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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백대명산 산행기/충청

소백산 칼바람의 추억을 찾아서(17.1.21)

by 산사랑 1 2017.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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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산행(2017. 1. 21일 토요일)】산림청/인기 백대명산 제5위


소백산(1,439m)은 겨울철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어 붙여진 명칭(?)으로,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 등 많은 영봉들을 아우르는 온화함이 엿보이는 산으로 죽계구곡과 연화봉에서 이어진 희방계곡은 단양팔경의 절경으로 유명하고, 계곡의 암벽사이는 희방폭포를 비롯한 많은 폭포가 있다. 이와 같이 한민족의 정기를 한껏 받아 한반도의 중심에 우뚝 솟아 백두대간의 장대함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민족의 성산인 소백산에 대하여 조선의 명 지관이요 예언자로서 격암유록을 남긴 남사고 선생은 “사람을 살리는 산”이라며 넙죽 절까지 올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질만큼 소백산은 존재 자체가 감동이다. 웅장한 산세, 많은 계곡과 울창한 숲, 문화유적 등이 조화를 이루고 사철경관이 빼어나 1987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320.5㎢이다.


소백산은 봄이면 새색시 얼굴처럼 발그레한 철쭉으로 홍조를 띠다가 여름에는 푸른 머리를 바람으로 시원하게 빗어 넘기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비단옷을 곱게 차려입는가 싶더니 겨울이면 온 산을 하얀 눈으로 덮어버리고 시침 뚝 떼며 도도한 자태를 뽐내는 사계가 아름다운 명산으로 이름이 높은 산으로 소백산의 장관은 비로봉 서북쪽 1백m기슭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244호), 5-6m에 몇 아름식되는 1만여평에 2백~6백년 수령의 주목 수천그루가 자생하며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소백산은 초원과 철쭉, 주목군락과 철쭉이 어우러진 철쭉명산으로 진달래가 시드는 4월말부터 철쭉과 원추리 에델바이스 등이 잇달아 피어나 봄이면 꽃이 피지 않는 날이 거의 없어 "천상의 화원"에 비유되며, 특히 초원, 주목군락과 철쭉이 어우러진 철쭉명산이다.「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 숲과 어우러져있는 소백산 철쭉은 화려하지 않고 수수하고 5월말에 철쭉꽃 잔치가 시작되어 6월초 까지 이어지며, 정상 비로봉에서 동북쪽의 국망봉, 구인사 못 미쳐 신선봉, 연화봉 등 능선을 따라 철쭉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희방사에서 오르는 연화봉은 철쭉능선이 수천평에 달하지만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철쭉을 감상하기에는 정상인 비로봉 부근이 좋다. 비로봉일대는 천연기념물 제244호로 지정된 주목군락이 이들 불그스레한 철쭉꽃과 대조를 이뤄 더욱 장관이다.


겨울이면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전개되는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장쾌함이 돋보이는 겨울산의 대명사로 주목단지와 능선에 늘어선 고사목에 눈꽃이 만발하여 멋진 설경을 자아낸다. 북동에서 남서 방면으로 뻗어 내린 능선이 늘 북서풍을 맞받기 때문에 특히 상고대가 아름답기로 이름났으며, 설화가 활짝 피면 벚꽃 터널을 방불케 한다. 소백산은 주변의 산들이 낮고 소백산만이 우뚝 솟아 겹겹이 싸인 능선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 장면 또한 장관으로 소문이 나있는 산이다.

 

'15년 산행 당시 찍었던 국망봉 방면의 멋진 능선길..


▶09:35 산행 시작 (6시간 20분 산행/식사 및 휴식 포함)


이번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 제 521차 산행으로 2015년 신년 산행을 비롯하여 그 동안 3차에 걸쳐 다녀 온 바 있는((53차 산행('07.12.22일 / 죽령 ~ 연화봉 ~ 비로봉 ~ 국망봉 ~ 상월봉 ~ 늦은맥이재 ~ 고치령의 25.7km/12시간)산행과 177차(‘10.6.5일/ 어의곡매표소 ~ 비로봉 ~ 연화봉 ~ 희방사매표소의 14km 7시간20분)과 415차 ’15.1.3일 산행/ 어의곡매표소 ~ 비로봉 ~ 천동주차장)) 소백산이 계획되었으며, 산행은 415차 산행시 다녀 온 코스인 어의곡매표소 ~ 비로봉 ~ 천동 삼거리 ~ 대궐터 ~ 천동 주차장의 약 11.5km, 6시간 산행으로 추진하였다.


산행추진 : 어의곡리 ~ 비로봉 ~ 청동 삼거리 ~ 천동 주차장


53차 당시에는 백두대간 전문 산행 팀인 “자유인” 10기 수석부회장으로 있던 산누리 대장의 응원산행으로 추진하여 겨울 소백산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었고, 177차 산행에는 영상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 진행하여 소백산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던 기억이 있었고, 415차 산행에는 소백산의 칼바람과 산행을 하던 한 산객이 호흡곤란 증세로 사망하여 겨울산행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던 산이다. 소백산은 약 2년 만에 다시 추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으며,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의 좋지 않았던 기억을 소백산 칼바람에 날려버리기를 기원하는 뜻 깊은 산행으로 계획되었다. 소백산은 사계절 모두 풍광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지만 눈이 시릴 만큼 아름다운 설경과 나뭇가지마다 만개한 상고대가 어우러진 겨울풍경은 그 중에서도 첫 손가락에 꼽힌다. 오늘 산행은 전날 내린 눈과 영하 10도 이상의 추위 속에 진행될 수 있어 멋진 상고대와 소백산이 자랑하는 칼바람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산행은 총 7명이 함께하였으며 평소보다 50분 이른 06:30분 신사역을 거쳐 단양을 향하여 출발하였으며, 아침은 호박죽과 과일 등으로 해결하였다. 들머리인 어의곡 매표소에는 09:25분경 도착하였으며, 들머리에는 대형차량 등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들머리에서 아이젠을 착용하는 산객들..



• 어의곡 매표소(09:35) ~ 비로봉(12:30)(들머리에서 2시간 55분)


어의곡 매표소에서 잠시 정비를 한 후 09:35분에 비로봉을 향하여 출발하였으며, 3분후 비로봉 5.1km 안내표지판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금년 첫 번째 눈산행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출발합니다..


많은 차량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산길은 이미 많은 눈이 쌓여 있었으나 길이 부드럽고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불지 않아 그리 춥지 않고 힘도 별로 들지 않았다. 산행 출발 약 20분 후에 추울 줄 알고 껴입었던 옷을 벗었으며, 약 34분 경과하여 비로봉 3.9km(어의곡 1.2km)를 통과하였다(10:09분). 간간히 바람결에 전날 내렸던 눈이 날렸으며, 날씨가 차가워서 그런지 눈에서 차가운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약 55분지나 가파른 나무계단이 이어졌으며 상고대가 피어 있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나무계단을 지나 비로봉 2.1km(어의곡 3.0km) 남긴 지점에 도착(11:10분)하였다. 이곳에는 산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많은 산객들이 가파른 오르막 계단을 올라오느라 지친 몸들을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취합니다.


눈터널이 보기 좋네요..


산길은 아주 평이하고,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불지 않아 그리 춥지 않았다..



의곡에서 비로봉까지는 약 5.1km 이네요..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결에 전날 내렸던 눈이 날리고..


날씨가 차가워서 그런지 눈에서 차가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통과하고..



상고대가 국망봉갈림길까지 계속 이어져 있더군요..


산죽위로 쌓여 있는 눈들의 모습도 볼 만합니다..


비로봉 2.1km(어의곡 3.0km) 남긴 지점에 도착(11:10분) 합니다..


객들이 잠시 쉬어 가네요..


우리 팀도 산객들에 묻혀 잠시 휴식을 하고 출발하면서 하늘을 보니 파란하늘을 잠시 볼 수 있어 정상부근의 멋진 조망을 기대하였다. 겨울 눈 산행은 아이젠을 착용하고 눈길을 걷기 때문에 한 여름 무더위 때와 비교하면 시간이 더 많이 소모되고 체력적으로도 약 1.3배가 더 소모되므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산행을 준비하여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비로봉 2.1km 팻말을 지나 약 5분후에 능선이 조망되었으며, 소나무 잎에 눈이 내려있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능선에서 건너편 방향의 산에도 온통 하얀 눈으로 덮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차가운 기운이 서려 있는 풍경은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다.


간이 파란 하늘을 보여 줍니다..


멋진 상고대를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소나무에도 많은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잎에 눈이 내려 앉은 모습이 특이 합니다..


계속 상고대를 보면서 진행합니다..



점백이 나무 같네요..


맞은 편 산도 온통 하얀색으로 물들어 있고요..


멋진 나무도 보이고..


차가운 기운이 서려 있는 풍경이 신비로운 느낌이 들고..


잠시 후 눈으로 덮여 있는 국망봉 방면의 능선이 들어나기 시작하였으며, 강한 바람에 의해 나무에 얼어붙은 눈이 마치 산호초 같이 보였다. 잠시후 국망봉 갈림길에 도착하였으며, 여기서부터 강한 바람이 몰아쳤다. 2년전 산행 당시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경치를 조망할 수 없어 아쉬웠다. 마침내 바람에 의해 몸이 날아갈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어와 소백산의 칼바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바람이 얼마나 강하면 얼굴이 얼얼한 정도가 아니라 눈도 뜰 수 없었으며, 어떻게 하면 이곳을 빨리 통과할 것인가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호초 같네요..


산천초목이 모두 얼어 붙은 것 같네요..



날씨가 흐려 경치를 조망할 수 없고..


국망봉 갈림길에 도착하면서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국망봉 방면의 멋진 능선길을 볼 수 없어 아쉬워 2년전 산행당시 찍었던 사진을 대신 올립니다..


추운 날씨와 강한 바람에 얼어 붙은 모습이 마치 한라산에서 본 모습과 유사하네요(고산님 작품)..


비로봉 정상 못 미친 바위에서 본 비로봉 정상부근('15년 산행 당시 사진).


강한 바람에 몸이 날릴 정도이고 눈도 뜰 수 없을 정도였다(산누리님 작품)..


비로봉 정상에 도착하고(산누리님 작품 / 12:30분)..

 

[비로봉(1,439m)]


소백산의 주봉으로서 희귀식물인 에델바이스와 예로부터 왕실 가구제로 쓰여 졌던 주목(정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더욱 유명하다. 바람이 거세어 나무들이 자라지 못하는 정상부의 넓은 초원은 봄, 여름에는 미국 서부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 겨울철 아침햇살에 비치는 무지개빛 눈보라와 눈꽃 그리고 백색평원은 겨울산행의 극치를 이룬다. 조선의 유명한 명지관이자 예언자인 남사고 선생은 죽령을 지나다가 이산을 바라보고「사람 살리 는 산」이라며 말에서 내려 넙죽 절을 하고 지나갔다 한다.


사람도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이곳에서 인증을 할 수가 없더군요..


• 비로봉(12:36) ~ 천동 주차장(15;55)(비로봉에서 3시간 19분/점심식사 포함)


비로봉에도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산객으로 인해 인증사진을 찌기도 쉽지 않았으며, 날씨까지 흐려 조망도 볼 수 었어 약 6분간 머무른 후 고산 대장은 차량회수를 위하여 원점회귀하고 나머지 일행 6명은 6.8km거리에 있는 천동 주차장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내려가는 길도 칼바람이 불어 왔으며, 내려가면서도 조망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정상에서 약 14분 경과하여 희방재와 천동주차장 갈림길에 도착하였다(천동주차장 6.2km, 천동쉼터 1.7km,비로봉 0.6km, 희방재 주차장 7.4km, 죽령주차장 10.7km)


정상에도 강한 바람이 불어 와 눈을 뜨기가 쉽지 않네요..ㅎㅎ


강한 바람에 얼어 붙은 눈의 모습(고산님 작품)


소백산 칼바람을 느낄 수 있는 비닐 천막안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원점회귀 중에 담은 고산님 작품)


하산하면서 본 비로봉 정상(2년전 사진)


해가 마치 달과 같은 느낌이 들고..


주목나무에 내려 앉은 눈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 같네요..


건물은 주목을 관리하는 분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희방재와 천동주차장 갈림길에 도착하고..



여기서도 2년전에는 멋진 경치를 보았는데 시야가 흐려 볼 수 없어 아쉬웠고 깊은 계곡만 잠시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 약 5분 정도 머문 후 다시 출발하였으며, 약 5분 후 멋진 주목들을 볼 수 있었다. 눈 덮인 주목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뒤로하고 잠시후 고사된 주목 한 그루가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고사목 을 지나면서 다시 상고대를 볼 수 있었으며, 잠시 가다가 약간 넓은 공터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사시간이 늦어 배가 조금 고팠지만 일행 중 한 분이 오리훈제야채볶음을 하여 추억에 남을 식사가 되었다.


산그리메는 보이지 않고 깊은 계곡만 보이네요..


산그리메가 펼쳐져 있고(2년전 산행시 본 모습)..


비로봉 정상 방면으로 가는 길이 조금 보이기 시작합니다..


멋진 나무가 보이고..


드디어 주목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눈 덮인 주목들의 아름다운모습..



고사된 주목 앞에서 비닐 안에서 식사를 하는 산객들..




하산하는 산객들..


오리훈제 야체볶음으로 식사를 하고.. 


남은 고기에 밥을 볶아 먹었는데 맛이 일품이었다..

 




천동쉼터가 보이네요..




비로봉 정상에서 약 1시간44분 경과하여 천동쉼터에 도착(14:25분)하고, 이곳에서 약 5분 정도 휴식을 취했다. 이곳에서 천동주차장까지는 아직 4,5km가 남았지만 이후부터는 길이 아주 수월하였다. 길은 활엽수가 멋지게 조성되어 있고 폭도 조금 넓어 눈썰매를 타기 좋았으며, 잠시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면서 멋진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 천동쉼터에서 약 20분 지나 또 다른 쉼터를 지났으며, 계곡에 고드름이 얼어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천동주차장까지는 아직 4,5km가 남았네요..


눈이 수북하게 쌓여 있고요..


이후부터의 길은 아주 수월하고.. 


눈썰매를 타면서 어린시절의 추억도 느껴보고..


활엽수가 멋지게 조성되어 있네요.. 


또 다른 쉼터에 도착(14:56분)하고..


계곡에 고드름이 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소백산 북부사무소에 도착하고..


다리안 폭포가 있는 계곡..





날머리인 천동주차장에 도착하여 약 6시간 20분에 걸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산누리님 작품)


▶산행 후기


이번 소백산 산행은 2년만에 앵콜산행으로 추진되어 7명이 함께 하였다. 작년 카페지기의 개인적인 이유로 인하여 그만둠에 따라 카페가 다소 위축이 되었는데 이번 소백산 칼바람으로 날려버리기를 원하였는데 국망봉 갈림길에서부터 몸이 날아갈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어와 소백산의 칼바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제 지난해의 좋지 않았던 기억은 모두 소백산 칼바람으로 날려버리고 금년에는 다시 예전의 카페로 돌아가기를 기대해 본다. 이번 산행은 영하 10도 이상의 차가운 기온으로 인하여 상고대도 원없이 볼 수 있었고 기대했던 것보다 더 강한 칼바람을 맞았기에 금년 한 해 사고 없이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소백의 모습은 사시사철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으므로 다음 산행에는 소백의 어떤 모습을 볼 수 있을 지 기대를 해본다.


이번 산행을 위하여 멋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리딩을 해 준 산누리 대장과 장거리 운전에 수고한 고산대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처럼 산행에 참여하여 오리훈제 야체볶음을 대접해 주신 소유님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 또한 아침대용으로 호박죽을 제공해 주신 화이트님과 사과를 제공한 미소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다음 산행은 설 명절 전임을 감안하여 근교산행인 도봉산산행이 계획되어 있으니 서울에 계신 분들은 많이 참석하여 겨울 산행의 묘미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해 본다.


 

(금번 산행에 참석하신 7명은 산누리대장, 고산대장, 소유, 화이트, 미소, 은솜, 산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