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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일반산 산행기/산행일지

건셀 101회('08.11.28) - 110회('09. 1.31)

by 산사랑 1 201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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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200회 산행을 회고하며....】

 

2006. 11.18일 국방등산회의 등반대장인 일출님의 주관으로 토요산행이 출발하여 처음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근교산행으로 시작하다가 차츰 원정산행으로 확대하게 되었으며 2008. 11.22일 마침내 100회 산행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2010.11.13 마침내 대망의 200회 산행을 실시하였다. 약 4년간 진행 된 기간 중 백대명산 86개를 돌아봤으며, 첫 해외원정 산행으로 중국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황산을 위시하여 무의산, 삼청산도 다녀올 수 있었다. 이러한 점 등을 생각하며 100회 이후부터 200회까지의 발자취를 한번 정리해 보기로 하겠다.

 

▶중흥기(2008. 11. 29 현재)

건셀이 창립기와 성장기를 거쳐 임원진도 새롭게 보강하여 중흥기를 맞이하게 되었으나 개인적으로는 아직 2008. 7.13일 발발한 뇌출혈이 재발되지 않도록 가벼운 산행을 하면서 꾸준히 몸을 만들고 있었다.

 

101회 불암산(508m) -수락산(640m) 종주산행으로 불,수,사,도,북의 5산종주를 3번에 나누어 실시할 계획의 첫 번째 산행으로 총10명이 동행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건강 회복후 첫 번째 산행으로, 특히 수락산은 내가 처음 건셀산행에 동행한 산으로 추억이 깃든 산이라 할 수 있다.

 

불암산 방향..

 

 북부 서울..

 

 

102회 포천 각흘산(838m)으로 총14명이 참석하였으며, 산행 후 포천 선배농원에 들러 뒷풀이를 하였으며(불참)

 

각출산 정상 표지(일출 작품)

 

용화저수지와 철원평야가 한눈에 들어오고(일출 작품)

 

멀리 광덕산이(일출 작품)

 

겨울산의 묘미/부드럽습니다(태바남 작품)

103회는 2008년 국방등산회 납회산행으로 남양주 천마산(812m)을 찾았으며(개인적으로 회복후 2번째 산행) 몽환적인 분위기와 멋진 소나무가 인상적이었다. 

몽환적입니다(일출작품)

 

정상에서 본 북한산방향..

 

멀리 주금산과 운악산이 조망되고(일출 작품)

 

 

104회는 백명산인 완주 대둔산(878m)으로 8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에도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불참)

 

정말 아름답네요(일출작품)

 

 

 

105회는 백명산인 단양 황정산(959m)으로 실제적인 2008년을 마감하는 산행으로 11명이 참석하여 성원을 이루었으며, 백두대간의 산그리매가 아름답습니다.(불참)

 

소백산 연화2봉과 중계소(일출작품)

 

백두대간 도솔봉(일출작품)

단양 필음산 방향(일출작품)

 

기암노송과 병풍바위(일출작품)

 

백두대간줄기(일출작품)

수종사 신년(2009년)일출

 

 

 

 

 

 

106회는 2009년도 첫 번째 산행이자 불,수,사,도,북 5산종주의 두 번째 산행으로 사패산(552m)-도봉산(739.5m)이 추진되었으며, 13명이 참석하여 성원을 이루어 2009년도 산행 전망이 밝을 것이란 느낌을 받았고 날씨도 좋아 사패산에서의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었다.

 

 

 

오봉(일출작품)

 

사패산 정상에서 본 도봉산(일출작품)

 

107회는 백명산으로 경주 남산(494m) 및 호미곳 일출의 무박산행이 진행되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으며(불참)

 

호미곳 일출

 

경주의 산그리매..

 

108회는 평창 발왕산(1,958m)의 눈꽃산행이 추진되어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정상부근의 주목군락지에서 2009년도 들어 처음으로 눈꽃과 상고대를 볼 수 있었으나 평창군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발왕산 정상부근을 정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109회는 불,수,사,도,북 5산종주의 마지막 산행으로 북한산(836m)이 추진되어 15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나, 개인적으로는 날씨가 추워진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건강상 이유로 불참하여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웅장한 것이 역시 북한산입니다..

 

삼각산/죄측부터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일출작품)

비봉, 향로봉 방향(일출 작품)

 

110회는 정선 함백산(1,573m) 눈꽃산행이 추진되어 건셀 창설이래 가장 맣은 22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주목에 핀 멋진 설화와 상고대를 볼 수 있어 2009년도 들어 가장 멋진 설산의 진수를 볼 수 있었던 산행으로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산호초(태바남 작품)

함백산의 주목들..

 

 

유구무언..

101회(’08.11.28)부터 110회(’09.1.31)의 경우 2008년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이 2009년을 맞이하는 기점에서 불,수,사,도,북 5산 종주, 백명산 3곳과 겨울산행의 백미인 눈꽃산행이 추진되었으며,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가히 건셀이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종재기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