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일출은 구름이 많아 볼 수 없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일출이 끝난 후 갈맷길 2-2코스 일부와 8-2코스를 걸으면서 새들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걸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광안대교 뒤로 떠오르는 일출은 마음으로 상상해 봅니다..
광안리 회센타 쪽에 새로운 빌딩들이 들어서고 있네요..
파노라마로 본 모습(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더군요..
광안리를 지나 갈맷길을 걷기로 합니다..
갈맷길 2-2 구간이 민락교에서 새해 첫날 걸었던 이기대 길을 지나 오륙도까지 이어지네요..
[갈맷길]
몇 해 전부터 걷기 여행이 크게 각광받으면서 부산시에서도 부산 전역에 걸쳐 걷기 코스를 개발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갈맷길이다. 총 9개 코스의 갈맷길 700리 안에는 그야말로 부산의 명소가 다 담겨 있다. 걷다 보면 각종 잡지와 TV에 얼굴을 자주 내민 익숙한 장소와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갈맷길 700리는 자연이 만들어 낸 풍경과 사람이 만들어 낸 풍경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먼 길도 지루하지 않게 완주할 수 있다.[출처 : Daum백과] 부산 걷기 여행
수변공원입니다..
센텀시티가 자리 잡고 있네요..
쌍둥이 빌딩도 있네요..
새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잿빛 하늘이 황금색으로 물들었네요..
갈맷길 8-2코스(수영구 구간)를 걷습니다(민락교에서 4개 다리를 지나 동천교에서 끝나네요)..
[갈맷길 8코스(상현 마을~민락교)]
2009년 부산 갈맷길 축제 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이 길은, 회동 수원지 길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오륜대, 다양한 야생화로 숲을 이룬 윤산 생태 숲, 푸른 녹음을 자랑하는 APEC 나루 공원, 건축 미학이 돋보이는 영화의 전당,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불리는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 BEXCO, 부산의 대표적인 미술관 부산 시립 미술관, 수백 척의 요트들이 줄지어 서 있는 부산 요트 경기장을 지나는 코스다.[출처 : Daum백과] 부산 걷기 여행
[갈맷길 8-2코스(동천교~민락교)]
동천교를 따라 길을 계속 걷다보면, 한쪽에는 수영강을 끼고, 반대쪽엔 APEC나루공원, 영화의 전당, 센텀시티를 볼 수 있다. 수양강에는 많은 종류의 새들을 볼 수 있어 새들을 관찰하면서 여유있게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구간 코스 : 동천교(석대다리) - (2.5km / 40분) - 원동교 - (1.3km / 30분) - 과정교 - (1.1km / 20분) - 좌수영교 - (0.7km / 10분) - APEC 나루공원- (1.4km / 20분) - 민락교의 약 7km/2시간 소요
오리들이 조금씩 무리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위의 새들과 종류가 다르네요..
다양한 새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가 가니 날아가 버립니다..
여기는 가마우지들이 모여 있습니다..
여기는 많은 종류의 오리들이 모여 있네요..
소대병력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새들을 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유유히 무리지어 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8-2 구간의 마지막에 도착하니 가마우지들이 보이네요..
갈맷길 수영구 구간에는 많은 새들을 보면서 여유있게 걸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이곳은 이곳은 봄나들이 하기 최적의 곳이란 평가를 받는 곳이기에 기회가되면 봄에 다시 한 번 걸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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