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1 백아도 일출(24. 4.18) 백아도 2일째 아침에도 약간의 안개가 있어 일출을 볼 수 있기는 힘들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혹시 하는 마음으로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산착장에 도착하니 동녘하늘이 조금 붉은 기가 있어 잘하면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가졌다, 잠시 후 제일 뒤편 섬의 봉우리 사이로 해가 떠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공기가 무거워서 그런지 색은 붉은 끼가 덜하지만 해가 퍼지지 않아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일출을 보고 돌아가는 길에 암봉이 있는 곳으로 가 보니 그곳이 일출포인터였다. 기차바위와 암봉과 어우러진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인데 해가 떠 오른 후 찾아 아쉬웠다. 기회가 되어 다시 한번 찾아온다면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면서 오늘 하루를 희망차게 시작한다.. 멋진 일출을 봅니.. 2024.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