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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명산 산행기/영남

포항 내연산 산행기(10. 7.17) 산림청/인기백대명산 제44위

by 산사랑 1 201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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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 산행 2010. 7. 17일 토요일】산림청/인기 백대명산 제44위

 

내연산은 경북 포항시 송라면(松羅面) ·죽장면(竹長面) 및 영덕군 남정면(南亭面) 경계에 있는 산으로 낙동정맥이 울진의 통고산, 영덕의 백암산, 청송의 왕거암(주왕산의 모산)을 거쳐 내려오다가 잠시 동쪽으로 가지 뻗어나간 산줄기가 동해안 옆에서 솟구친 산이다. 원래 종남산(終南山)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眞聖女王)이 이 산에서 견훤(甄萱)의 난을 피한 뒤에 내연산이라 개칭하였다. 내연산은 문수산(622m), 삼지봉(내연산 정상, 710m), 향로봉(930m), 우척봉(천령산, 755m)으로 완만하게 능선이 이어지는 육산이라 밋밋한듯 보이기도 하지만, 주능선은 장쾌하게 뻗어가며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굽이굽이 20리나 되는 빼어난 계곡에는 12폭포가 자리하고 있으며 폭포가 이루어 놓은 계곡미와 울창한 자연림이 뛰어나 1983.10.1 군립공원으로 지정하여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다.

 

내연산 향로봉은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삼지봉(730m), 남쪽 매봉(816m), 남동쪽의 우척봉(천령산, 775m) 등을 거느리고 있으며, 발아래 동해의 일출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흥해 달마곶에서 대보 장기곶으로 이어진 해안선과 짙푸른 바다가 한눈에 든다. 정상에 널찍한 헬기장이 있는 한편 사방은 적당량의 잡목이 우거져 있어 바람을 막아주고 있다. 밤이면 동해상의 오징어잡이 배들의 휘황한 집어등이 낭만을 더해주며 남쪽으로는 포항제철의 야경이 아름답다.

 

이 산의 남록, 포항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되는 곳에 신라 진평왕 25년 지명법사가 창건했다는 유서깊은 고찰 보경사(寶鏡寺)와 그 부속암자인 서운암(瑞雲庵) ·문수암(文殊庵) 등이 있다. 보경사 부근 일대는 경북3경(慶北三景)의 하나로 꼽히는 경승지를 이루어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는데, 그 주된 경관은 내연산 남록을 동해로 흐르는 갑천(甲川) 계곡에 집중되어 있다. 즉, 경북의 금강산이라고 일컬어지는 갑천계곡은 상생폭(相生瀑) ·관음폭(觀音瀑) ·연산폭(燕山瀑) 등 높이 7∼30 m의 12개의 폭포, 신선대(神仙臺) ·학소대(鶴巢臺) 등 높이 50∼100 m의 암벽, 깊이 수십 척의 용담(龍潭) 등 심연(深淵) 및 암굴(岩窟) ·기암괴석 등이 장관을 이루는 경승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보경사에서 약1.5km 되는 곳에 있는 제1폭포인 쌍생폭 (높이 5m)는 높지는 않지만 두 갈래로 갈라져 흐르는 물줄기와 좌우의 암벽, 소나무가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준다, 제2폭포 보현폭, 제3폭포 삼보폭, 제4폭포 잠룡폭, 제5폭포 무풍폭을 거쳐 가장 유명한 폭포인 제6폭인 관음폭(높이 5m의 두줄기 폭포로 바위벽에는 넓이 10평가량의 관음굴이 있다)과 제7폭포 연산폭(높이 30m로 바위벽을 학수대라 한다) 일대가 이 계곡의 절경이다. 쌍폭인 관음폭은 쌍굴인 관음굴, 폭포 위로 걸린 연산적교(구름다리), 층암절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연산적교를 건너면 높이 20m의 연산폭이 학소대 암벽을 타고 힘찬 물줄기를 쏟아 내려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고 있으며 연산폭을 지나면 은폭포가 있다.

 

보경사에서 샘재에 이르기까지 20리 내연골은 연산폭을 기준으로 하류부와 중상류부가 전혀 다른 풍광을 보여준다. 보경사 - 연산폭 구간은 상생폭, 보현폭, 비하대 등 기묘한 폭포와 절벽이 끊임없이 속출, 자신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과시하는 도시의 미인에 비유한다면, 연산폭 이후 깊은 숲속에 비경을 감추고 있는 골짜기는 수더분하면서도 청초함을 함께 지닌 산골 미녀와 같은 모습이다.

 

내연산은 산과 계곡,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등산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여름산행지로 적격으로 기암절벽으로 이어진 계곡미가 빼어나고 12폭포가 이어져 절경을 이루며, 화진, 월포, 칠포, 도구, 구룡포 등 5개의 해수욕장이 지척에 있다.

 

 제 7폭포인 연산폭포의 위용

 

 

▶10:48 산행시작(6시간 45분 산행)

  금일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의 제183차 산행으로 백명산 중의 하나로 포항의 내연산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산행은 향로교 들머리(11:00) ~ 능선삼거리 ~ 향로봉 정상/중식 13:00 ~ 시명리폭포 ~ 청하골(6.2km) ~ 보경사 17:00의 11.4km 6시간 계획으로 산행을 추진하였다.

 

 

주중 내내 주말에는 장마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 전날에는 여수, 남해 등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산행당일에도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산행에 동참하려다가 3명이 취소하여 금일 산행인원은 총 6명이 동참하였으며, 건셀애마는 당초 계획대로 6시에 삼각지를 출발하여 신사역을 경유하여 6:20분에 포항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약 2시간 10분이 지나 경북 선산휴계소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했으며, 10:32분 하옥계곡에 도착하여 잠시 기암괴석들 사이로 협곡을 이룬 절경을 구경한 후 10:35분에 산행들머리에 도착하였다.

 

산행들머리 직전의 죽장면 하옥계곡의 모습..

 

 

 • 향로교 들머리(10:48) - 향로봉 정상(12:43)(들머리에서 1시간 55분소요)

내연산 향로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하옥리 옥계계곡 야영장 앞에 있으며, 향로봉까지는 3.7km 거리이다. 들머리는 향로교를 지나 200m쯤 더 운행하면 노송 숲속 왼쪽에 주차공간이 자리하고 있으며 소형 차량 몇 대가 주차해 있었으며 여기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들머리 일대에는 기암괴석과 동굴도 있었으며, 협곡 암반에는 이끼가 두텁게 덮여있어 깊은 계곡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약 13분에 걸쳐 경치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은 후 10:48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다.

 

 이끼가 두텁게 덮여 있고..

 산행들머리 모습..

 

등산로는 초반부터 가파른 경사가 이어졌으나 약 15분 지나면서 완만한 경사 길이 이어졌다. 완경사의 흙길과 부드러운 수풀이 계속 이어졌으며, 비가 온다는 소식에 따라 우리팀 이외에는 산행인원이 보이지 않아 호젓하게 산행을 진행할 수가 있었다. 길을 따라 계속 가다보면 일정구간은 내리막이 이어져 길이 맞는지 다소 의문이 들 수 있으나 향로봉까지는 외길이므로 계속 진행하면 되나 내리막이 시작되는 지점에 표지판을 하나 정도 설치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산행 시작 후 1시간 42시간쯤 지나 삼지봉과의 갈림길에서 처음으로 안내 표지판을 발견하였으며,(삼지봉 3.0km, 향로봉 0.7km, 향로교 3.0km) 향로봉 정상에는 들머리에서 1시간 55분이 소요된 12:43분에 도착하였다. 정상에는 산객이 한 사람도 없었으나 기린초, 큰뱀무, 비비추, 여로 등의 물기를 머금은 꽃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으며, 조망은 운무에 둘러싸여 있어 좋지 못하여 동해바다 등 경관을 볼 수가 없었던 점이 다소 아쉬웠다.

 

 향로봉은 운무속에 고고하고..

정상에서 본 모습(가운데 시가지가 잠시 보였는데..)

 

 • 향로봉 정상(13:20) - 시명리 도착(14:03)(향로봉 정상에서 43분소요)

향로봉 정상에서 식사 및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시명리를 향하여 출발하였으며, 시명리까지는 1.5km로 초반에 다소 가파르나 크게 위험한 구간은 없었으며, 잠시후 매봉갈림길을 지났다. 정상에서 약 38분지나 처음으로 계곡물을 볼 수 있었고, 과거 화전민이 살았다는 시명리에는 향로봉 정상에서 43분이 소요된 14:03분에 도착하였다.

 

 처음 마주친 계곡의 물줄기..

 

 

 • 시명리 출발(14:04) - 관음폭포 도착(16:06)(시명리에서 2시간 2분소요)

시명리에서 돌다리를 건너 계곡을 따라 약 18분지나 12폭포의 제일 마지막인 시명폭포에 닿았다. 시명폭포는 합수점에 위치하여 물은 많이 유입되고 있으나 폭포로는 별로였다. 이곳에서 약 10분간 휴식도 취하였으며, 이후 너덜지대도 지나고 17분 후 복호폭포중 하나를 지났다.

시명폭포

짝궁뎅이 나무도 지나고(산누리님 작품)

 복호폭포중 하나(?)

 

다시 너덜지대를 지난 후 계곡탐방(디딤돌이 마땅치 않아 신발을 벋고 물을 건너가야 되는 지점)을 한 후 15:17분 지점에 복호1폭포로 추정되는 폭포를 지났으며 6분후 출렁다리도 지났다. 출렁다리를 지나 약 9분후 8번 폭포인 은폭포 상단부에 도착(15:30분)하였으며, 이곳에서 약 5분간 폭포를 감상하고 잠시 후 하단부에 도착하여 은폭포의 멋진 전신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복호폭포중 하나(복호 1폭포란 생각이 듬)

 당겨 잡아보고..

 출렁다리도 지나고..

은폭포 상단부..

 은폭포 상단에서 잡은 모습..

하늘이 푸른 은폭포 상단(폭포 아래를 보고 있는 산객..)

은폭포(하단에서 잡은 모습) 

 

은폭포를 지나 다시 한 번 계곡탐방 지역을 지났으며, 잠시후 우척봉 갈림길 표지판(우척봉 3km, 은폭포 1.2km, 보경사 3km)을 지났고 이곳에서 6분후 7번 폭포인 연산폭포 상단부에 도착(15:58분)하였다. 협곡 사이를 휘돌아 모인 물이 20m 높이의 직벽으로 떨어지는 폭포를 위에서 쳐다보니 아찔하였으며, 위를 쳐다보니 암벽위로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지나가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잠시 무상의 심정으로 구경한 후 돌아 나오니 빙방사(?)란 암반이 있었고, 보경사 계곡에서 제일의 절경으로 꼽는 관음폭포에는 시명리에서 2시간 2분이 소요된 16:06분에 도착하였다.

 

연산폭포 상단에서 잡은 모습(높이 20m 직벽으로 떨어지는 물줄기의 위용)

 연산폭포 상단옆에 빙방사가 있고..   

보경사 계곡 제1의 경치인 관음폭에 도착하고

학소대를 볼 수 있게 세워서 한장 더.. 

 연산폭포 하단부분..

 푸른 하늘과 비하대가 멋지게 어울리고..

 

【관음폭포, 연산폭포】

관음폭포가 있는 지역이 왜 제일의 절경이라고 하는 지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멋진 경치가 마음을 사로잡는데, 높이 30m의 직벽인 학소대를 뒤로하고 연산적교가 걸려 있었으며, 그 아래에 높이 5m 정도의 쌍폭인 관음굴에서 물줄기가 떨어지고 있었고 옆에는 남해 금산의 쌍홍문과 같이 해골형상의 쌍바위 굴인 관음굴이 자리 잡고 있었다. 연산적교를 지나가면 높이 20m의 연산폭포가 굉음의 소리를 내며 물줄기를 떨어뜨리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으며, 관음폭포 아래쪽으로는 비하대가 그림같이 솟아있어 마치 선경에 들어선 느낌이 들 정도로 비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 관음폭포 출발(16:31) - 보경사 주차장 도착(17:35)(관음폭포에서 1시간 4분소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덕분에 관람객도 드물어 우리팀이 거의 전세를 내어 구경할 수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새 25분이 지나갔으며, 관음폭포의 절경을 구경한 후 16:31분 날머리인 보경사 주차장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관음폭포 바로 아래쪽에 무풍폭포가 있었으며, 잠룡폭포과 삼보폭포는 잘 알 수가 없었고 10분 후에 보현폭포에 도착하였다.

 무풍폭포(일출님 작품)

 보현폭포

 

 

보현폭포는 협곡사이로 나 있었으나 관음폭포와 연산폭포를 구경한 뒤라 별로 폭포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별로 높지 않았으며, 5분 거리에 제1폭포인 쌍생폭포에 도착하였다. 쌍생폭포는 관음폭포와 비슷하게 5m 높이의 두 개의 물줄기가 암벽을 사이에 두고 흐르고 좌우의 암벽, 소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보여주었다.

 

 

쌍생폭포..

 

 

12폭포를 구경한 후 보경사 600m 지점에서 몸을 씻은 후 보경사에 도착하여 약 7분간 구경한 후 최종 날머리인 보경사 주차장에는 관음폭포에서 1시간 4분이 소요된 17:35분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안전하게 마무리 하였다.

 

 보경사 5층석탑..

 

보경사 경내의 솔밭(일출님 작품)

 

【보경사(寶鏡寺)】

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신라 지명법사가 진평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자신이 진나라의 도인에게 받은 팔명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이웃 나라의 침입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진평왕이 지명법사와 함께 내연산 아래에 있는 큰 못에 팔면보경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을 건립하고 보경사라고 하였다. 경내에는 보경사원진국사비(보물 252)와 보경사부도(보물 430)가 있으며 조선 숙종의 친필 각판 및 5층석탑 등이 있다

 

▶산행 후기

 

이번 산행은 백대명산중의 하나인 경북 포항의 내연산이 선정되어 잘하면 경남팀과 조우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으나, 장마와 폭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로 경남팀과 만나지 못하였으며, 산행인원도 당초 9명이 신청하였으나 폭우의 영향으로 6명만 참석하여 단촐하게 산행에 나섰다. 건강셀프등산회는 창설이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행을 중단하지 않은 역사와 전통을 이번 내연산 산행에도 지킬 수 있었으며, 서울에는 이날 100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으나 포항지역에는 오전에는 운무가 바람에 스쳐 지나가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오후에는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떠다니는 맑은 날씨가 이어져 산행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였다. 이런 가운데 전날 비가 온 뒤끝이라 폭포는 많은 물이 유입되어 장관을 연출하였고, 특히 보경사 계곡 제1의 절경인 관음폭포는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학소대, 비하대 등의 층암절벽과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연출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연산폭포는 20m의 높이에서 굉음을 내며 떨어지는 물줄기로 인하여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릴 정도로 장관을 연출하여 마음까지 시원하였으며, 가히 신선이 되어 선경에서 하루를 놀다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번 산행을 위하여 멋진 계획을 수립하고 산행 리딩 및 장장 9시간의 운전을 안전하게 책임진 일출대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사패산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참석하신 칸보이님과 작년 설악산 산행이후 이번에 동행하여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신 토요산님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산행간 시종일관 함께 산행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눈 산누리님 이하 산행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수고에도 감사드리며, 이번 산행에 참석하지 못한 건셀의 울님들도 다음 산행에는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기대해 본다. 다음 산행 역시 계곡산행의 진수를 보여 줄 강원 홍천의 공작산(887m), 수타계곡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금번 산행에 참석하신 6명은 일출대장, 산누리대장, 천송, 칸보이, 토요산 그리고 나)

 

개략적인 이번 산행을 정리 해보면 다음과 같다.

 

10:35 하옥리 들머리도착(13분간 구경 및 준비) - 10:48 산행시작 - 12:30 삼지봉 갈림길 도착(하옥리 3km, 향로봉 0.7km)- 12:43 향로봉 정상 도착(식사 35분 및 휴식) - 13:20 향로봉 출발 - 13:58 계곡 진입 - 14:03 시명리 도착 - 14:21 시명폭포 도착

(10분 휴식) - 너덜지대, 계곡탐방 - 15:17 복호제1폭포 도착 - 15:20 출렁다리 통과 - 15:30 은폭포 도착(5분간 감상) - 15:58 연산폭포 도착(3분간 구경) - 16:06 관음폭포 도착(25분 구경 및 휴식) - 16:32 무풍폭포 도착 - 16:42 보현폭포 도착(3분 구경) - 16: 49 쌍생폭포 도착(2분 구경) - 17:27 보경사 도착(7분 구경) - 17:35 보경사 주차장 도착(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