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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산티아고 순례길10

산티아고 순례길 5일차 : 푸엔테 라 레이나 ~ 에스텔라(22. 9.28/22.4km) 여왕의 다리라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푸엔떼 라 레이나 다리(전날 본모습).. 산티아고 순례길 5일 차 : 푸엔테 라 레이나 ~ 에스텔라(Estella) 22km(6~7시간) / 누적거리 : 111km 오늘도 이른 시간인 6시 45분 알베르게를 나와 조금 걷다 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잠시 정비를 한 후 7시 여왕의 다리를 지나면서 산티아고 순례길 5일 차를 시작하였다. 그 후부터는 큰 무리 없이 진행을 할 수 있었으며 진행하는 도중에 동쪽 하늘에서 붉은 여명이 비치기 시작했다. 여왕의 다리를 지나갑니다.. 비가 촉촉이 내리니 사색하기 좋아 혼자서 사색을 해본다. 배낭 무게가 내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보다 더 조금 더 무거운 것 같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는 그 짐 중에 일부를 덜어내지 못하고 있다. 아마.. 2022. 12. 7.
산티아고 순례길 1일차 생장~론세스바예스(22. 9.24) 약 27.1km 산티아고 순례길 1일 차 :생장(Saint -Jean- Pied-de Port) - 론세스바예스(Roncesvalles) 구간 27.1km 순례길 첫 번째 날은 생장에서 론세스바예스 까지 27km를 걸어간다. 통상 이 길이 산티아고 순례길 중에 가장 힘들다고들 하는 길이다.. 그러나 이 길은 산 길을 따라 걸어가는 관께로 산행을 한 사람들에게는 그리 힘들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루트에서 순례자는, 해발 146미터의 생장 피에드포르에서 해발 952미터의 론세스바예스로 가기 위해 피레네 산맥을 넘어야 하며, 이 구간은 피레네 산맥의 경사면이 남북으로 경계를 이루며 기나 긴 까미노 길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구간이라 할 수 있다. 동트는 새벽 여명과 함께 운해가 흘러가는 멋진 경치를 보다.. 06시 10분.. 2022.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