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남군자산(12. 6.30)

산사랑 1 2012. 6. 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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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285차 산행은 괴산 남군자산이 추진되어 긴 가뭄끝에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5명이 함께하였으며, 산행간 단 한사람의 산객도 볼 수 없었던 우리 들만의 여유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다소 많은 비로 인하여 비록 등산화가 젖어 질컥거리고 시야가 흐려 멋진 경치는 보지 못하였지만 삼형제바위와 손바위 등 남군자산이 자랑하는 멋진 바위들을 볼 수 있었으며, 우중산행의 묘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행복한 하루였다고 할 수 있었다. 함께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다음 주는 이번주에 가려다 비로 일주일 연기한 속리산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

 

삼형제봉 바위 중 하나인 코끼리 바위..

 

아점으로 괴산 솔뫼골의 자연산 버섯찌게(大자 40,000원/ 1인 8,000원)

 

선유동 계곡을 차량으로 지나면서 본 선유1곡인 석굴형 바위인 선유동문..

 

선유2곡인 마치 하늘을 떠받치는 형상을 하였다고 하는 경천벽..

 

제4곡으로 옛날 도사들이 바위로 금단을 끓였다는 연단로(鍊丹爐)..

 

 운무가 피어 오르고..

 

 시야가 좋지 않고..

 

삼형제 바위 앞에 있는 멋진 소나무..

 

삼형제 바위에서 본 모습(운무 속에 마을이 살짝 들어나고)..

 

 

삼형제봉 바위 중 하나인 코끼리 바위(12:18분/ 들머리에서 1시간 10분 소요)..

 

다른 각도에서 본 코끼리 바위 ..

 

코끼리 바위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

 

삼형제 바위 중 나머지 두개 바위..

 

삼형제 바위 옆의 구멍을 지난 후 만나는 밧줄구간..

 

 요 줄을 타고 바위에 올라서고..

 

바위 위에서 내려다 본 삼형제바위로 비바람이 몰아쳐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으며..

  

칠일봉 표시(12:42분)..

 

요상 하네요..

 

남군자산 정상(보람원에서 두시간 소요 /13:07분)

소나무들이 너무 멋지게 도열해 있고요..

 

포쇄암..

 

 

 

하산길 손가락 바위(13:46분)

 

 

 

밧줄구간도 지나고..

 

보람원 ..

 

귀경길에 운무가 피어 오르는 모습이 넘 좋아 한 컷..

 

서울에 도착하여 유천 냉면(1인 7,000원)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추억의 옛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