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와룡산(11.12. 3)

산사랑 1 2011. 12. 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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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255차 산행은 인기백대명산 제 92위인 사천의 명산 와룡산이 추진되어 5명이 함께하였으며,

주중 비가 오고 당일날 오전까지 비가 온다고 하였으나 현지는 이른 봄날씨 속에 산행하기에 적절하였다.

산행은 와룡골 납골당을 들머리로 도암재 - 새섬봉 - 기차바위 - 사자바위 - 와룡골 원점회귀로 추진되었으며,

산행간 사량도, 수우도 등 다도해의 올망조망한 섬들과, 비온 뒤의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흘러가는 구름, 수려하고 기묘한 산세등이

펼치는 아름다운 풍광에 마음을 내려놓고 올 수 있었습니다.

 

새섬봉(801m) 정상입니다..

 

【와룡산의 전설】

와룡산은 "섣달 그믐날 밤 이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 유래는 다음과 같이 여러가지 설이 있다.  

첫째, 우리나라 산 의 족보격인 산경표에서 와룡산이 누락되었기 때문이라는 설

둘째, 아흔아홉 골로 한 골짜기가 모자라서 백 개의 골이 못되는 산 이 되서 운다는 설

셋째, 일제 강점기를 지나 일본 사람들이 우리 고장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하여 와룡산 정상 민재봉을 깍아 내렸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와룡산 가는 차량에서 찍은 풍경 1 

 

와룡산 가는 차량에서 찍은 풍경 2

 

와룡골 들머리에서 본 상사바위(10:33분)..

 

와룡골 들머리에서 본 새섬봉과 그 주변..

 

와룡골 들머리에서 본 기차바위..

 

납골당 부근에서 본 상사바위..

 

납골당 부근에서 본 새섬봉..

 

상사바위에 구름이 몰려 있네요..

 

 

도암재(11:23분 / 들머리에서 약 50분 소요) 이곳에는 5군데에서 합류하게 됨.

 

상사바위

 

【상사바위】

와룡산 상사바위는 와룡산 중턱에 있는 높이 60m 정도의 바위로 중앙부에 1.8m의 굴이 있고 굴속에 부엉이가 살고 있어 굴바위라 했으며 경남 산악인들이 암벽 등반의 메카로 꼽는 곳이다. 부모의 반대에 절망한 젊은 남녀가 떨어져 죽었다는 애틋한 사랑얘기가 전하는 상사바위는 천왕봉(625m) 북동사면을 이루는 절벽이지만, 그 이름이 워낙 널리 알려지다 보니 천왕봉보다는 상사바위로 불리는 것이다.

 

 

도암재에서 10여분 올라가면 돌탑이 나오며, 이곳에서 남해의 다도해가 그림같이 펴쳐진 것을 볼 수 있다.

 

 

한 폭의 그림이 펼쳐지고..

(좌측이 사량도, 수우도, 중앙이 삼천포 화력발전소, 우측이 신수도 등이 보이고)

 

상사바위..

  

멋지네요..

 

와룡저수지 앞부분이 용의 머리인 용두암이고..

 

용의 등허리가 마을을 따라 이어져 있네요..

 

 

 

상사바위와 남해의 다도해가 그림같고..

 

철모르는 진달래가 자주 눈에 띄더군요..

 

  

우측 톡 튀어 나온 봉우리가 와룡산에서 가장 높은 새섬봉(801m)입니다..

 

좌측 끝이 민재봉(799m)으로 과거 정상역활을 했으나 최근 새섬봉보다 2m가 적은 것으로 판명되어 정상 자리를 넘겨주었고요..

 

 

 

중앙이 사량도로 사량도지리산이 유명합니다..

 

창선대교로 바로 가는 도로가 보이네요..

 

상사바위가 볼수록 멋이 있네요..

 

사천대교도 보이고요.. 

 

햇빛이 비치고 시야가 좋습니다..

 

새섬봉가는 암릉..

 

망바위에 산객이 멋있네요..

 

 

지나온 암릉..

 

새섬봉 정상입니다(12:50분/ 들머리에서 2시간 10분 소요)

 

지나온 암릉

   

새섬봉에서 민재봉까지 1.6km 거리입니다(13:00).. 

 

새섬봉 정상..

 

 

민재봉입니다.. 

 

예전에 수정을 캐던 광산이 있는 수정굴 갈림길(13:20분)

 

 새섬봉의 바위군..

 

 

헬기장(식사 장소)에서 본 새섬봉과 상사바위(13:29분)

 

식사후 본 민재봉(14:02분)

 

 

민재봉 도착(14:12분)

 

지리산, 남덕유산 방향..

 

봉대산 방향..

 

 

 

 

상사바위, 새섬봉이 그림같고..

 

 와룡저수지 앞이 용의 머리에 해당하는 용두봉이고요..

 

하산길이 있는 기차바위 방향(좌측으로 사랑도, 욕지도, 두미도, 수우도...)

 

하늘이 너무 아름답네요..

 

 고성 방향

 

 

 

 

 

 

 

중앙에 기차바위가 보이네요(14:27분/민재봉에서 약 15분간 머무르고)..

 

 

사량도..

 

청룡사 갈림길(14:53분/민재봉에서 약 25분 소요)

 

상사바위가 우뚝 솟아 있네요..

 

 

기차바위(15:00분/ 민재봉에서 약33분 소요)

 

기차바위에서 본 모습..

 

 

기차바위 지나 잠시 휴식장소에서..

 

 

기차바위입니다..

 

너무 멋있네요..

 

 

와룡마을 갈림길(15:39분) 민재봉에서 1.4km 거리입니다..

 

상사바위와 새섬봉이..

 

나무사이로 기차바위가..

 

덕룡사 앞에서 무우청을 말리고 있네요..

 

햇빛 머금은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멀리 상사바위가...

 

이국적 이네요.. 

 

마을에서 당근을 씻고 있어서 보니 女體같은 것이 있더군요..

 

삼천포시장 내의 오복식당(해물정식 1인 10,000원/ 833-5023)으로 이외에 물메기탕, 해물찌게도 나오는데 맛이 있더군요..

 

아름다운 향기가 가득한 팝송모음

01 Waiting There For Me - Heaven
02 once In A Lifetime - once In A Lifetime
03 Careless whisper - Wham
04 I Love You - Faith Hill
05 Please Remember Me - Tim McGraw

06 Kiss and say good bye - 맨하탄
07 Physical - Olivia Newton John
08 Beautiful Liar - Beyonce & Shakira
09 Mariah Carey - Against All Odds
10 Sun Of Jamaica - Goombay Dance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