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의 추경을 보러 갔는데 올해의 추경은 예년에 비해 조금 못한 것 같습니다..
금년은 여름의 지속적인 폭염 여파 때문인지 단풍들이 마르고 색도 좋지못한 것이 조금은 아쉽네요..
올림픽공원 3경인 몽촌해자 추경이 칙칙한 것이 예전보다 못하네요..
몽촌토성역에서 나오면 만나는 올림픽공원 9경 중 1경인 평화의 문과 꺼지지 않는 불..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고 있어 올림픽공원 7경 88호수의 은행나무도 기대가 됩니다..
올림픽공원 3경인 몽촌해자..
올림픽공원 3경인 몽촌해자의 가을은 조금 칙칙하여 약간 실망스럽습니다..
20.11.7일 자의 몽촌해자의 물에 비친 모습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올림픽 공원 9경 중 제4경인 '대화'(너와 나를 넘어 우리가 되는 유일한 길/알제리 아마라 모한)에도 낙엽이 쌓여 있고..
감나무의 감도 익어 갑니다..
올림픽공원 5경인 몽촌토성 산책로..
【몽촌 토성】
서울특별시 가락동과 방이동 일대 자연 구릉지의 일부분을 이용하여 축조한 타원형에 가까운 마름모꼴의 성곽이다. 성곽의 전체 둘레는 2,285m이며 외성을 합할 경우 총면적은 30만 2,500㎡에 달하며 8,000~1만 명 정도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사적 제297호. 토성 내의 마을 이름인 '몽촌'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성은 본성과 이보다 작은 외성으로 되어 있고, 그 내부에서 백제 초기의 움집터와 기와 및 토기를 비롯한 각종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토기류 가운데는 백제의 대표적 토기라 할 수 있는 삼족토기가 다량으로 출토되어, 몽촌토성이 백제의 성곽임을 분명히 밝혀주었다.
몽촌토성은 백제의 초기 왕성인 하남 위례성으로 추정된다. 발굴 결과가 왕성임을 뒷받침해 주는 확실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적심석을 갖춘 건물지 및 조경지로 추정되는 연못지의 흔적이 밝혀져 지금까지 출토된 각종 중국 도자기 및 와당 등의 유물과 더불어 왕성의 가능성을 증대시켜주고 있다. [출처 : Daum백과]
5경인 몽촌토성 산책로 상의 대나무는 역시 푸릅니다..
산책로를 따라 위에서 본 올림픽공원 6경의 나홀로 나무..
정자 주변에 역시 칙칙합니다..
마치 물감을 뿌린듯한 수채화 같은 느낌을 주는 정자 주변(20.11.7일 자 사진)
580년 수령의 은행나무 보호수(수고 17.5m, 둘레 600cm)..
목책도 있고..
산수유 열매가 익어갑니다..
올림픽공원 7경인 88호수에는 '무한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이란 일본 산따로 다나까 작품과
날개짓이란 '스스무 신구'란 일본 작가의 작품이 있다..
날개짓이란 '스스무 신구'란 일본 작가의 작품..
올림픽공원 7경인 88호수에 있는 은행나무로 올해는 별로입니다..
은행나무가 물든 곳에서의 데이트는 어떤 느낌일까(20.11.7일 작품)...
올림픽공원 7경인 88호수..
올림픽공원 7경인 88호수에 있는 오륜정..
여기는 단풍이 조금 들어 있고..
은행나무는 노랗게 물들어 있네요..
삐약이들이 고풍 나와서 줄을 잡고 걸어갑니다..
장미광장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단풍과 은행이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올림픽공원 9 경인 장미광장에는 아직도 장미들이 피어 있고..
장미광장을 둘러본 후 올림픽공원 8 경인 들꽃마루로 이동하니 황화코스모스는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고..
위로 올라가서 보니 여기도 삐약이들이 소풍을 나와 단체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반대편의 미국산 코스모스 센세이션은 9~10월에 피는데 이제 조금 피어 있습니다..
조각공원으로 이동하면서 본 모습으로 은행나무가 곱게 물들어 있습니다..
대나무는 싱싱한 것 같네요..
조각공원에서 마무리합니다..
여기 이길에 은행잎이 떨어져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은행나무가 곱게 물든 길을 따라 가족 나들이합니다 (20.11.7일 작품)...
조금 아쉽지만 내년에는 멋진 단풍을 볼 수 있기를 기약해 봅니다..
올림픽공원 3경으로 단풍이 절정인 몽촌해자의 추경(20.11.7일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