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도 2일째 아침에도 약간의 안개가 있어 일출을 볼 수 있기는 힘들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혹시 하는 마음으로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산착장에 도착하니 동녘하늘이 조금 붉은 기가 있어 잘하면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가졌다, 잠시 후 제일 뒤편 섬의 봉우리 사이로 해가 떠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공기가 무거워서 그런지 색은 붉은 끼가 덜하지만 해가 퍼지지 않아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일출을 보고 돌아가는 길에 암봉이 있는 곳으로 가 보니 그곳이 일출포인터였다. 기차바위와 암봉과 어우러진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인데 해가 떠 오른 후 찾아 아쉬웠다. 기회가 되어 다시 한번 찾아온다면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면서 오늘 하루를 희망차게 시작한다..
멋진 일출을 봅니다..
일출 시작 20분 전 민박집에서 나와 선착장으로 갑니다..
동녘 하늘에 붉은 기운이 퍼져 있습니다..
기차바위에 갈매기가 날고..
6시 08분 해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공기가 무거워 해가 퍼지지 않아 멋진 일출이 기대됩니다..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 후 1분 지나 산봉우리에 해가 떠올랐습니다..
안개가 있어서 그런지 색은 선명하지 않지만 해가 퍼지지 않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일출을 담아봅니다..
해가 떠 오르기 시작하여 4분 경과하였는데 벌써 해가 많이 올라왔네요..
때 마침 갈매기가 지나가 재빨리 잡아봅니다..
다른 갈매기..
갈매기가 해 속으로 진행합니다..
이 바위가 보여 여기로 가봅니다..
여기가 일출 포인터인데 아쉽네요..
좌측에는 기차바위가 있고 암봉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것이 정말 환상적인데..
그래도 좋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멋진 일출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오늘 하루 힘차게 시작합니다..
일출을 본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서 본 산벚꽃이 바위 사이에서 멋지게 피었더군요..
왼쪽의 새는 울음소리가 특이합니다..
보건소마을(백아리) 전경..
백아도 포토죤에서 인증을 하고..
멋진 소나무가 피어 있고..
백아리 마을을 둘러봅니다/ 위 보건소 / 아래 조그만 감리교 교회도 있습니다..
염소들이 줄에 매어 이동을 하면서 풀을 뜯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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