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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한강4

한강(23.11.23) 억새와 단풍 금년 가을의 마지막 단풍이 고운 한강을 찾았다. 예쁜 단풍과 은빛 억새가 공존하는 한강을 걸으면서 떠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본다.. 한강 억새와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타워.. 금년 마지막 단풍.. 이곳은 제법 붉게 물들었네요.. 길이 아주 예쁩니다.. 산수유 열매.. 억새와 요트.. 은빛 억새도 가을과 작별을 하려고 하네요.. 햇빛 머금은 억새의 은빛 물결.. 일주일 지난 후(11.29일) 한강은 바람이 별로 없어 투영이 보기 좋더군요.. 2023. 11. 29.
헌인릉 답사와 한강나들이(22. 10. 7) 헌인릉 서초구 헌인릉길에 자리 잡은 헌인릉은 제3대 태종과 원경왕후의 능인 헌릉과 제23대 순조와 순원왕후의 인릉을 합쳐 이름 붙인 곳이다.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우거진 숲이 일품이며, 헌릉에는 아름다운 오리나무 숲에 둘러싸인 습지가 있다. 원래 왕릉 뒤에는 우거진 숲을 계획적으로 조성했고, 특히 봉분 뒤에는 소나무를 심었다. 소나무가 나무 중의 나무로 제왕을 뜻하기 때문이다. 봉분 주변에 심은 떡갈나무는 산불을 막는다. 지대가 낮은 홍살문 주변에는 습지에 강한 오리나무를 심었다. 헌릉이 그런 예다. 오리나무는 장수목으로 옛날에 5리마다 심어놓고 거리 표시를 했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낙엽 활엽수의 교목으로 습하고 비옥한 정체수가 있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목질이 붉은 것은 오행 중 남측을.. 2022. 12. 11.
한강 스케치(20.6.11) 코로나 19로 일상이 제한되어 나들이 가기도 쉽지 않아 롱런아카데미 사진반 친구와 함께 집에서 멀지 않은 한강으로 잠시 나갔다. 한강에는 물살을 가르는 수상 레즈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조속한 시일 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댓글과 공감 하트 ♥ 눌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 6. 15.
양재천~탄천 그리고 한강(20. 4. 8/13) 나들이 양재천에서 우연히 만난 왜가리.. 요즘 코로나 19로 인하여 집 근처에 있는 양재천을 자주 찾고 있으며, 롱런롱런아카데미 카메라 수업을 듣는 친구와 함께 양재천을 따라 탄천, 한강 등을 돌아보았다. 벚꽃은 이제 시들어가고 있지만 버드나무가 완전히 물이 올랐으며, 튤립, 수선화 등의 봄꽃들이 피어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바람이 불어 양재천 물에 투영이 되지 않네요.. 벚꽃은 이제 지는 단계이고 수양버들은 완전히 물을 머금고 있네요.. 사이클을 즐기는 무리들도 많이 다니고.. 선거철이 다가 오니 양재천에도 선거운동원들이 인사를 하네요.. 튤립과 개나리.. 도곡동 타워팰리스.. 수선화도 활짝 피어 있고.. 물속에 있는 잉어들을 보고 있네요.. 징검다리 건너는 사람들도 코로나 대비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 202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