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과 주산지(11. 11. 5)

 

건강셀프등산회 제251차 산행은 영남 제1의 풍경을 자랑하는 주왕산과 주산지가 추진되었으며,

가을이 저만치 달려가는 아쉬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아침에는 운무가 자욱한 상태에서 주왕산을 올랐고,

식사 후 맑게 갠 날씨속에 주왕산이 자랑하는 멋진 기암들과 폭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산행 후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유명한 주산지를 마음으로 담고 왔습니다..

비록 가을은 저물어 가고 있었지만 비갠 후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영상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대전사 뒤에 있는 기암입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본 모습으로 운무가 피어오르는 마을 전경입니다(09:45분)

 

기암이 운무에 둘러쌓여 있네요..

  

시시각각 변하네요.. 

 

 

기암 다시 한장 더

 

비 갠후의 수채화 같은 모습..

 

대전사 뒤의 기암(10:08분) 

 

기암이 멋지네요(마치 황산에서 본 모습같네요)

 

 

국화차도 한잔 얻어 마시고(향이 정말 좋더군요..)

 

 

기암교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10:19분)

산행은  대전사 - 주왕산 정상 - 후리메기 삼거리 - 제3폭포 - 제2폭포 - 제1폭포 - 학소대 - 대전사로 진행

 

다시 모습을 살짝 보여주는 기암..

 

 

다리 부근에서 운무에 쌓여있는 장군암 방향의 기암들.. 

 

대전사 지나 35분에 주왕산 1.1 km 지점 도착(10:45분)

 

전망대에 도착(10:51분)

 

소나무가 멋집니다..

 

소나무사이로 계단길이 조성되어 있고..

 

 

주왕산에도 송유를 채취한 소나무들이 많이 있네요..

(송유는 '60년대 중반부터 3년간 채취하고 원목으로 벌채되었고, '7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중단했다고 합니다)

 

주왕산 정상입니다(11:37분)

대전사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 

 

 

정상에서 약 500m 내려와 식사를 한 후 하산(12:45뷴)

 

단풍이 말랐네요...

 

비 먹은 소나무길이 운치를 자아내네요..

 

드디어 날이 개어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후리메기 삼거리 1.0km 남기고(13:10분)

 

날이 갠 후의 싱그러운 산하

 

가을은 저만치 가고 있네요..

 

후리메기 삼거리 0.5km 남기고(13:24분)

 

땅에는 온통 낙엽이 뒹굴고..

 

후리메기 삼거리에 도착하고

 

마지막 단풍

 

제3폭포입니다(14:07분)

 

 

제3폭포 상단입니다..

 

제3폭포 하단입니다(제3폭포에서 약15분간 머무름)

 

제2폭포 가는길

 

제2 폭포 입니다(14:31분)

 

 제2폭포에서도 약 15분간 머무름

 

 

제1폭포 상류부근입니다..

 

 

 

 

1폭포 하류부근입니다..

 

 

 

 

공기돌 같네요..

 

학소대입니다..

 

 

시루봉 입니다..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 같네요..

 

급수대 입니다..

 

 

 병풍을 둘러친 것 같네요..

 

뒤돌아 본 주왕산..

 

 

드뎌 대전사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15:45분)

 

 

우측이 기암..

 

주산지로 갑니다..

 

 

 

가을은 비록 멀리 가고 있지만 주산지는 역시 아름답습니다.. 

  

 

 

 

 

 

왕버드나무도 옷을 벗고..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 덕분에 수도권에서 주왕산에 많이 내려오지 안은 것 같고 귀경길이 상당히 수월했습니다..

PaPa - Paul an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