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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세계문화유산19

태강릉(태릉&강릉) 탐방(24.11.6) 【태강릉太康陵】태강릉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에 있는 조선시대 왕릉군(群)으로, 제11대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 윤 씨의 능인 태릉과 제13대 명종과 인순왕후 심 씨의 능인 강릉으로 나뉜다. 원래 동일한 능역 안에 있었지만 개발 등의 여파로 완전히 분리된 상태이며 입구도 다르다. 태릉 입구에는 조선왕릉박물관이 있는데 국장 절차와 조선 왕릉의 건설 방법, 부장품, 조선 왕릉에 담긴 역사와 문화, 산릉 제례를 포함한 왕릉 관리 등 상세한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왕과 왕비가 사망한 후 왕릉에 묻히기까지 국장 절차를 살펴본다. 주변에는 태릉선수촌과 삼육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가 있다. 태릉에서 입장권을 발권하여 태릉을 관람한 후 강릉으로 가려면 해당 입장권을 들고 강릉 매표소에서 보여 주어야 한다.. 2024. 11. 20.
광릉 &봉선사 탐방(24,10.23) 광릉 세조대왕 능..국방동우회 등산팀의 10월 4주 차 산행은 광릉 & 광릉숲길 7코스를 걸었다. 광릉은 세조(1417~1468)와 정희왕후(1418~1483)의 능으로 쌍룡농주형(雙龍弄珠形, 두 마리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노는 형상)이라는 명당이라고 한다. 광릉을 보기 전에 광릉의 원찰인 봉선사를 잠시 들러 구경하였다, 봉선사는 임진왜란, 병자호란, 그리고 6.25 전쟁으로 건물이 소실되었으며, 현재의 봉선사는 1959년 범종각, 1970년 큰법당(대웅전) 등을 새로 건축한 것이다.  봉선사와 광릉을 본 후 광릉 숲길 7코스를 걸었다(별도 작성) 광릉의 원찰인 봉선사로 들어 갑니다..【봉선사奉先寺】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이다. 969년(광종 20)에 법인국사(法印國師) 탄문(坦文)이 창건하여 운악.. 2024. 11. 1.
고궁나들이 3탄 창덕궁(22. 4. 3일) 【창덕궁】 조선시대 궁궐 가운데 하나로 태종 5년(1405)에 세워졌다. 당시 종묘·사직과 더불어 정궁인 경복궁이 있었으므로, 이 궁은 하나의 별궁으로 만들었다. 임금들이 경복궁에서 주로 정치를 하고 백성을 돌보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크게 이용되지 않은 듯하다.임진왜란 이후 경복궁·창경궁과 함께 불에 타 버린 뒤 제일 먼저 다시 지어졌고 그 뒤로 조선왕조의 가장 중심이 되는 정궁 역할을 하게 되었다. 화재를 입는 경우도 많았지만 제때에 다시 지어지면서 대체로 원래의 궁궐 규모를 잃지 않고 유지되었다. 임금과 신하들이 정사를 돌보던 외전과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내전, 그리고 휴식공간인 후원으로 나누어진다. 내전의 뒤쪽으로 펼쳐지는 후원은 울창한 숲과 연못, 크고 작은 정자들이 마련되어 자연경관을 살린 점.. 2022. 4. 12.
세계문화유산 백제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22. 2.26) 【송산리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웅진 백제시대 왕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무령왕릉을 포함한 이 일대의 고분들은 모두 7기가 전해지는데, 송산을 주산으로 뻗은 구릉 중턱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 서쪽에는 무령왕릉과 5 ·6호분이 있고 동북쪽에는 1∼4호분이 있다. 1∼6호분은 일제강점기에 조사되어 고분의 구조와 형식이 밝혀졌고, 무령왕릉은 1971년 5 ·6호분의 보수공사 때 발견되었다. 고분들은 모두가 표고 약 120m 정도 되는 송산(宋山)을 북쪽의 주산(主山)으로 한 중턱 남쪽 경사면에 자리하고 있는데, 1∼5호분은 모두 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으로, 무덤 입구에서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널방(현실)에 이르는 널길이 널방 동쪽 벽에 붙어 있는 것이 .. 2022. 3. 31.
마곡사 (22.2.26) 세계문화유산 【마곡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640년(신라 선덕여왕 9)에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온 자장 율사가 통도사·월정사와 함께 창건한 절로 여러 차례 화재가 있었으나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 지눌에 의해 중건되었다고 한다. 이 절은 임진왜란 때 대부분 소실되었다가 그 뒤 1650년(효종 1) 주지인 각순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옛 모습을 찾았으나 1782년(정조 6) 다시 큰 화재로 영산전과 대웅전을 제외한 1051여 칸의 건물이 소실되었다. 대광보전은 1788년(정조 12)에 재건되었고, 영산전과 대웅보전은 1842년(헌종 8)에 개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이 절의 가람배치는 대웅보전(보물 제801호)·대광보전(보물 제802호)·5층석탑(보물 제799호)이 남북으로 일직선상에 배치된 특이한 형식이.. 2022. 3. 27.
익산 미륵사지(22. 2.19) 세계문화유산 【익산 미륵사지】 백제 최대의 가람인 미륵사 창건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신라 선화공주와 혼인한 후 왕이 된 마동 즉, 무왕(백제 30대왕 600-641)이 선화공주와 함께 용화산(현재의 미륵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때 갑자기 연못 속에서 미륵삼존이 출현하여, 이를 계기로 미륵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삼존을 위하여 전(금당), 탑, 낭무(화랑)을 세웠다고 한다. 이와 달리 미륵사의 창건에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신앙만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이 있었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즉 백제의 국력을 확장하기 위해 마한 세력의 중심이었던 이곳 금마에 미륵사를 세웠을 거라는 추측이다. 백제 최대의 가람인 미륵사를 세우는 데에는 당시 백제의 건축·공예 등 각종 문화 수준이 최고도로 발휘됐을.. 2022. 3. 13.
석굴암(21.11.04) / 세계문화유산 불국사를 구경한 후 토함산에 있는 석굴암을 찾았다. 석굴암은 2010년 개인적으로 토함산 주차장에 올라 일출을 보고 석굴암을 둘러보았고, 토함산은 5년 전인 16.11월 건셀 제 511차 산행으로 추진한 바 있눈 곳이다. 석굴암도 불국사와 마찬가지로 입장료가 6,000원(65세 이상은 무료)으로 비싼 편이다. 사실 석굴암 하나 보자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것은 조금 아까울 것이란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을 다시 보기 힘들 것이란 생각을 하면 아깝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사진을 담지 못하는 점이 조금 아쉬운 점이다.. 석굴암이 있는 곳.. 석굴암 주차장에는 평일임에도 제법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고.. 경주 석굴암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불국대종각 통일대종 모습.. 석굴암 석물.. 석굴암 .. 2021. 12. 24.
불국사의 가을(21.11.04) / 세계문화유산 보문정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후 가을 이맘 때면 보문정과 함께 곱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는 불국사로 이동하였다. 불국사는 입장료가 석굴암과 함께 1인 6,000원으로 가장 비싼 곳이나 경주하면 떠오르는 상징성을 갖고 있으므로 경주여행의 필수코스라 할 것이다.. 1995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제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국시의 가을.. 【불국사】 불국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동쪽 토함산에 있는 절이다. 고려 시대에 만든 역사책《삼국유사》에 따르면 이 절은 신라 경덕왕 때인 751년에 김대성이 세웠다. 그러나 불국사의 내력을 적은 《불국사 역대 고금 창기》에 따르면 이 절은 528년에 세웠다고 전한다. 또, 574년에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 부인이 절의 규모를 크게 늘렸고, 문무왕 때인 670년.. 202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