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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명산 산행기/서울,경기99

남한산성 종주(24.12.18) 국방동우회 등산팀 송년 행사로 당초 강화 지역 트레킹과 일몰을 보려다가 갑자기 사정이 생겨 혼자 남한산 종주를 하였다. 산행은 남한산성 입구 ~ 남문 ~ 동문 ~ 북문 ~ 서문 ~ 수어장대 ~ 남문 ~ 남한산성입구의 원점산행으로 진행하였다. 사실 이번 산행의 주목적은 지난 폭설 당시 남한산성 ~ 남문까지 밖에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도 달래고, 지난 폭설 당시 남문까지 진행하면서 많은 나무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기에 이번 종주를 통하여 폭설에 얼마나 많은 소나무들이 쓰러졌는지를 확인하려는 것이었다.  남한산성에 남아있는 유일한 장대인 수어장대에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산행은 남문유원지 입구 ~ 남문 ~ 동문 ~ 남한산 정상 ~ 북문 ~ 서문 ~ 남문 ~ 남문유원지의 원점회귀로 진행..맨발 걷기 열풍이 남.. 2024. 12. 23.
도봉산(24.12.10) 숨은비경을 찾아서.. 대학 동창들과 매달 한 번 함께 하는 산행으로 이번 달에는 도봉산 숨은 비경을 찾아서 달마봉과 에덴동산을 찾았다. 겨울치고는 바람이 없어 산행하기 적절하였으며, 시간의 여유가 없어 신선대는 다음에 보기로 하였다. 달마봉에서 들어 누워 보는 도봉산은 거대한 호수 한가운데 있는 바위가 떠 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에덴동산에서 보는 도봉산은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조망처라 할 수 있다. 달마봉에서 본 도봉산 영봉들(좌로부터 칼바위, 주봉,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에덴동산에서 본 도봉산의 모습(띔바위,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으로 달마봉에서 본모습과는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번 산행은 도봉산 탐방지원센터 ~ 달마봉 ~ 나목 ~ 애기소나무 ~ 에덴동산 ~ 천축.. 2024. 12. 16.
관악산 팔봉(24.11.16) & 단풍 【관악산 산행】산림청/인기 백대명산 제10위 관악산(629m)은 서울 남부(관악구·금천구)와 경기도(과천시·안양시)에 걸쳐 있으며 넓은 의미로는 관악 서남쪽의 삼성산과 장군봉을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보통 관악산이라 하면 연주대와 연주암이 있는 관악산을 말하며, 서울의 조산으로 옛날부터 개성 송악산(松岳山), 가평 화악산(華岳山), 파주 감악산(紺岳山), 포천 운악산(雲岳山)과 함께 경기도 오악(五岳)의 하나로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태백산·소백산·새재· 희양산을 거쳐 속리산이 중조(中祖)가 되어 한남금북정맥을 이루고, 북으로 치달아 칠현산·광교산·청계산을 이어, 관악.. 2024. 12. 1.
북한산 입술바위를 찾아서(24.11.14) 【북한산 산행】산림청/인기 백대명산 3위 북한산(北漢山)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성북구, 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6m의 산으로 수도 서울의 진산으로 예로부터 백두산, 원산, 낭림산, 두류산, 분수치, 금강산, 오대산, 태백산, 속리산, 장안산, 지리산과 더불어 12종산(宗山)의 하나로 숭배되었다. 그 빼어난 아름다움으로 인해 여전히 많은 산악인이 찾는 산으로 자락의 품이나 높이에 있어 산하의 보통 산과 비슷하지만 그 속에서 굽이쳐 솟은 준령과 산세가 수려하고 암봉의 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수백 m의 높이로 치솟아 제각각의 위용을 뽐내며 백악으로 빛나는 화강암의 거대한 성채는 북한산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이며 절승이자 한국 산악미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2024. 11. 26.
북한산 의상봉(24.11. 9) 인기백대명산 3위 삼각산의 위용이 드러납니다..【북한산 산행】산림청/인기 백대명산 3위 북한산(北漢山)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성북구, 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6m의 산으로 수도 서울의 진산으로 예로부터 백두산, 원산, 낭림산, 두류산, 분수치, 금강산, 오대산, 태백산, 속리산, 장안산, 지리산과 더불어 12종산(宗山)의 하나로 숭배되었다. 그 빼어난 아름다움으로 인해 여전히 많은 산악인이 찾는 산으로 자락의 품이나 높이에 있어 산하의 보통 산과 비슷하지만 그 속에서 굽이쳐 솟은 준령과 산세가 수려하고 암봉의 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수백 m의 높이로 치솟아 제각각의 위용을 뽐내며 백악으로 빛나는 화강암의 거대한 성채는 북한산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이며 절승이자 한국.. 2024. 11. 21.
수락산 바위 탐방(24.10.17) 【수락산】산림청/인기 백대 명산 제22위 수락산(638m)은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시와 경계로 하고 있으며 도봉산, 북한산과 마주 보고 있으며 남쪽 능선은 덕능고개를 중심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한 산이다. 서울 도심에서 가깝고 바위로 된 능선이 볼만한 데다가 산 자체의 높이도 높은 편이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찾으며, 중랑천의 지류가 발원한다. 수락은 그 한자 뜻대로 폭포가 많음을 의미하는데, 이는 지세의 기복이 심하고 산에 바위가 넓게 분포돼 있음을 암시한다. 나무가 적고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산행 분위기가 다소 삭막할 수 있겠으나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이루어져 기암괴석을 연출하므로, 산행의 재미는 올라갈수록 더한다. .. 2024. 10. 28.
남한산(24. 9. 16) 종주 & 의료대란에 대한 소고 해마다 추석 명절기간 중에 남한산에 올라 사색을 하였는데, 금년은 추석 하루 전날 올랐다. 산행은 남문유원지 입구 ~ 남문 ~ 동문 ~ 북문 ~ 서문 ~ 행궁으로 진행하였으며, 약 5시간 10분이 소요되었다. 남한산성 남문에서 동문 구간을 지 피해로 성벽이 무너져 보수를 한다고 하며, 산에는 물봉선이 한창이었다. 좀처럼 보기 쉽지 않은 노랑 물봉선도 많이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북문에서 서문 가는 성벽 바깥쪽에 많이 피어 있었다. 날씨가 좋아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등 서울의 주요 산은 물론 경기도의 예봉산 능선 등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금년 추석은 높은 물가에 의료대란으로 다소 힘든 명절을 보낼 수밖에 없기에 아프지 않고 잘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조선시대 왕의 출입문인 남문... 2024. 9. 18.
북한산 원효봉(24.7.27) & 허준동굴 북한산 염초봉(좌),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우)의 웅장한 자태..【북한산(2024. 7. 27일 토요일)】산림청/인기백대명산 제3위 북한산(北漢山)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성북구, 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6m의 산으로 수도 서울의 진산으로 예로부터 백두산, 원산, 낭림산, 두류산, 분수치, 금강산, 오대산, 태백산, 속리산, 장안산, 지리산과 더불어 12종산(宗山)의 하나로 숭배되었다. 그 빼어난 아름다움으로 인해 여전히 많은 산악인이 찾는 산으로 자락의 품이나 높이에 있어 산하의 보통 산과 비슷하지만 그 속에서 굽이쳐 솟은 준령과 산세가 수려하고 암봉의 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수백 m의 높이로 치솟아 제각각의 위용을 뽐내며 백악으로 빛나는 .. 2024.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