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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일반산 산행기238

가평 통방산 ~ 삼태봉 산행(24. 7.13) 통방산(650m)통방산은 광주산맥에 솟아 있으며, 화야산·삼태봉·중미산과 함께 연봉을 이루고 있다. 능선이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전사면이 비교적 급경사를 이룬다. 동쪽 사면에서 흘러내리는 계류는 남쪽의 유명산 등지에서 흘러내리는 계류와 합류하여 북한강에 흘러든다. 서쪽 사면을 따라 흐르는 하천변에는 좁은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고 이들 하천도 북한강에 흘러든다. 참나무숲이 울창하며, 봄에는 철쭉이 아름답다. 방일리-삼태봉-정상-한우재, 명달리-삼태봉-정상-일주문-노문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까지 직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양수리에서 서종면 명달리까지 완행 버스가 수시로 운행된다. 동·서쪽 산록으로 도로가 지난다.(출처 ; 다음 백과) 통방산은 양평군 서종면과 가.. 2024. 7. 26.
양주 불곡산(24. 5.18) 바위를 찾아서 【양주 불곡산(2024. 5. 18】 불국산으로도 불리는 불곡산은 해발 47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대동여지도'에 양주의 진산으로 나와 있다. 양주시 유양동 및 산북동의 경계에 솟아있으며 서울 근교의 다른 산과 달리 주말에도 붐비지 않아서 좋다. 산의 규모는 작으나 기암들로 이어진 오밀조밀한 산세를 자랑한다. 인근의 도봉산에 밀려 빛을 못 보고 있으나 교통이 편리한 데다, 봄철이면 진달래가 만발하는 산이다. 특히 유양동에는 옛 양주군 관아지를 비롯해 문화 유적들도 산재, 자녀교육을 겸한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산 중턱에는 신라 때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백화암이 있다. 백화암 밑에 있는 약수터는 가뭄에도 물이 줄지 않고 혹한에도 얼지 않는다고 전한다. 백화암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험한 편이다. .. 2024. 5. 23.
백운산 ~광교산 종주산행(24. 5. 11) 건강셀프등산회 제936차 산행은 의왕 백운산 ~ 수원 광교산 종주 산행이 추진되었다. 선선한 날씨 속에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었던 백운산 ~ 광교산의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었다. 예전 혼자서 청계산~광교산 종주 산행 할 때의 추억도 간간히 돌아보면서 함께 두런두런 얘기 하면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백운산[白雲山 : 567m]경기도 의왕시의 백운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해발 567m) 서울, 안양 쪽에서 오르기 쉬운 산이다. 백운저수지에서 산행할 경우 임도를 이용한 한적한 산행이 가능하다. 남서쪽 광교산과 북쪽 바라산과 능선상에 이웃하고 있어 연결 산행도 가능한 산이다. 주능선 길은 산행하기에 좋으며 소나무가 많다.  산행 코스 : 의왕 톨게이트 ~ 백운산 ~ 노루목 ~ 광교산 .. 2024. 5. 14.
광양 쫓비산(24. 3.16) 매화를 찾아서 【쫓비산 산행(2024. 3. 16일 토요일)】 쫓비산(537m)은 광양 매화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호남정맥 백운산에서 갈래 쳐진 산이며 섬진강을 끼고 앉은 산이다. 호남정맥이 끝나는 백운산 동편 산줄기에 솟은 것이 갈미봉 쫓비산 자락이다. 쫓비산의 산 이름은 순수한 우리말로 산이 다른 산에 비해 뾰족(쫓빗)하다고 해서 쫓비산이라고 한다는 설과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섬진강의 푸른 물이 쪽빛이어서 그렇다는 설이 있는 산으로 평소에는 잘 찾지 않는 산이지만 섬진강 매화마을의 매화가 만개하면 매화여행 만으로만 아쉬움이 있는 산객들이 산행도 하고 매화도 즐기는 매화산행 코스로 이름이 나있다. 만개한 하얀 꽃잎으로 산자락을 휘감은 매화꽃 무리를 보노라면 마치 구름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이며, 산 능선과 나.. 2024. 3. 19.
남양주 고래산 ~ 문안산(24. 3. 2) 산행 건강셀프등산회 제923차 산행은 지난주 추진하려다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추진하지 못했던 천마지맥의 끝자락에 있는 남양주 고래산 ~ 문안산이 추진되었다. 덕소역에서 09:30분 출발하는 마을버스(88-3)를 타고 머치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은 머치고개 ~ 고래산 ~ 문안산 ~ 금남리 SK주유소옆 버스정류장으로 추진하였다. 고래산은 동서로는 문안산과 지난 주 다녀온 갑산 사이에 있고, 깊은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들머리에서 처음부터 고바위 길이 이어지고 날씨까지 꽃샘추위에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쳐 산행이 만만하지 않았다. 고래산 가는 길에 지난주 다녀온 갑산을 조망할 수 있었으며, 고려산을 지나 문안산 가는 길은 눈이 녹지 않아 아이젠을 차고 산행을 할 수밖에 없었.. 2024. 3. 5.
남양주 갑산(24. 2. 24) 눈 산행 건강셀프등산회 제922차 산행은 당초 남양주 고래산 ~ 문안산으로 출발하였으나 덕소역에 도착하여 버스를 확인해 보니 버스정류장 도착시간이 상당히 걸림에 따라 갑산으로 변경 추진하였다. 산행은 도곡 3리 버스종점 ~ 꼭지봉 ~ 된고개정상 ~ 조조봉 ~ 두봉 ~갑산정상 ~ 새재고개 ~ 도곡 3리 버스종점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지난 목요일 눈이 많이 내려 이곳 갑산 등로상에는 많은 눈이 샇여 있었으며 두봉을 지나고 난 후 가파른 오름길에는 눈이 내린 이후 다녀간 산객의 흔적이 없어 갑산까지 올라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당초 갑산에서 머치고개로 하산하려던 것을 변경하여 새재고개를 지나 도곡 3리 버스정류장으로 내려왔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 2월에도 눈 산행을 할 수 있었으며, 날씨까지 좋.. 2024. 2. 28.
옥순봉 ~ 구단봉 & 출렁다리(24. 1. 7) 옥순봉 전망대에서 본 옥순대교와 출렁다리가 보이네요.. 구담봉에서 본모습으로 장화나루가 보입니다.. 옥순봉에서 본 모습이 마치 백두산 천지 같습니다.. 【단양 옥순봉, 구담봉 산행】 구담봉(龜潭峰/ 330m)은 기암절벽 암형이 흡사 거북을 닮아 구봉(龜峰)이며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무늬를 띠고 있어 구담(龜潭)이라 하여 합쳐 부르는 이름이다. 조선 인종 때 백의재상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하였는데, 푸른 소를 타고 강산을 청유하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을 만들어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옥순봉(玉筍峰/286m)은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속하는 산으로 구담봉에서 북서쪽으로 약 1km 거리를 두고 우뚝 솟아 있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 2024. 1. 17.
인천 문학산 / 수정봉 ~ 선유봉 ~ 문학산 ~ 연경산 ~ 노적봉 ~ 청량산(23.12. 2) 【문학산 산행 (2023. 12. 2일 토요일)】 학이 날개를 펴고 앉은 것 같다” 하여 붙여진 해발 217m의 문학산은 인천도호부 관아의 남쪽에 위치했다 하여 ‘남산(南山)’이라고도 하고, 봉수대가 있어 그 모양이 마치 배꼽 같다 하여 ‘배꼽산’이라고도 했다. 고대 왕국이었던 미추홀의 진산이지만 1965년부터 50여 년간 군부대가 주둔한 이유로 정상에 오를 수 없었지만 2015년 10월 15일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문학산은 미추홀구와 연수구에 걸쳐 있으며 문학산 정상에 오르면 서울의 남산과 인왕산, 북한산까지 보인다. 50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채 보존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은 인천의 산소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서쪽의 연경산과 노적봉, 동쪽의 수리봉과 선유봉(길마산.. 2023.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