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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강원,제주)32

홍천강 꽁꽁(송어)축제 현장(24, 1,17) 홍천강 수타사 산소길을 걸은 후 홍천강 꽁꽁축제현장을 들렀다. 꽁꽁축제는 1.5~1.21까지 홍천강변 일원에서 진행되며, 부교낚시터, 실내낚시터, 맨손인삼송어잡기, 루어낚시터 등을 운영하고 있었다. 우리 팀은 실내낚시를 하기로 하였으며(1인 20,000원) 시간이 남아 잠시 현장을 둘러본 후 실내 낚시를 하여 송어 13마리를 잡아 회센타/식당동에서 송어회, 구이, 매운탕으로 식사를 하였다. 축제장으로 들어 갑니다.. 행사장 실외모습(먹거리 부스와 소방차, 응급차 들이 보이네요) 실내 부스장 모습(소방실슬, 경품 응모도 합니다) 공연도 하는데 금~일요일만 함에 따라 보지 못했습니다.. 실내부스 장은 홍천 특산물 판매부스 외에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부스가 있습니다 민속놀이장도 있는데 눈이 와서 그런지 이용.. 2024. 1. 23.
백암산 & 평화의 댐 안보견학(23. 6.14) 국방동우회에서는 매년 안보견학을 하는데 금년도 안보견학은 민통선 안에 있는 화천 백암산(1178m)과 평화의 댐으로 추진하였다. 백암산은 7사단의 주산으로 민통선 안에 있기 때문에 산행을 할 수 없었는 곳으로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이제 갈 수 있게 되었다. 민통선 안에 케이블카 설치를 했다는 것이 나에게는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라 할 수 있다. 7사단은 나에겐 생각하기조차 싫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백암산은 내가 45년 전인 1978년 민통선 안에서 근무할 때 초소근무와 병행하여 방카 작업을 하던 곳이었다. 당시 방카작업에 소요되는 모래, 시멘트, 철재 빔(2인 1조) 등 모든 자재들은 병사들이 짊어지고 날랐으며, 작업조들은 현장에서 정으로 돌을 깨서 자갈을 만들어 방카 작업을 하였다. 장마 비가 내리는 .. 2023. 6. 22.
영월 8경 선암(한반도)마을과 선돌(23. 2. 26) 선암(한반도) 마을로 우리나라 한반도 지도 중 가장 유사한 곳입니다.. 선암마을은 주변에 고려시대에 선암사가 있어 선암마을이 되었으나 지금은 한반도면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선암마을의 한반도 지형은 주천강과 평창강이 선암마을에서 하나로 되어 침식과 퇴적을 되풀이하여 형성된 것으로 영월읍에서 동강과 만나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자연이 빚어 낸 최고의 걸작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한반도 지형은 여기서 약 900m 떨어져 있습니다.. 마치 백담사 앞 계곡에 있는 조그만 돌탑 같은 느낌이 들고.. 화력발전소에 연기가 올라오고, 강에는 아직 얼음이 남아 있네요.. 가히 명승의 칭호를 받을 만하네요.. 선돌로 이동을 합니다.. 선돌입니다.. 기암괴석의 비경으로 높이가 약70m인 층암절벽과 서강(西江)의 푸른 물이 어.. 2023. 3. 14.
영월 / 단종의 유배지 발자취를 찾아서(23. 2.26) 장릉 / 단종의 능 단종이 청령포 유배지에서 마지막 최후를 보내고 이곳 정릉에 한을 내려놓고 묻혀 있는 곳이다. 조선의 왕궁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보존이 잘 되어 있는데 이곳도 다른 왕궁과 마찬가지로 보존이 잘 되어 있었으며, 이곳은 다른 왕릉과는 달리 단종의 복위를 위하여 순절한 충신을 비롯한 264인의 위패를 모신 배식단사가 있고, 단종의 시신을 거둔 엄흥도의 정려비, 묘를 찾아낸 박충원의 행적을 새긴 낙촌기적비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왕릉에 사당, 정려비, 기적비 등을 갖춘 곳은 장릉뿐으로, 왕위를 빼앗기고 죽음을 맞은 단종의 비애가 느껴지는 곳이다. 단종의 능인 장릉..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의 왕릉.. 단종역사관을 둘러봅니다.. 정순왕후와 단종의 금보(위) / 단종대왕실록과 고려사절요(아래).. 2023. 3. 10.
영월 / 단종의 유배지 발자취를 찾아서(23. 2.26) 젖무덤과 청령포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 건강셀프등산회 제868차 산행으로 추진된 영월 잣봉 ~ 어라연 산행을 하기 전에 영월 8경인 선암(한반도) 마을, 선돌, 단종의 묘소인 장릉, 단종 유배지인 청렴포 등과 함께 단종의 유배길에 있는 쉼터와 단종의 시신을 몰래 거두어 영월군 북쪽 5리쯤의 동을지에 매장했다는 영월호장 엄흥도(嚴興道) 기념관 등을 둘러 보면서 단종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첫 번째는 단종의 유배지 길 위에 있는 젖무덤이었다. 단종 유배지길의 쉼터에 있는 젖무덤..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33-1 앞 도로옆 단종유배지 가는 길의 쉼터에 쌍둥이처럼 나란히 세워진 봉분 위 삿갓 모양 돌덩어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많은 사람들이 굼금했었는데 얼마 전 방송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 이 젖무덤은 2007년.. 2023. 3. 6.
설악산 신흥사(21.11.18) 울산바위 올라가기 전에 신흥사를 들러봅니다.. 사실 설악산을 수 없이 많이 다녔지만 불자도 아니고 시간도 여의치 않아 신흥사는 들르지 않았는데 이번에 울산바위가는 길목에 있음에 따라 들러보았는데 사찰이 정갈한 것 같더군요.. 그리고 신흥사 소유 땅이 정말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울산바위 하산후에 본 신흥사 경내.. 【신흥사】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이다. 이 절의 효시는 652년(진덕여왕 6)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한 향성사이다. 698년 화재로 소실되자 701년 의상(義湘)이 능인암 자리에 향성사를 중건하고 선정사로 절 이름을 바꾸었다. 1642년 화재로 다시 소실되자 1644년 혜원·운서·연옥이 중창을 발원하던 중 꿈에 신인이 나타나 이곳에 절을 지으면 삼재가 범하지 .. 2022. 1. 24.
오죽헌(21.11.16) 강릉대도호부 관아와 선교장 관람 후 들렀던 오죽헌입니다.. 율곡 이이 선생 동상.. 【오죽헌】보물 제165호. 오죽헌은 신사임당(1504∼1551)과 율곡 이이(1536∼1584)가 태어난 유서 깊은 집이다. 사임당 신씨는 뛰어난 여류 예술가였고 현모양처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며, 신씨의 아들 율곡 이이는 조선 시대에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루는 훌륭한 학자였다. 오죽헌은 조선 시대 문신이었던 최치운(1390∼1440)이 지었고, 단종 시대에 병조 참판과 대사헌을 역임했던 최응현의 고택으로 사용되었다. 최응현은 훗날 신사임당의 외할아버지인 이사온(李思溫)에게 자신의 저택을 물려주게 된다. 우리나라 주택 건축물 중에서 비교적 오래된 건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건물이다. 조선 시대 .. 2022. 1. 20.
강릉대도호부와 선교장 탐방(21.11.16) 해파랑길 39코스를 트레킹 한 후 들렀던 강릉대도호부와 선교장입니다.. 강릉대도호부 관아.. 【강릉대도호부 관아】 강릉 대도호부 관아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걸쳐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머물던 건물터이다. 1994년 강릉 임영관지라는 이름으로 사적 지정되었다가, 2014년 11월 27일 강릉 대도호부 관아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건물지 유구가 양호한 상태로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고려 시대 이후 관아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준다. 건물에는 본래 공민왕이 1366년(무오년)에 낙산사 관음에 후사를 빌기 위하여 왔다가 길이 막혀 열흘 동안 강릉에 머물렀을 때 쓴 ‘임영관(臨瀛館)’ 편액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 객사문에 걸려 있는 편액은 1970년대에 다시 모사 제작한 것이다. 강릉 대도호부 .. 2022.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