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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보령 오서산(11. 9.24) 가을 억새를 찾아서

by 산사랑 1 201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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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245차 산행은 지난주에 이어 인기 백명산인 충남 오서산이 추진되며 청명한 가을날씨속에

18명이 참석하여 성연주차장 ~ 시루봉  ~ 정상(중식) ~  오서정  ~ 정암사 ~ 상담주차장으로 약 5시간 50분간 산행을 하였으며,

익어가는 억새와 함께 정상부근의 탁트인 경관으로 마음까지 시원한 산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성연주차장에 있는 시비

 

 산행추진 방향(성연주차장 ~ 시루봉  ~ 정상(중식) ~  오서정  ~ 정암사 ~ 상담주차장)

 

오소산 산촌 생태마을의 감도 익어가고..

 

시루봉으로 진행합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이 푯말의 거리가 조금 이상하더군요, 아마도 오소산 정상까지의 거리 인것 같습니다.

 

밤나무단지에 밤들이 영글어 가고 있어 가을을 느낄 수 있네요..

 

 

밤이 익어 벌어지고..

 

이제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시루봉 정상입니다(12:04분)

 

시루봉에서 오소산 정상까지 1.8km 가야 됩니다..

 

처음으로 저수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비와 엉겅퀴가 한몸이 되고..

 

 

억새 사이로 성연저수지가 조망되네요..

 

구름이 멋집니다..

 

들판은 누렇게 벼가 익어 갑고 있네요..

 

 

오소산은 평지돌출산으로 주변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구름이 멋지네요..

 

 

 

억새너머 성연저수지가..

 

 

 

 

오소산 정상입니다..

 

 

보령군에서 세운 정상석

【오서산 (烏捿山)】

'평지돌출형산'으로서 금북정맥의 최고봉으로 호랑이가 살았다는 신령스런 기운이 도는 호서 제일의 영산 (靈山)이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까마귀산"으로 비하 되면서 영산의 의미는 퇴색되었지만 역시 태양 안에서는 세발 달린 까마귀인 삼족오가 살고 神의 사자로서 천상과 인간 세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우리 민족의 태양 숭배 사상이 담겨져 있는 산이다.

 

오소정 방향입니다..

 

 

정상을 뒤로하고..

 

이곳에서 오소정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광천군에서 세운 오소산 정상석과 오소정이 불탄 자리에 세로 세운 전망대..

 

오소정 전망대입니다..

 

 

 

들녁이 황금색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나무테그 밑으로 억새가

 

 

멋집니다..

 

정암사 방햐으로 진행합니다..

 

 

 

 

광천읍 방향..

 

아름답습니다..

 

정암사 방향의 하산길도 급경사로 현재 계단공사중입니다..

 

정암사입니다..

 

날머리인 상담주차장에 도찯하였습니다..

 

상담주차장에서 본 오소산 전경입니다..

 

River in The Pines / Joan Ba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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