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축제, 볼거리 등)/양재천53 양재천 설경(24.11.27) 나흘 전(11.23일)만 해도 가을 만추를 보았는데 이른 폭설이 수도권에 내려 아침 일찍 양재천 설경을 보러 갔다. 서울에 기상 관측 이래 11월 중 가장 큰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에는 27일 오전 8시 기준 눈이 16.5㎝ 쌓였다. 1907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117년 만에 최고 적설량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1972년 11월 28일의 12.4㎝였다. 11월에 설경을 볼 수 있는 것이 쉽지 않은데 덕분에 멋진 설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밀미리 다리에서 본 모습으로 멀리 롯데 타워가 살며시 모습을 드러내 보입니다.. 이른 새벽인데도 아침 운동 하러 나오신 분들이 보입니다..양재천은 잠잠합니다..밤새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오늘입니다..눈이.. 2024. 11. 27. 양제천 11월(23.11.22) 단풍과 일몰 1월 하순경의 양재천의 모습은 단풍의 색도 곱지 못하면서 벌써 가을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햇빛 머금은 은빛억새와 석양이 멋지게 어우러져 조금은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만추의 느낌이 나는 타워팰리스 주변의 모습.. 단풍이 일부만 들었습니다..햇빛 머금은 은빛억새..은빛억새와 빌딩..갈대와 억새의 어우러짐..해가 지기 시작합니다..제법 늦 가을의 정취가 풍기고..롯데타워도 보입니다..양재천에 비친 해..은빛억새..저물어 가는 해와 은빛억새..억새와 해가 멋지게 어우러졌습니다..해가 청계산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왜가리 한 마리가 외로이 물가에 서 있네요..억새와 타워팰리스..물이 잠잠하여 물가에 비친 투영도 보기 좋습니다..은행나무들도 이제 절정을 지나 마지막 몸부림을 치고.. 2024. 11. 25. 양재천 가을(24. 9. 27) 어느 날씨 좋은 가을 날 양재천 풍경..양재천 논에도 비피해가 났었네요..양재천 논에 비 피해로 벼를 묶어 둔 곳에 오리들이 낟알을 먹느라고 난리도 아니더군요..다시 물 속으로 날아가는 오리들..많은 오리들이 볏단 속에 있다가 양재천으로 다시 날아간 모습..백일홍이 피어 있고..햇빛 머금은 강아지풀..잉어들이 몰려 있는데 양재천 물이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네요..일반오리하고 청둥오리가 싸우고 있네요..타워팰리스.. 2024. 10. 7. 양재천 야간 벚꽃(24.4. 6)의 화려함에 취하다 양재천 야간 벚꽃을 잠시 둘러보았는데 장관이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수양벚꽃 있는데도 조명이 들어왔으면 좋았을 것인데 그 점이 아쉬웠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할 만했다. 이곳에서부터 조명이 있습니다.. 밀미리 다리는 계속해서 조명이 바뀝니다.. 붉은 조명을 받은 만개한 벚꽃들이 화사합니다.. 밤 벚꽃이 낮에 본 벚꽃보다 더 예쁜것 같습니다.. 타워팰리스와 멀리 잠실 롯데타워가 보이는 이곳(밀미리 다리 위)의 조명이 가장 좋은 것 같더군요.. 조명 빛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드네요.. 5월 이후 장미로 덮히는 장미터널이 황금색이고 그 뒤로 만개한 벚꽃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이곳은 흰색 불빛입니다.. 벚꽃 조각전이 열리는 곳입니다.. 조덕래의 '대지의 기억 - 큰 뿔 사슴'으로 만물이 .. 2024. 4. 14. 양재천 벚꽃(24.4.2) 금년은 벚꽃이 전년보다 약 1주 늦게 개화를 하고, 양재천의 경우에도 벚꽃 개화가 조금 늦은 것 같지만 볼만 한 것이 2~3일 지나면 만개할 것 같았다. 양재천의 벚꽃은 수양벚꽃이 많이 있어 다른 곳의 벚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 같으니 시간이 나시는 분들은 함 찾아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양재천 벚꽃은 2~3일 지나면 만개할 것 같습니다.. 양재천 수영벚꽃으로 길 반대쪽에서 당겨 잡은 모습들 입니다.. 양재천 벚꽃은 영동 3교에서 영동 2교 사이에 수양 벚꽃이 있고 현재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분홍색의 수양 벚꽃도 있고.. 개나리도 활짝 피어 있고.. 영동 3교와 2교 사이에 있는 밀미리 다리에서 본 모습.. 서초 지역의 벚꽃은 일반 벚꽃입니다.. 서초동 영동 1교 쪽에는 조각들이 전시되.. 2024. 4. 7. 양재천 2월의 설경(24. 2. 22) 10년 만의 폭설이 만들어 준 양재천의 설경입니다.. 바람이 잔잔하여 투영도 멋집니다.. 집 베란다에서 본모습으로 설국의 한 장면입니다.. 마치 상고대 같은 느낌이 드네요.. 멀리 청계산도 눈이 하얗게 덮고 있네요.. 산책길에 사람들이 간간히 걸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고.. 타워팰리스가 눈으로 덮힌 나무 위로 우뚝 솟아나 있고.. 아무도 않은 흔적이 없는 의자들.. 2024. 2. 24. 양재천 설경과 제설작업(22.12.14) 서울에 모처럼 눈이 내리는 날 양재천에 가보니 제설작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비록 눈이 쌓인 모습은 제대로 볼 수 없지만 결빙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타워팰리스.. 눈 덮인 산책길.. 오리들도 보이고.. 눈이 제법 내립니다.. 낭만을 찾아서.. 아직도 가을인가(/) 양재천 화원에도 눈이 수북하게 쌓여 있고.. 크리스마스트리.. 제설작업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2. 12. 18. 양재천 ~ 탄천 트레킹(22, 9. 9) 9.22일 출발하는 산티아고 순례길 예행연습 차원에서 양재천 ~탄천 25km를 걸어보았다. 이번에는 실전처럼 베낭을 완전히 꾸린(약 10kg) 후 카메라도 메고 걸었다.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고 송파를 지나 성남가는 길은 그늘도없어 발바닥이 후끈거리고 어깨도 아프고 상당히 힘이들었다. 영상으로 보았던 산티아고 메서타 길을 걸을 때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짐을 조금 더 줄여야 되겠고 등산화도 새것보다 발에 익숙한 것이 좋을 것이란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탄천의 투영.. 강남과 서초의 경계지역.. 타워퍃리스 주변.. 양재천새들의 비상.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탄천으로 진행합니다.. 멋있는 형상의 교회와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제빌딩.. 악기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2022. 9. 14.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