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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 산행기/산행일지

산행기록 111회('09. 2. 7) - 120회('09. 4. 11)

by 산사랑 1 201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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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셀프등산회 111회 부터 120회 까지의 산행기록

 

 

111회(09. 2. 7일)는 산행지를 묻지 말라는 묻지마 산행으로 추진되어(설악 귀때기청봉 1,577.6m) 9명이 참석하여 한계령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거쳐 원점회귀 하였으며, 겨울 설악산만이 보여주는 멋진 한 폭의 산수화를 감상할 수 있었고 일출님과 솟대님이 바람에 날려갈 정도로 거센 바람이 불어 귀때기청봉이 허명이 아니었음을 실감하였다.

 

 

설악의 위용..

 

 

귀때기청봉 너덜길의 얼어 붙은 모습..

 

 

112회(09. 2.14일)는 국방등산회 2009년 시산제로 춘천 검봉산(530m)이 추진되어 8명이 참석하여 강촌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거쳐 구곡폭포로 하산하였으며, 인공의 구곡폭포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고(개인적으로 주례를 본다고 불참)

 

검봉산 정상..

 

 

113회(09. 2.21일)는 건셀 창설후 첫 번째 시산제로 백명산인 평창 오대산(1,563m)이 추진되어 19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상원사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거쳐 원점회귀 하였으며, 35인 버스를 임차하고 시산제를 치루어 명품카페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였다.

 

 

상원사 적멸보궁..

 

 

 

114회(09. 2.28일)는 제천 가은산(575m) 기암풍광이 추진되어 8명이 참석하여 옥순대교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거쳐 원점회귀 하였으며, 일출대장의 12승 스타렉스가 건셀애마로 처음 등장하여 멋진 모습을 선보였고, 옥순대교의 아름다운 모습과 단양팔경 중 제8경인 옥순봉. 구담봉의 모습이 청풍호반위에 한 폭의 그림같이 조망되었으며 둥지봉의 명물인 ‘새바위’ 와 ‘곰바위’ 등 도처에 기암괴석과 멋진 소나무가 어우러진 주변 풍광은 하루를 뜻 깊게 보내기에 충분 할 정도였다.

 

새바위와 청풍호반..

 

옥순대교와 유람선..

 

 

115회(09. 3. 7일)는 신입회원의 날로 근교산행인 관악산(629m)이 추진되어 2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관음사(사당동 6번출구)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거쳐 과천으로 하산하였으며,

 

연주대의 아름다운 모습..

 

 

116회(09. 3.14일)는 백명산인 단양 도락산(964m) 청송기암이 추진되어 14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상선암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거쳐 원점회귀 하였으며, (회사 워크샵으로 불참)

 

정말 멋집니다..

 

 

117회(09. 3.21일)는 백명산인 제천 월악산(1,093m) 암릉종주가 추진되어 10명이 참석하여 수산리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거쳐 덕주사로 하산하였으며, 충주호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과 암벽위의 소나무가 어우러진 모습은 가히 선계를 방불케 하는 멋진 경관으로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고, 월악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으며 산행후 불가마집의 숯불 돼지목살은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충주호의 아름다운 모습..

 

 

 

 

118회(09. 3.28일)는 국방등산회 정기산행의 일환으로 백명산인 해남 달마산(489m) 봄맞이 산행이 추진되어 15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송촌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거쳐 미황사로 하산하였으며, 너덜지대와 암릉으로 이어져 단 걸음에 지나칠 수 없는 수행의 연속처럼 느껴져 옛날 달마대사가 뭇사람들이 찾아와 수행에 방해하지 못하도록 험하게 만들어 놓은 것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전향적인 남도의 봄 향기가 나는 가운데 도처의 기암괴석과 다도해의 멋진 풍광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다스리기에 적절하였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단청이 없는 미황사를 볼 수 있었다.

 

다도해의 멋진 퐁광..

 

 

 

119회(09. 4. 4일)는 봄맞이 2탄으로 서산 팔봉산(362m) 기암풍광이 추진되어 9명이 참석하여 양길리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거쳐 원점회귀 하였으며, 만리포와 우리나라 최대의 조력발전소 예정지인 가로림만의 해안과 서해바다가 수채화처럼 펼쳐진 모습에 우리 눈이 호강할 수 있었던 산행이었다. 또한 2봉가는 길의 우륵바위 등 기암괴석을 볼 수 있었고, 귀경길에 조선후기 천주교도들이 핍박을 받았던 역사의 현장인 해미읍성을 들러 보았다.

 

팔봉산 정상모습..

 

가로림만..

 

우륵바위..

 

 

120회(09. 4.11일)는 봄맞이 3탄으로 국방등산회 정기산행의 일환으로 백명산인 진안 마이산(673m) 기암벚꽃이추진되어 18명이 참석하여 함마산성 입구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거쳐 남부주차장으로 하산하였으며, 우뚝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마이산의 장엄한 비경과 천연기념물(제35호)로 지정되어 있는 탑사의 신비로운 탑, 푸른 하늘 그림자가 거울처럼 비치는 탑영재 호수변의 만개한 벚꽃은 일생에 한 번은 가봐야 할 장소로 각인될 정도로 그 아름다운 모습에 마음을 두고 올 수 밖에 없었다.

 

 

마이산의 신비로운 모습

 

 탑영재 호수변의 만개한 벗꽃..

 

111회(’09.2.7)부터 120회(’09.4.11)의 경우에도 기암풍광이 아름다운 백명산 7곳과 봄맞이 산행이 추진되었으며,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풍광에 일상에 지친 심신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또한 건셀애마가 첫 선을 보여 이동수단을 확보하였으며, 건셀 창설이후 첫 번째 시산제를 가져 명품카페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