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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산행/중국11

삼청산 트레킹 2부(25. 4. 1) 선인지로.. 옥황정에서 남청원 풍경구를 마무리하고 양광해안 풍경구로 진입합니다.. 소나무 위로 마치 달이 뜬 것 같습니다,,【양광해안阳光海岸】 건곤대 전망대가 하이라이트서해안 풍경구와 같이 잔도가 3.6km 펼쳐지는 양광해안 풍경은 좀 더 여성스럽다. 아기자기한 숲과 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져서 1시간 30분이 훌쩍 지나간다. 특히 잔도 중간을 투명 유리로 깐 ‘건곤대(乾坤台)’ 전망대에 서면 허공에 선 아찔한 기분이 든다. 걷다 보면 동방여신과 거망출산 바위가 다양한 각도에서 눈에 들어온다.(출처 : 인조이 중국)  바위를 감싸고 있는 수포석으로 황산에서도 이와 비슷한 소나무가 있더군요..잔도와 계단이 끝없이 이어진 것 같습니다..지나 온 옥대도 보이고..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손가락으로 .. 2025. 4. 14.
삼청산 트레킹 1부(25. 4. 1) 【삼청산 트레킹 (2025. 4. 1일 화요일)】 삼청산(三清山)은 장시 성 상라오 시 위산 현과 더싱 시의 경계에 위치하며, 위산 현의 중심으로부터 약 50km, 상라오 시로부터 약 78km 떨어져 있다. 회옥산맥 갈래의 도교의 명산이며, 풍경이 수려하다. 삼청산의 이름은 삼봉(옥경, 옥허, 옥화)의 모습이 높고 험해 마치 삼청이 정상에 앉아 있는 것 같다(三峰峻抜、如三清列坐其巓)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삼청산은 이처럼 옥경, 옥허, 옥화봉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도교중의 세명의 신선인 “옥청, 산청, 대청”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삼청산이라 하며, 삼봉 가운데 가장 높은 옥경봉(玉京峰)은 해발 1819.9m이다. 2008년 7월 8일 캐나다의 퀘벡주에서 개최된 제32회 .. 2025. 4. 10.
중국 항주(25. 3. 31)로 출발 【항주】항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저장성(절강성)의 성도이며, 7대 고도의 하나로서 중국이 자랑하는 관광지 중의 하나로 자원이 풍부하고 경치가 수려하다. 13세기 무렵 이탈리아의 유명한 여행가 마르코폴로는 항주에 들렸다가 이 도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항주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했다는 말이 전해질 만큼 항주는 아름다운 도시다. 아열대 기후에 속하여 사계절이 분명하고 6개의 구와 2개의 현으로 나뉘며, 총면적은 16㎢이고, 인구는 600만 명을 초과한다고 한다. 절강성의 성도(省都)인 항주는 소주와 함께 중국 제일의 관광도시로서 서호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할 만큼 그 아름다움이 빼어나다. 따뜻한 기후와 많은 강수량으로 절강성은 항주의 용정차를 비롯한 녹차의 재배지로도 유명하며, 그 생.. 2025. 4. 9.
황산 트레킹을 마치며(10.10.13) 【황산 (2010. 10. 13일 수요일)】 운해 사이로 북해 호텔이 보이는 신신봉에서 본모습 ▶ 07:10 황산 시신봉 주변 탐방(약 1시간 소요) 금일은 이번 무이산, 삼청산, 황산 트레킹의 마지막 날로 아침에 일출을 보고 사자봉, 후지관해 등을 둘러볼 계획으로 아침 6시 기상을 하여 밖에 나와 보니 비가 오고 운무도 깊어 눈물을 머금고 일출 보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에 따라 사자봉과 청량대(1,690m 높이로 사자봉 중턱에 있으며 운해와 일출 모두 아름다운 곳으로 통법대(通法臺), 법석대(法石臺)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곳에는 “저팔계가 수박을 먹다”, “원숭이가 바다를 보다” 등의 이름만큼 재미있고 기묘한 바위들이 있다) 구경도 포기하고 식사를 한 후 7:10분경 시신봉으로 향하였다. .. 2020. 7. 31.
중국 황산 트레킹(10.10.12) 황산, 삼청산, 무의산 트레킹 중의 하이라이트인 황산 서해대협곡 트레킹을 하면서 무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황산 (2010. 10. 12일 화요일)】 황산은 연중 200여 일은 운무에 휩싸여있는 관계로 늘 신비감을 자아내는 명산으로 명(明) 나라 때의 여행가이자 지리학자인 서하개가 태산(동악), 화산(서악), 항산(남악), 헝산(북악), 쑹산(중악)의 다섯 개 명산 오악을 보지 않고는 산을 말하지 말라 하였다가 후에 황산에 올라 그 비경을 보고 오악도 필요 없다고 할 정도로 그 비경이 뛰어나기로 이름난 명산이다. 중국인들의 황산 예찬은 현대에 들어서도 식을 줄 모를 정도로 덩샤오핑 (등소평)이 지난 92년 황산의 비경에 취해 “남녀노소 누구나 황산을 보고 즐기게 하라”고 당부했고, 이에 따라 20.. 2020. 7. 25.
중국 삼청산 트레킹(10.10.11) 2010년 다녀온 황산, 삼청산, 무의산 트레킹의 5일간 여정 중 무의산 트레킹에 이은 두 번째 여정으로 삼청산 트레킹입니다.. 【삼청산 트레킹 (2010. 10. 11일 월요일)】 삼청산(三清山)은 장시 성 상라오 시 위산 현과 더빙 시의 경계에 위치하며, 위산 현의 중심으로부터 약 50km, 상라오 시로부터 약 78km 떨어져 있다. 회옥산맥 갈래의 도교의 명산이며, 풍경이 수려하다. 삼청산의 이름은 삼봉(옥경, 옥허, 옥화)의 모습이 높고 험해 마치 삼청이 정상에 앉아 있는 것 같다(三峰峻抜、如三清列坐其巓)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삼청산은 이처럼 옥경, 옥허, 옥화봉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도교 중 세명의 신선인 “옥청, 산청, 대청”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삼청산이라.. 2020. 7. 17.
중국 무이산 트레킹(10.10.10) 코로나 19로 인하여 해외산행, 여행이 곤란하여 예전에 갔었던 해외산행, 여행들을 재정리하여 올려봅니다.. 이번에 올린 무이산은 10년 전에 황산, 삼청산, 무이산 산행의 첫 번째 산행지로 행복한 트레킹을 했던 곳이지요.. 【무이산 (2010. 10. 10일 일요일)】 푸젠성(福建省·푸젠성) 남평시(南平市·난핑시)에 소재한 중국 100대 명승의 열 번째인 무이산(武夷山, Wuyishan)은 ‘바위산’으로 불릴 만큼 수백 m 높이의 산 하나가 바위 한 개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바위산 사이로 굽이굽이 흐르는 구곡계(九曲溪)의 강물은 수십km나 이어지며, 수심은 무릎 정도로 얕고 깨끗하며 물살도 빠르지 않아 뗏목선 유람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무이산은 중국에서 태산, 황산, 아미산에 이어 자연과 문화가.. 2020. 7. 11.
황산 트레킹을 마치며(10.10.13) 【황산 (2010. 10. 13일 수요일)】 운해사이로 북해호텔이 보이는 신신봉에서 본 모습(일출님 작품) ▶ 07:10 황산 시신봉 주변 탐방(약 1시간 소요) 금일은 이번 무이산, 삼청산, 황산 트레킹의 마지막날로 아침에 일출을 보고 사자봉, 후지관해 등을 둘러볼 계획으로 아침6시 기상을 하여 밖에 나와보니 비가오고 운무도 깊어 눈물을 머금고 일출보는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에 따라 사자봉과 청량대(1,690m높이로 사자봉 중턱에 있으며 운해와 일출 모두 아름다운 곳으로 통법대(通法臺), 법석대(法石臺)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곳에는 “저팔계가 수박을 먹다”, “원숭이가 바다를 보다” 등의 이름만큼 재미있고 기묘한 바위들이 있다)구경도 포기하고 식사를 한후 7:10분경 시신봉으로 향하였다. .. 201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