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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양재천28

양재천 밤 벚꽃(25. 4. 9) 내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 양재천 밤 벚꽃을 보러 나가보았는데 작년보다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작년에는 레이저로 조명이 계속 바뀌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타워팰리스 야경..수양 벚꽃..벚꽃 길..제법 많은 사람들이 밤의 양재천을 즐깁니다..새로 설치한 '라춘 봄 배달'..장미 터널 뒤의 밤 벚꽃이 아름답습니다..장미터널로 장미가 피는 시기에는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최혜광 작가의 '안녕'이란 작품.. 은빛의 밤 벚꽃이 활짝 피어 있고..이원주 작가의 '비틀즈'란 작품으로 동양의 정신과 서양의 물질문명의 관점의 차이와 공존의 문제를 탐구한다..배수관 작가의 '현대인 무심히 걷다'로 홀로 걷고 싶은 충동을 표현..신은숙 작가의 '사유공간'영현승 작가의 '탐욕'으로 인간의 욕심이 식욕.. 2025. 4. 16.
양재천 벚꽃길(25. 4. 10) 트레킹.. 국방동우회 등산팀의 4월 두 번째  하산행은 양재천 벚꽃길 트레킹을 추진하였으며 12명이 함께하였다. 지난주 황산, 삼청산 트레킹을 할 때만 해도 얼음꽃이 피어 있어 겨울의 한가운데인 것 같았는데 황산, 삼청산을 다녀와서 보니 어느새 계절은 개나리, 벚꽃 등 봄꽃이 만발한 호사한 봄으로 바뀌어 있었다. 봄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와 벚꽃이 꽃비처럼 내리는 멋진 풍경을 보면서 즐거운 트레킹을 할 수 있었다. 트레킹을 마치고 대청역 부근의 송담 추어탕, 풍천민물장어 집에서 민물장어(1마리 25,000원)와 소주 한잔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식사 후 모처럼 참석하신 박태규 선배님이 커피 한 잔을 대접해 주어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양재천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학여울 역에서 .. 2025. 4. 12.
양제천 11월(23.11.22) 단풍과 일몰 1월 하순경의 양재천의 모습은 단풍의 색도 곱지 못하면서 벌써 가을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햇빛 머금은 은빛억새와 석양이 멋지게 어우러져 조금은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만추의 느낌이 나는 타워팰리스 주변의 모습.. 단풍이 일부만 들었습니다..햇빛 머금은 은빛억새..은빛억새와 빌딩..갈대와 억새의 어우러짐..해가 지기 시작합니다..제법 늦 가을의 정취가 풍기고..롯데타워도 보입니다..양재천에 비친 해..은빛억새..저물어 가는 해와 은빛억새..억새와 해가 멋지게 어우러졌습니다..해가 청계산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왜가리 한 마리가 외로이 물가에 서 있네요..억새와 타워팰리스..물이 잠잠하여 물가에 비친 투영도 보기 좋습니다..은행나무들도 이제 절정을 지나 마지막 몸부림을 치고.. 2024. 11. 25.
양재천 벚꽃 등축제/야외조각전(24.4.2) 영동 1교 ~ 영동 2교 사이에서 벚꽃 등 축제와 야외 조각전이 열려 있습니다.. 26개의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전용환의 '순환 속 변형'으로 단백질 구조를 모티브로 조형한 작품입니다.. 정대현의 '코스모스'는 하늘에서 세상을, 우주를 바라보는 작가 내면을 표현 한 작품입니다.. 전신덕의 'WAIT'는 미래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일의 '봄바람'은 희망과 따스함을 담으려고 했다네요.. 조진규의 '깃털뽀쪽씨`24'.. 이송준의 '비탈길의 호박'은 흔한 일상의 귀중함을 표현하려고 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완연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상길의 'Contact'는 조선백자 달항아리를 현대적인 조각재료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김재호의 설레임은 희망, 자연, 사.. 2024. 4. 9.
양재천 벚꽃(24.4.2) 금년은 벚꽃이 전년보다 약 1주 늦게 개화를 하고, 양재천의 경우에도 벚꽃 개화가 조금 늦은 것 같지만 볼만 한 것이 2~3일 지나면 만개할 것 같았다. 양재천의 벚꽃은 수양벚꽃이 많이 있어 다른 곳의 벚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 같으니 시간이 나시는 분들은 함 찾아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양재천 벚꽃은 2~3일 지나면 만개할 것 같습니다.. 양재천 수영벚꽃으로 길 반대쪽에서 당겨 잡은 모습들 입니다.. 양재천 벚꽃은 영동 3교에서 영동 2교 사이에 수양 벚꽃이 있고 현재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분홍색의 수양 벚꽃도 있고.. 개나리도 활짝 피어 있고.. 영동 3교와 2교 사이에 있는 밀미리 다리에서 본 모습.. 서초 지역의 벚꽃은 일반 벚꽃입니다.. 서초동 영동 1교 쪽에는 조각들이 전시되.. 2024. 4. 7.
양재천 2월의 설경(24. 2. 22) 10년 만의 폭설이 만들어 준 양재천의 설경입니다.. 바람이 잔잔하여 투영도 멋집니다.. 집 베란다에서 본모습으로 설국의 한 장면입니다.. 마치 상고대 같은 느낌이 드네요.. 멀리 청계산도 눈이 하얗게 덮고 있네요.. 산책길에 사람들이 간간히 걸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고.. 타워팰리스가 눈으로 덮힌 나무 위로 우뚝 솟아나 있고.. 아무도 않은 흔적이 없는 의자들.. 2024. 2. 24.
양재천 11월 단상(23. 11. 4) 양재천의 가을 단풍을 찾아서 집을 나섰는데 올해 단풍은 예년에 비해 조금 못한 것 같았지만 백일홍, 갈대 등이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낙엽의 거리'를 조성하여 가을 정위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봄날 화사하게 꽃을 피웠던 수양 벚꽃에도 단풍이 들은 모습은 다소 낯설게 느껴졌지만 보기 좋았다. 백일홍이 곱게 피어 있습니다.. 집 베란다에서 본 양재천 단풍이 물든 모습.. 단풍이 예년보다 못 한것 같습니다.. 양재천 낙엽의 거리.. 시민들의 여유로운 발걸음에서 가을이 깊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양버들과 단풍 수채화 같은 느낌.. 여기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수양벚꽃의 단풍 모습.. 억새가 빛을 받아 은빛을 띠고 바람에 흔들이고 있습니다.. 수양 벚.. 2023. 11. 7.
양재천 설경과 제설작업(22.12.14) 서울에 모처럼 눈이 내리는 날 양재천에 가보니 제설작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비록 눈이 쌓인 모습은 제대로 볼 수 없지만 결빙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타워팰리스.. 눈 덮인 산책길.. 오리들도 보이고.. 눈이 제법 내립니다.. 낭만을 찾아서.. 아직도 가을인가(/) 양재천 화원에도 눈이 수북하게 쌓여 있고.. 크리스마스트리.. 제설작업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2.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