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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1경 고석정, 5경 순담계곡과 2경인 삼부연 폭포(21. 3. 6)

산사랑 1 2021. 3. 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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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폭포와 송대소 주상절리를 본 후 철원 1경인 고석정과 5경 주상절리, 2경 삼부연폭포를 둘러보았다

 

철원 1 경인 고석정..

【고석정/철원 1경】<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고석정은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며 한탄강 중앙에 10m 높이의 거대한 기암이 우뚝 솟아 있는 것이 특이한 남한 대륙의 유일한 현무암 분출지로 기암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른다. 신라 진평왕(26)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하였다고 하는데 현재 강원도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왕, 고려 때 충숙왕(27)이 와서 노닐던 곳이라 한다.

 

고석정은 조선 명종(13) 때 임꺽정이 활동하던 곳의 배경지로서 더욱 유명하다. 이 곳에서 상류로 약 2km 지점에 직탕폭포와 하류 약 2km 지점에 순담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무사 백동수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검선, 김광택이 검서를 저술하고, 흑사초롱(최민수)이 낚시하던 곳이라 한다.

 

고석정 가기 전에 있는 한반도 지형..

고석정 광장에 세워져 있는 임꺽정 동상..

고석정은 조선 명종(13) 때 임꺽정이 활동하던 곳의 배경지로서 더욱 유명한데 의적 임꺽정이 고석정 앞에 솟아 있는 고석바위의 큰 구멍 안에 숨어 지냈다고 하며 이 바위에는 성지, 도력이 새겨져 있고 구멍 안의 벽면에는 유명대, 본읍금만이라고 새겨 있다.

 

아래로 내려갑니다..

고석정은 남한의 유일한 현무암 분출지로 기암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른다..

고석정 옆 바위가 빙폭을 이루어 한 폭의 동양화입니다('08년 산행 시)

2012.3월에 보았던 고석정으로 당시 결빙된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태봉대교에서 출발하여 ~ 고석정 ~ 순담계곡까지 부교가 설치(겨울 설치 ~4월에 철거)되어 있다..

고석정은 무사 백동수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검선 김광택이 검서를 저술하고, 흑사초롱(최민수)이 낚시하던 곳이라 한다.

부교가 순담계곡까지 이어집니다..

 

고석정을 둘러본 후 순담계곡으로 이동하였다. 시간이 없어 부교로 이동하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쉬웠다. 

 

순담계곡으로 고석정 방향으로 부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순담계곡/철원 5경】<철원군 갈말읍 순담길>

철원군청에서 북서쪽으로 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순담계곡은 한탄강 물줄기 중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다. 기묘한 바위와 깎아내린듯한 벼랑, 연못 등 볼거리가 풍성하며, 수량이 풍부하고 강변에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계곡 뒤편으로는 래프팅 최적지인 뒷강이 위치, 래프팅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다. 근래 들어 수려한 주변 경관과 급하지 않은 물살로 인해 주말을 이용하여 새롭게 래프팅을 배우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계곡 주변에 전문강사들이 운영하는 스포츠샵들이 많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다음 백과)

 

반대방향에는 부교가 없고 잔도가 설치되어 있네요..

계곡을 휘돌아 가는 지점에 멋진 나무가 한그루 있고..

계곡에는 기묘한 바위들이 많이 있네요..

순담계곡 출발점으로 돌아가면서 본모습..

순담계곡 입구로 래프팅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순담계곡을 둘러본 후 오늘의 마지막 탐방지인 삼부연폭포(철원 2경)로 이동하였다..

【삼부연폭포/철원 2경】<철원군 갈말읍 삼부연로 216>

삼부연폭포는 명성산(870m) 중턱의 화강암 지대에 위치한 높이 약 20m 규모의 3단 폭포로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화강암이 지표에 드러난 이후 흐르는 물에 의해 오랜 기간 깎여져(침식되어) 만들어졌다. 폭포를 구성하는 화강암의 연령은 약 1 1,000만 년 전으로 측정된다(황재하와 김유봉, 2007). 이 폭포에는 궁예가 철원을 태봉의 도읍으로 삼을 때 이 에 살던 이무기 3마리가 폭포의 바위를 뚫고 승천했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이때 만들어진 구덩이 세 개가 가마솥처럼 움푹 파여 있어 가마솥 ‘부(釜)’ 자를 써서 삼부연(三釜淵) 폭포라 불리고 있다. 실제 폭포는 20m 높이에서 세 번 꺾인 후 떨어지며 폭포수에 의해 만들어진 물구덩이 세 개는 위에서부터 노귀탕, 솥탕솥탕,가마탕으로 불린다. 삼부연이란 이름을 지은 사람은 조선 초중기의 성리학자이며 시인이었던 삼연(三釜) 김창흡(金昌翕, 1653~1722)이다. 천년 동안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말라 본 적이 없어 기우제를 지내왔던 곳으로도 유명하고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에 삼부연 폭포를 그린 작품이 남아있다.

<출처 : 한탄강 지질공원 등에서 발췌>

2012. 2월에 보았던 완전히 결빙이 된 삼부연 폭포..

 

철원 구경 중에 이번에 탐방을 하지 못한 곳인 7 경인 용양늪은 다음에 DMZ 평화 생태공원 탐방 시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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