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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장가계

장가계 3일차 황용동굴, 미혼대, 천하제일교, 천자산 어필봉 등(17.9.24일)

by 산사랑 1 2017.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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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아름다워 혼(魂)을 빼놓는다 하여 붙여진 미혼대(迷魂臺)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정가계 여행 3일차(실제 여행 2일차)

 


오늘 일정은 당초 천자산을 케이블카로 올라가 하룡공원으로 이동하여 어필봉과, 선녀헌화를 둘러보고 원가교로 이동을 하여 천하제일교, 미혼대 등을 둘러보고 백룡엘리베이터로 하산을 한 후 금편계곡, 십리화랑을 둘러보고 저녁식사 후 전신마사지를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침에 비도 조금 내렸고 안개도 끼여 있어 일정을 변경하여 내일 볼 계획이었던 황룡동굴을 오전에 보고 오후에는 십리화랑 등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어제와 만찬가지로 아침식사를 07:00까지 마치고 07:10분 전용버스로 출발하여 약1시간 10분후 황룡동굴 입구에 하산을 하여 표를 끊고 약 15분 정도 걸어 들어가 3분정도 줄을 선 후 황룡동굴로 들어갔다(08:38분). 황룡동굴 입구까지 가는 길에는 황룡동이 세계지질공원이요 세계자연유산이라는 것이 바위에 새겨져 있었고, 조롱박이 달려있는 터널 길을 지나 물가에 정자 같은 집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화장실 근처에 다양한 물레방아들이 있어 잠시 구경을 한 후 3분 정도 줄을 선 후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어제 천문동 여행 시 버스타고, 케이블카 타는데 약 1시간씩 줄을 섰던 학습효과가 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손발이 잘 맞아 조금 기다린 후 황룡동굴로 입장을 할 수 있었다.

 


황룡동굴 입장권 발권을 하는 곳..


세계지질공원이요 세계자연유산이라고 적혀 있네요..


【황용동굴(黃龍洞窟)】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유동굴로 종유석이 1cm자라는데 100년의 세월이 흐른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연의 신비로움을 한층 더 새롭게 느낄 수 있다. 무릉원의 제일 동쪽에 있는 삭계곡의 북단으로 7km 떨어진 곳에 있는 이곳은 지각운동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용암동굴로서 중국 10대 용암동 중 하나다. 1998년 중국 평안보험공사라는 보험회사에서 1억원(인민 화폐)의 보험을 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이곳 외에 미궁, 용궁 등 기이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1982년 한 농부가 발견했으며, 길이가 약 10㎞, 수직고는가 약 160m이다. 동쪽 종유 동굴군은 석회암의 카스트 지형에 속하는 용암 동굴로 위, 아래 전부 4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륙이 나란히 나아가는 형태로 아래 2층은 항상 물이 흐르는 수면 지역이다. 현재까지 발견된 크고 작은 100여개의 동굴은 1/3 정도.로 황룡동(黃龍洞), 낙타동(駱駝洞), 관음동(觀音洞), 금계동(金鷄洞), 암문동(巖門洞), 우이동(牛耳洞) 등으로 불리는 10곳이다. 96갈래나 되는 동굴 길은 각각 다른 절경을 갖고 있다.


조롱박이 많이 열려 있네요..


물가에 정자같은 집들이 있고..




다양한 물레방아들이 있네요.. 



드디어 황룡동굴로 들어 갑니다(08:38분)..


황룡동굴앞에 있는 벽에는 관기세절(觀奇世絶) 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황룡동굴을 "보다보면 세상사 모두 잊어버린다."라는 의미이다. 황룡동굴은 조금 나아가면 배를 타는 곳이 나오고 배에서 내려 다시 동굴을 둘러 보는데 약 1시간 35분이 소요되었다. 황룡동굴에는 여러 형태의 석순이 있는데 그 중 시선을 압도 하는 것은 '정해신침(定海神针)으로 멀리서 보면 바늘처럼 가는 모양의 19m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긴 석순으로 175억원짜리 보험까지 가입되어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금거은창(금과 은으로 된 고대 무기), 천구전(천개의 밭), 천선수폭포(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이 마치 폭포수 같다), 윗부분의 형상이 특이한 와송기관, 화과산(花果山), 설송(雪松), 후궁, 노무청 등 많은 종유석들이 저마다 특이할 형상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형형색색의 빛으로 둘러싸여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금거은창(금과 은으로 된 고대 무기)..




여기서 배를 타고 진행합니다..


배를 타는 곳 천장에 원숭이 형상(?)의 모습이 보이고..


동굴에서 자라는 풀..


배를 타고 지나가면서 본 모습으로 관광객들이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네요..


다리도 보이고..


종유석이 천장에 닿아 마치 천장을 떠 받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고 동창생들 10명이 여행을 왔더군요..


천구전(천개의 밭)이라 합니다..


천선수폭포로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이 마치 폭포수 같더군요..


와송기관이라고 하는데 윗부분이 특이 합니다..


종유석이 언제쯤 닿을 지 모르겠네요..


화과산(花果山)이라고 합니다..


관광객들이 배에서 내려 계단을 따라 올라 가고 있습니다..



조금만(천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지나면 닿을 것 같네요 ㅎㅎ..


종유석의 몸통 두께가 대단합니


이곳에서 가장 두꺼운 종유석이라고 합니다..









설송(雪松)이라고 합니다..


후궁,,



바늘처럼 가는 모양의 19m가 넘는 '정해신침(定海神针)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석순으로 보험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노무청..


약 1시간 35분이 소요된 황룡동굴 구경을 마쳤습니다(10:13분)


황용동굴을 구경하고 나온 후(10:13분) 다시 황룡동굴 매표소까지 이동한 후 민속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곳을 경유하여 다시 차량에 탑승(10:30분)하여 쇼핑센타(게르마늄) 를 들러 약 1시간 30분 정도 머문 후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을 하였다.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을 하면서 건물들을 보면 대다수가 4층 이하이며, 통상 3층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와같이 집을 짓는 이유는 이곳 기후가 아열대로 온, 습도가 높은 관계로 지상에는 벌레들이 많아 1층은 창고, 차고, 식당 등으로 이용하고 2충을 침실으로 사용하며, 3층은 열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물가에서 빨래하는 여인들을 볼 수 있는 것도 볼 수 있었으며, 점심은 한국인이 경영하는 발해관이란 식당에서 삼겹살과 목살을 먹었는데 생고기라서 그런지 정말 맛이 있었다 .


황룡동굴 나오면서 본 모습들..


고추가 하늘로 치솟아 있네요..





구경을 마치고 전통 시장의 가게들이 있는 곳을 지나 갑니다..



게르마늄을 판매하는 가게에 들르고..


점심식사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발해관'에서 삼겹살과 목살로 하였는데 정말 맛이 있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13:00시에 오늘의 두 번째 코스인 십리화랑으로 출발하였으며 약 20분 후 버스에서 하차를 하여 도보로 잠시 이동을 하여 ‘무릉원’이라는 멋진 건물을 통과하여 다시 버스로 이동을 하여 13:55분 십리화랑 모노레일 타는 곳에 도착하여 다시 줄을 서서 8분 정도 기다린 후 모노레일을 탈 수 있었다. 십리화랑은 총 길이가 5km에 달하는 협곡으로 모노레일을 10분 정도 타고 삼자매봉이 있는 곳에서 하차를 하였다. '십리화랑'은 협곡좌우로 약초 캐는 노옹 등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 있는 것이 마치 병풍을 친 것 같이 둘러 서 있으며 한 폭의 거대한 산수화가 펼쳐진 것 같았다.


식사후 두번째 코스인 십리화랑으로 이동을 하였다..


무릉원에 있는 십리화랑..


십리화랑 가는 곳도 역시 줄을 서서 기다려야 되고 약 30분 후에 모노레일에 탑승하였다..

십리화랑 입구에서 본 모습..



【십리화랑(十里畵廊,쉬리화랑).】

총 길이가 5km에 달하는 협곡으로, 무척 평탄한 길이 이어지는데 협곡의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야생화의 향기가 날린다.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 있어서 마치 한 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연상시킨다. 십리화랑의 길을 따라서 들어가 보면 전각루, 수성영빈, 양면신 등의 10여 개의 관광지가 있다. 이 계곡은 십리<모노레일 편도 5.2km>동안 양옆의 경관이 그림처럼 아름답게 병풍을 친 것 같다는 표현으로 십리화랑(十里畵廊)이라고 부른다,


십리화랑은 모노레일을 타고 장가계를 밑에서 위로 올려 다 보면서 감상하다보면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 등이 거대한 한 폭의 산수화로 할아버지가 산에 약초 캐러 가는 형상을 닮은 바위가 보인다, 십리화랑(十里畵廊,쉬리화랑)은 걸어서 관광할 수도 있지만, 모노레일을 타고 왕복으로 오가며 감상할 수 있다. 모노레일은 편도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물론 걸어서 풍경을 볼 수도 있지만 그러면 왕복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십리화랑의 대표 봉우리로 키 순서대로 늘어선 세 자매를 닮은 '삼자매봉' 등이 있으며, 왼쪽부터 첫째, 둘째가 아이를 업고 있으며, 셋째는 임신을 한 모습이라고 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합니다..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마치 병풍을 두른 듯 하고..


리화랑 구경은 가이드 설명 30%, 나머지 70%는 관광객들의 생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바위들의 형상들이 특이했다.




할아버지가 산에 약초 캐러 가는 형상을 닮은 바위..



십리화랑의 대표 봉우리로 키 순서대로 늘어선 세 자매를 닮은 '삼자매봉'


십리화랑에서 약 10분 정도 사진을 찍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되돌아 왔다. 다음 코스는 원가계 백룡엘리베이터를 타고 미혼대, 천하제일교 등을 둘러보기 위하여 이동을 하였으며, 14:55분경 백룡엘리베이터에 도착하였다. 백룡엘리베이터 앞에 거대한 암봉이 늘어서 있는 것이 장관이었으며, 천하제일교란 글씨가 새겨진 바위를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도 조금 기다린 후 백룡엘리베이터를 타고 313m를 약 1분 30초만에 초고속으로 올라갔다.


삼자매봉은 왼쪽부터 첫째, 둘째가 아이를 업고 있으며, 셋째는 임신을 한 모습이라고 한다.



십리화랑에서 단체인증을 하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돌아 가면서 본 모습들..


걸어서 십리화랑을 구경하려면 편도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약초캐는 할아버지도 보이고..


당겨 봅니다..



수직높이가 335m인 백룡엘리베이터..


【백룡엘리베이터】

백룡엘리베이터는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의 수요사문에 위치하여 있다. 수직높이가 335m, 운행고도가 313m이며 그중 153m는 산체내 수직동굴에, 나머지 171m는 산체에 붙인 수직강철구조로 구성되었다. 세 대의 엘리베이터가 나란히 운행하면서 삼림공원, 금편계, 수요사문으로부터 원가계, 오룡채, 천자산을 연결하는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백룡엘리베이터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100% 투명도의 엘리베이터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제일 높은 2층 구조의 관광전용 엘리베이터이다. [출처] 바우재님의 불러그


백룡엘리베이터 앞에서 본 모습으로 장관입니다..


【원가계 】

영화 '아바타'의 배경지이기도 했던 원가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335m 높이의 초고속 백룡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스릴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2002년 완공된 천자산 엘리베이터(백룡천제)는 원가계와 아래 수요산문을 논스톱으로 편안하게 연결시킨다. 기암괴석과 삼림들의 기묘한 조화가 절경을 만들어낸다. 중국 최초의 국가급 삼림공원인 원가계에서는 보통 한 시간 정도를 산책하며 자연 풍경을 감상하게 되는데 그 중 백미는 '미혼대'와 '천하제일교'다. 거대한 봉우리 아래가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어 있는 천하제일교는 처음에 그 사실을 모르고 무심코 다리를 건너지만 멀리서 바라볼 때 들어오는 절경에 넋을 잃게 된다.



다른 일행들이 조금 뒤에 올라오는 관계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정말 장관으로 웅장한 바위들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중국하면 떠오르는 것이 스케일이 크다는 것인데 이곳 미혼대도 역시 스케일이 크고 웅장하였다. 미혼대가 특이한 것은 암봉들의 높이가 비슷한 것이 이어져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백룡엘리베이트를 타고 먼저 올라와서 일행을 기다리면서 본 모습들로 웅장한 바위들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정말 스케일이 크다고 느낄 수밖에 없네요..





미혼대의 모습으로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미혼대(迷魂臺)】

천하제일교에서 동남쪽으로 250m 정도 가면 광활하게 늘어선 협곡을 조망할 수 있는 미혼대가 나온다. 경관이 아름다워 혼(魂)을 빼놓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원가계의 절경은 과히 넋을 빼앗을 정도로 신비롭다. 송곳 같은 석봉들이 병풍처럼 늘어선 협곡과 400~500m 높이의 뾰족바위 수백 개가 버티고 서 있는 형상은 보는 순간 숨이 멎을 정도로 장엄하며, 절벽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의 아슬아슬한 모습 또한 절경을 이룬다. 불규칙적으로 뾰족하게 솟아있는 석봉들이 안개에 싸여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산수화 속을 거니는 신선이 된 기분이다.[출처] 바우재님의 불러그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곳 바위는 다른 곳과 달리 바위 정상부위가 평편한 것이 쭉 이어져 있는 것이다..


정말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미혼대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곳은 속칭 '아바타바위' 영화 아바타를 촬영한 곳으로 거대한 봉우리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에서 중국 최초의 국가급 삼림공원으로 지정된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곳에는 영화 아바타의 조형물도 볼 수 있었으며, 잠시 구경을 한 후 다리를 건너가니 속칭 '아바타바위'가 나왔다. 아바타를 구경하고 천하제일교로 이동을 하는데 가마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예전 황산에 갔을 때와는 규모면에서 비교도 할 수 없지만 이곳에서도 가마가 운행된다는 사실이 신기하였다. ‘구회자연(龜回自然’을 지나 천하제일교에 도착하였다.


영화 아바타의 조형물..


미혼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아바타 촬영장소..



속칭 '아바타바위' 입니다..


바타 파노라마(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이곳에서도 가마를 타고 가네요..





미혼대(迷魂臺)를 지나 약 250m 정도 가면 천하제일교가 나온다.

【천하제일교】

천하제일교는 장가계에서 원가계로 이어지는 접경지에 있으며, 1982년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으로 300m 높이의 두 봉우리 사이를 연결한 자연이 만든 걸작품으로 너비 2m, 길이 약 20m의 천연적인 다리로 그 아래는 절벽이다. 천하제일교는 실제 처음 발견 했을 당시에는수(隨)나라 때 만들어진 석교로 1400여년의 긴 세월 동안 여러 차례의 지각 변동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현재의 모습으로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원가계의 백미 중의 하나로 1400년의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인공적인 석교가 자연과 동화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천하제일교를 지나 구경을 하려고 했으나 시간도 별로 없고 가이드가 가지 못하게 함에 따라 16:10분 천자산 하룡공원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였는데 30분 소요되었다. 하룡공원으로 아동하는 차장에서 황금들판을 볼 수 있었다. 하룡공원은 중국의 10대 원수 중의 한 명인 하룡장군을 기리는 공원으로 이곳에서는 어필봉과 선녀헌화(선녀가 바구니에서 꽃을 뿌린다는 뜻)가 유명하여 잠시 구경을 하였다


천하제일교를 구경하고 하룡공원으로 이동을 합니다..


하룡공원으로 이동하면서 본 모습으로 논이 황금들판으로 바뀌었네요..


【하룡공원

중국의 10대 원수 중의 한 명인 하룡장군을 기리는 공원이 마련되어 있다. 공원 한켠에는 하룡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높이만 6.5m, 무게가 9톤에 이른다고 한다. 공원 입구에 새겨진 하룡공원 푯말은 1995년 강택민 전주석이 직접 쓴 것으로 강 전주석의 이름이 선명히 남아있다. 하룡공원에서는 하룡장군의 동상뿐만 아니라 병기관, 하룡전시관 등이 있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특히 하룡공원에서 바라보는 어필봉은 과히 장관이다.[출처] 바우재님의 불러그


어필봉은 돌봉우리 위에 소나무가 자란 모습이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것 같아서 어필봉이라고 부르며, 천자산의 상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어필봉 뒤로 바위들이 켜켜이 쌓여 있었는데 안개로 인하여 더욱 신비로웠다. 어필봉 반대편에는 선녀헌화가 있으며, 선녀가 바구니에서 꽃을 꺼내 뿌리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어필봉과 선녀헌화를 구경한 후 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하였다(1707분)


하룡공원의 백미인 어필봉..

【어필봉(御筆峰) 】

3개의 봉우리가 구름과 하늘을 가리키고 있으며 높고 낮음이 들쑥날쑥하면서도 잘 어울린다. 흙이 없는 돌봉우리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서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것 같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전쟁에서 진 후 천자를 향해 황제가 쓰던 붓을 던졌다고 해서 '어필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어필봉은 무릉원의 수많은 봉우리 중에서도 걸출한 대표로 뽑힌다.


어필봉 뒤로 바위들이 켜켜이 쌓여 있네요..



필봉 반대편에는 선녀헌화가 있습니다(좌측 바위)..


선녀헌화가 있는 쪽의 전경으로 거대한 암벽이 뒤를 받치고 있네요..


선녀헌화 당겨 본 모습..


천자산 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하는 도중에 현지인들의 목각공예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 상당히 정교하였으며,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의 경치도 볼 만하였다. 이곳에서도 케이블카 정비를 한다고 약 30여분 기다린 후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는데 케이블카에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 어제 천문동 케이블카에서 경치를 볼 수 없었던 한을 조금은 해소할 수 있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니 십리화랑 구경하러 갈 때 지나 간 ‘무릉원‘이란 건물이 나왔으며, 이곳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후 18:25분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하여 호텔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20;30분에 호텔 3층 마시지숍에 모여 전신마사지를 받고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자산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본 목각공예품들..


암봉 앞으로 케이블카들이 지나 가네요..


【천자산】

무릉원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는 천자산은 넓은 시야와 웅장한 기세의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운도, 월휘, 하일, 동설의 4대 명관을 지니고 있어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총 면적은 65㎢, 주 봉우리의 해발은 1,250m이다. 주 봉우리에 오르면 무릉원의 산봉우리와 계곡이 한 눈에 들어온다. 천자산 동, 남, 서 3면은 바위산이 수풀처럼 하늘을 받들고 있고, 그 사이로 깊은 계곡들이 뻗어 있어 마치 천군만마가 포효하며 달려오는 것 같다. 특히 천자산의 기암절벽 중 눈에 띄는 어필봉은 세 개의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으며 들쭉날쭉한 높고 낮음이 조화를 이뤄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등정할 수 있는데, 이 케이블카는 6명 탈 수 있으며 홍콩이 투자하여 스위스제 케이블카로 만들어져 있고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250m의 천자산을 올라가는데 10분이면 충분하다.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서 어제 천문봉케이블카를 타고 볼 수 없었던 경치에 대한 한을 조금 풀 수 있었다.



케이이블카에서 보는 경치도 장관입니다..



늘의 여행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18:20분)

 

장가계 단체인증(산누리님 작품)..


숙소로 이동을 하여 저녁식사를 먹고 전신마사지를 받은 후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오늘의 일정 중 금편계곡을 보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계곡이 말라 별로 볼 것이 없다고 했는데 어찌 보면 내일 일정인 황룡동굴을 먼저 보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우가 없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으며 다소 아쉬웠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오늘이 장가계 여행에서의 마지막 잠자리로서 통상 우리 팀이 해외산행을 하면 이날 밤 회장 또는 대장의 방에 모여 해외산행의 결산을 하는데 이번에는 일부 인원이 전신마사지 이외에 발마사지를 추가하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결산을 하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 수밖에 없었던 점도 조금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