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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그 섬에 가고 싶다124

용두암(25. 2. 8) 이호태우 해변을 둘러본 후 용두암에 들러 잠시 구경을 한 후 식사를 하고 렌터카를 반납한 후 서울로 돌아왔다. 2박 3일 간 한라산과 영실 윗세오름 산행을 하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알차게 구경을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만약 오늘 비행기가 뜨지 못했다면 영실을 갈 수 있었을 테지만 아쉽지만 이번 여행은 이것으로 마무리한다. 용두암에 파도가 부딪치는 모습이 멋집니다..용두암과 용연..【용두암(龍頭巖)】용두암(龍頭巖)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 용연 부근의 바닷가에 위치한 바위로, 높이는 10m이다. 바위 모습이 용머리와 비슷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다. 용두암 부근은 높은 절벽을 이루고 있고, 동쪽과 서쪽으로는 지형이 완만해지는 것으로 보아 두꺼운 용암이 흘렀을 것으로 추측된다. 용두암과 관련하여 여러.. 2025. 2. 18.
이호태우해변(25. 2. 8) 제주 여행 마지막날인 오늘은 당초 영실 윗세오름 산행을 하면서 한라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려고 했는데 전날과 마찬가지로 폭설로 인하여 전면통제가 되어 용머리 해변과 송악산을 둘러보고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변경 추진하였다. 그런데 어제 내린 폭설로 차량이 숙소를 빠져나가지 못해 스노체인을 채운 후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 여기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 다시 일정을  '이호태우' 해변과 '용두암'을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하고 서울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제주 이면도로 곳곳에 차량들이 경사도로를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들이 목격되었으며, 목적지인 이호태우해변에는 11:30분에 도착하였다.   이호태우 해변의 상징인 말 등대..【이호 테우해변(이호해수욕장)】이호 테우해변(이호해수욕장)은 제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이 있어 교.. 2025. 2. 16.
새별오름(25. 2. 7(금) 제주 여행 2일 차는 당초 한라산 산행을 계획하였으나 폭설과 강풍으로 한라산 탐방이 전면 통제가 됨에 따라 숙소인 애월에 있는 새별오름과 서귀포의 올레 7-1길을 걷는 것으로 변경하여 처음 찾은 곳이 새별오름이었다. 새별오름은  2000년부터 매년 제주들불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곳으로 오름 전체가 초지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다. 새별오름을 탐방하는 동안 싸라기눈과 강한 바람이 불어 겨울 산행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새별오름】새별오름은 새벨오름 또는 새빌오름으로도 불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효별악(曉別岳), 『탐라지』에는 효성악(曉星岳), 『제주군읍지』에는 신성악(新星岳)으로 표기되어 있다. 새벨과 새빌(셋별의 제주 방언이라고 합니다)은 샛별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새별.. 2025. 2. 11.
제주 한라수목원(25. 2. 6) 국방동우회 회원들과 함께 25.2.6~8일(3일간) 한라산과 영실 눈꽃산행을 하기 위하여 제주로 출발하였다. 김포공항에서 11:30분 이륙하여 12:30분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차를 렌트한 후 '장모식탁'이란 가게에서 장모정식(17,000원/ 전복돌솥밥+간장게장+전복장+간장제육+찌개 1)으로 맛있는 식사를 한 후 제주시 근교에 있는 한라수목원을 구경하였다. 한라수목원을 구경한 후 마트에 들러 저녁거리를 산 후 숙소인 '아뜨네 펜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라수목원..【한라수목원漢拏樹木園】한라수목원은 1993년 12월 20일  제주자생식물 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관리·전시 및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 도·시민에게 휴식 공간제공 및 관광자원 활용 등을 목적으로 설립, 개원하였다. 2000.. 2025. 2. 9.
고군산군도 명도 ~ 말도 섬트레킹(24.10.29) 【명도 ~보농도 ~말도 섬 트레킹】군산의 서쪽 끝자락에 있는 고군산군도는 ‘군산관광’의 ‘정수’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군산군도는 군산도라 불리었던 선유도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섬 무리를 말한다. 16개의 유인도와 40개의 무인도, 총 56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고군산군도의 섬들은 방향성의 띠고 길게 늘어져 있어, ‘호수에 뜬 섬’이라고도 부른다. 고군산군도는 섬마다 개성과 매력이 뚜렷하다. 이런 매력 덕에 고군산군도는 2022년 미국 CNN이 지목한 아시아의 보물 같은 관광지 18선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끝 말(末)’ 자를 이름으로 쓰는 군산의 말도(末島)는 ‘고군산군도의 끝 섬’이다. 끝 섬 바로 안쪽에는 ‘명도(明島)’가 있다. 고군산군도의 바깥 섬들은 눈썹 모양으로 .. 2024. 11. 11.
원산도 트레킹(24.10.28) 건강셀프등산회 제961차 산행은 원산도 트레킹이 추진되었다. 당초 고군산군도 명도 ~ 말도 섬트레킹을 추진하려고 아침 일찍 사당동역에서 6:40분 출발하여 장자도 여객터미널에서 10:40분 출발하는 명도 ~ 말도 가는 배를 타려고 하였으나 도로 사정으로 길이 막혀 시간이 지체되어 도중에 홍성 죽도 섬트레킹으로 변경하여 죽도 가는 선착장인 남당항으로 이동하여 10시 도착하였다. 그런데 남당항에서 죽도 가는 선박이 고장이 나 수리를 해야 된다고 결항을 하여 다시 원산도로 이동하여 우여곡절 끝에 원산도 트레킹을 추진하였다. 원산도는 건셀 862차 산행(23.1월)으로 추진 한 바 있는 곳으로 오늘 산행은 진촌마을(다온 맛집) ~ 오로봉 ~ 중봉산 ~ 코끼리바위 ~ 초전항 ~ 진촌마을로 원점회귀 추진하였다. 트.. 2024. 11. 9.
실미도 트레킹(24. 7.20) 실미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무의도에 딸린 작은 무인도이며, 면적 7만 5870평, 둘레 6㎞의 작은 섬이다.  영화 '실미도'를 통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곳은 실미해변과 함께 실미유원지로 지정돼 있다. 평소 섬인 실미도는 하루 2번 썰물 때면 직접 걸어 들어갈 수 있다. '신비의 바닷길'을 통해 섬을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실미도를 탐방하려면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 실미도는 섬 대부분이 해발 80m 이하의 야산으로, 산 뒤편에 작은 해변이 있다. 특히 북파공작원을 소재로 다룬 영화 실미도에 주 무대로 나온 해변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습격한 '1·21 사태'에 대응한 북파부대원 31명이 3년 4개월 동안 지옥훈련을 받았던 현장이기.. 2024. 7. 30.
무의도 트레킹(24. 7.20) 【무의도】인천 중구 용유동에 속한 무의도(舞衣島)는 그 외양이 마치 춤추는 무희의 모습 같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섬으로 들고나는 해안선이 주변의 작은 섬들과 어우러져 풍광이 아름다워 ‘서해의 알프스’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무의도는 풍광이 아름다워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며, '천국의 계단'과 '칼잡이 오수정' 드라마 촬영세트장이 남아 있어 촬영지 투어를 겸할 수 있다. 또한, 영화 '실미도' 촬영지이자 실제 북파공작원들이 지옥훈련을 받은 현장인 실미도가 무의도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고 하루 두 차례 썰물 때 바닷길로 이어져 걸어서 오갈 수 있어 여행 겸해서 무의도를 찾는 이들의 수가 급증했다.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으나,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접근이 가능해졌다. 다만 다리 개통 이.. 2024.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