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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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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길(북한산둘레길 제21코스) 트레킹(23.12. 6) 【북한산 우이령길 트레킹(2023. 12. 6일 수요일)】 소의 귀처럼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에서 소귀고개[쇠귀고개]인 우이령(牛耳嶺)은 오봉과 상장봉을 아래 응달말에서 올려다보면 두 봉우리가 마치 소의 귀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되었다. 6·25 전쟁 이전 이 우이령길은 양주와 서울을 연결하는 소로였으나, 6·25 전쟁 당시 미군 공병대가 작전 도로로 만들면서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되었고 지금도 고갯마루에는 냉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탱크 저지용 장애물이 놓여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한 우이령길은 총 길이는 4.46㎞로 한북정맥의 끝자락에 있으며, 북한산과 도봉산을 나누는 고갯길이다. 우이령길은 1968년 1·21 사태[청와대 기습을 목적으로 한 간첩 침투 사건]가 발생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 2023. 12. 8.
불암산 둘레길(23. 8.16) 불암산.. 국방동우회 등산팀은 32도의 폭염 속에서 불암산둘레길을 걸었다. 오늘은 날씨가 무더운 관계로 총 5명만 참석을 하였는데 80세를 넘은 두 분 선배님들의 노익장을 보면서 평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오늘은 당고개역에서 출발하여 공릉역까지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걷기를 마치고 공릉역에 있는 노원장인가게인 제일콩요리 가게에서 콩국수와 수육에 막걸리 한 잔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었다. 당고개역에서 ~ 공릉역까지 진행합니다.. 불암산 둘레길 들머리입니다.. 섭씨 32도의 폭염 속에서 여유롭게 진행을 합니다.. 불암산이 보이고.. 계곡에는 물이 조금 있습니다.. 북한산 사모바위 비슷하게 생겼네요.. 길은 대체로 부드럽습니다.. 화랑대역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화랑대역 4.4.. 2023. 8. 23.
북한산 둘레길 11~ 12구간(23. 5.10) 트레킹 국방동우회 등산회에서 북한산 둘레길 12 구간을 걸었다. 지난 3.8일 10구간(내시묘역길) ~ 11구간(효자길) 일부구간을 걸었는데 오늘은 11구간(효자길) 나머지 구간과 12구간(충의길)을 진행하였다. 화창하고 다소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편안한 길을 여유 있게 걸을 수 있었다. 트레킹은 국사당에서 시작하여 충의길 구간을 걷고 송추마을길을 지나 솔뜨락에서 오리백숙과 막걸리 한 잔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인수봉, 숨은 벽, 백운대 그리고 염초봉이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11코스 효자길 나머지 구간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국사당.. 잠시 정비를 하고.. 계곡이 말랐네요.. 북한산 사기막 야영장에서 본 풍경.. 사기막골이 '물이 맑은 연못'의 청담동이라고 하네요.... 2023. 6. 4.
북한산 둘레길 11~10구간(23. 3. 8) 국방동우회 등산동호회 봄맞이 2차 산행으로 북한산둘레길 11~10코스를 추진하였다. 다소 흐린 날씨속에서 진행되었지만 편안한 길을 여유있게 걸을 수 있었다. 트레킹은 국사당에서 시작하여 내시묘역길을 걷고 돼지갈비와 막걸리 한 잔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들머리인 국사당에는 굿을 하고 있습니다.. 진관동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길이 아주 평이합니다.. 쉼터도 있고.. 멋진 소나무가 나오고.. 10구간인 내시묘역길로 들어섭니다.. 전주이씨 서흥군, 위성군 묘역을 지나고.. 원효봉 ~ 노적봉까지 보이고.. 조망처에서 인증을 하고.. 경칩을 지나서 그런지 개구리들이 못에 보이네요.. 경천군 송금물침비.. 산행을 마치고 돼지갈비와 막걸리 한 잔으로 뒷풀이를 .. 2023. 4. 17.
서해랑길 62코스 트레킹(23. 1.12) 건강셀프등산회 제861차 산행은 보령의 서해랑길 62코스가 추진되었다, 트레킹은 충청수영성 ~ 보령방조제 ~ 천수만 ~ 천북굴단지까지 약 15.9km 거리이며, 겨울 날씨치곤 온화한 날씨 속에 진행하였다. 충청수영성을 지나 굴채취하는 것을 보면서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수확이 끝난 논에서 기러기가 떼를 지어 날아가는 것도 볼 수 있었다. 길은 내륙의 마을들을 지나 해안으로 이어졌으며, 물에 비친 멋진 투영도 볼 수 있었다, 출렁다리도 지나고 이구아나를 닮은 바위도 구경하면서 날머리인 천북굴 단지까지 약 4시간 50분이 소요되었다. 산행을 마치고 천북굴단지에서 충청수영성이 있는 오천항 가는 버스(하루 3번만 다님)가 15시 30분에 있어 버스를 타고 오천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오천항을 잠시 둘.. 2023. 1. 17.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22. 1.21) 트레킹 문수산 산행을 마치고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을 반대로 걸었다..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 : 대명항→덕포진→쇄암리 쉼터→고양리 쉼터→문수산성 남문 13.5km/4시간 평화누리길의 시작점으로 바다 건너 강화도를 바라보며 덕포진과 부래도, 염하강을 따라 철책길을 걷는 구간으로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이다. 대명항에서 문수산성 남문까지 염하강변 철책을 따라 걷는 길인 평화누리길 1코스는 조선시대 염하를 따라 설치된 진과 보, 돈대 등 군사유적과 평화로운 농촌 풍경이 함께 어우러진 구간으로 외세의 침입에 맞섰던 초지진, 덕포진, 갑곶돈대 등을 볼 수 있는 코스이다. 평화누리길 1코스는 염하강 철책길 이라는 이름답게 대명포구에서 문수산성 남문 앞의 강화대교까지 철책을 따라 걷는 길이다. 높은 철.. 2022. 3. 3.
성남 누비길 2 ~ 3코스 (21.12.25) 【성남 누비길】 성남 누비길은 ‘더불어 누빌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남한산성길(1구간), 검단산길(2구간), 영장산길(3구간), 불곡산길(4구간), 태봉산길(5구간), 청계산길(6구간), 인릉산길(7구간)으로 시 경계 주요 명산의 62.1㎞ 숲길을 이어 만들었다. 쉬지 않고 걸으면 꼬박 29시간가량 걸리는 코스다. 성남 누비길 2코스 검단산길(9km)은 암릉이 가지고 있는 긴장감이 별로 없는, 오래 친구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코스다.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 이 길의 최대 장점이다. 산책하듯 가볍게 검단산길에 올라 부드러운 능선을 타기 시작하면 함께 걷는 이와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다. 완만한 능선을 오르내린 그 끝에는 병자호란의 역사가 깃든 남한산성 남문이 자리하고 있.. 2022. 2. 3.
해파랑길 39코스 / 강릉바우길 5코스(21.11.16) 솔향 머금은 추억의 길을 걷다.. 【해파랑길 39 코스 / 강릉바우길 5코스】 해파랑길 39코스는 강릉 바우길 5코스와 중복되는 코스로 바다 호숫길로 불린다. 남항진 해변 솔바람다리에서 출발해서 사천진리 해변공원까지 16.2㎞를 걷는다. 탁 트인 시원한 바다를 즐기며 걸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양 최대의 해변 솔밭 길을 따라 걸을 수 있고, 커피로 유명한 안목항을 비롯하여 경포호수 주변을 걷게 된다. 경포 호숫길의 정취와 바다 옆 솔밭길이 아름다움과 추억을 더 해주는 코스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존재하는 구간이어서 하루 일정으로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바다 앞 백사장은 놀기에 좋고 솔향기 은은한 솔 숲길은 걷기에 좋다. 남항진 해변에서 솔바람다리를 건넌다. 파도가 다리 아래에서 하얗게 부서진다. 다리 앞 죽도.. 2022.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