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마분봉, 악휘봉(12. 5.12)
건강셀프등산회 제278차 산행은 명산의 고장 괴산의 마분봉, 악휘봉을 9명이 함께 다녀 왔으며,
여름같은 무더운 날씨속에 금년들어 가방 많은 땅방울이 흘러 내린 산행이었습니다.
마분봉의 마법의성, UFO바위, 말똥바위 등과 악휘봉의 선바위의 멋진 바위와 어우러진 노송의
아름다운 모습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를 정도로 시간이 흘러 가더군요..
함께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즐거운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음주는 하동 성제봉산행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악휘봉 직전의 선바위(입석바위)
산행들머리인 은티마을의 유명한 주막집(10:44분)..
주막집 앞에 있는 성황당..
여기서 부터 산길이 시작됩니다(10:59분/산행 시작 약 10분 경과)..
악휘봉/ 마분봉 갈림길(11:17분)
마분봉으로 진행하고 악휘봉 에서 여기로 하산합니다..
예쁘서리..
싱그런 초록숲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마분봉 마법의 성을 들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마법의 성은 꽤 긴 등성이로 양 편은 깎아지른 바위벼랑이며, 그 바위등성이는 칼날처럼 날카롭지만 동화속의 마법의 성답게 삐쭉삐쭉 솟은 바위들이 꽤 볼만하다. 어려운 등성이 끝에서는 또 위아래가 바위벼랑인 험한 잘록이가 내려다보이고, 그 잘록이로 어렵게 내려서면 또 더 어려운 바위벼랑을 올라야 하고 이러한 바위벼랑으로 된 길이 되풀이 되며 경관은 그야말로 점입가경(漸入佳境/들어갈 수록 점점 더 좋아진다.
마법의 성에 있는 소나무로 멋지네요..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마법의 성에서 본 모습..
바위와 솔의 어루러짐..
마법의 성의 한 단면입니다..
지난 3월에 다녀온 바 있는 희양산(좌측)과 구왕봉(우측)이 보이네요..
소나무가 멋집니다..
마분봉에는 멋진 소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요 나무에 걸린 밧줄을 타고 바위에 오릅니다..
괴석..
바위와 직각으로 자라는 소나무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엿봅니다..
UFO바위 입니다..
소나무를 통해서 외계와 통신을 한답니다..ㅎㅎㅎ
지나 온 궤적입니다..
희양산과 구왕봉사이로 바위를 함 들이 닐어 보았습니다..
마분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13:08분/ 산행후 약 2시간 18분 소요)
정상에서 본 모습..
고목들도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악휘봉까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약 100분이 걸린다는데..
(실제 9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마분봉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게 된 것은 요 말똥 바위 때문입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
통천문도 보이고요..
제비꽃도 많이 피어 있더군요..
악휘봉, 입석마을, 그리고 은티마을 삼거리(14: 16분)
악휘봉입니다..
마분봉과 능선이 보이네요..
악휘봉 직전입니다.
선바위입니다(14:52분)/ 여기서 약 13분간 경치구경 및 인증사진을 /직었습니다)
악휘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15:09분)
또 다른 악휘봉 정상석..
하산하면서 다시 선바위가 멋 있어 한장 더 찍어 보았습니다..
다시 삼거리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15:44분)..
실제 여기서 은티마을까지는 휴식시간 빼고 약 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마분봉, 악휘봉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16:0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