. 6.23~24/토) 인도 델리 꾸뜹 미나르, 로터스사원 꾸뜹 미나르.. 지난 6,23(금) ~ 7.23(토)까지 31일 간 '인도로 가는 길' 여행사를 따라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넘어 중앙아시아 2개국을 어우르는 여행을 떠났다. 진정한 실크로드 여정이라면 카슈가르에서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지나 파키스탄의 이슬라바마드까지 더 나아가 터키의 이스탄불까지 가야 한다. 그러나 이번 여정에 포함된 실크로드 여정은 카슈가르에서 파키스탄 이슬라바마드까지이며, 이와 별도로 중앙아시아의 키르키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찬란하게 꽃 피웠던 이슬람 세계의 세계문화유산들을 찾아보는 여정이다. 황금사원으로 유명한 암릿차르,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마을로 배낭족들의 로망이라는 훈자, 세상에서 가장 높은 국경 군저랍 패스, 위구르족의 성지 카슈가르,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 토르갓 패스를 지나 .. 2023. 8. 7.
사하라/론다 여행 (2-2) 론다 (2022.11.11/금) 파노라마로 본 헤밍웨이가 사랑한 론다 협곡의 다리.. 안달루시아의 꽃이라고 일컫는 아름다운 마을 론다는 말라가에서 북서쪽으로 113km 떨어져 있는 도시로 말라가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론다는 과달레빈강(Río Guadalevín) 타호 협곡(El Tajo Canyon) 위 해발 780m 고지대에 세워진 절벽 위의 도시이다. 론다에 최초로 자리를 잡은 사람들은 기원전 6세기 켈트인들이다. 하지만 도시의 모습을 갖춘 것은 로마인들이 마을을 세운 기원전 3세기다. 현재 론다는 약 15000명이 거주하는 제법 큰 도시로 관광지는 구시가지에 몰려있다. 세계적인 작가 헤밍웨이가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라 말했을 정도로 스페인에서도 전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헤밍웨이가 소.. 2023.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