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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산행/후지산

후지산 운해와 일출, 그리고 분화구 일주(18.7.15~16일)

by 산사랑 1 2018.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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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산행(2018. 7.15~16일)】


후지산(일본어: 富士山)은 일본의 혼슈 중앙부, 시즈오카현(후지노미야 시, 스소노 시, 후지 시, 고텐바 시, 슨토 군 오야마 정)과 야마나시현(후지요시다 시, 미나미쓰루 군 나루사와 촌)의 경계에 있는 1707년 마지막으로 폭발한 휴화산이다. 해발 3,776m로 일본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산정 화구 지름 약 700m. 깊이 약 240m로 후지 화산대의 주봉이며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원뿔형의 성층화산이다. 아이누인의 전승에 따르면 이 산의 이름은 '영원한 삶'이라는 뜻으로 BC 286년에 일어난 지진 때문에 화산이 생겨났고, 이로 인해 비와호[琵琶湖]의 바닥이 더욱 가라앉았다고 한다.


5개의 작은 호수가 후지 산 기슭에 있는데, 가와구치 호[河口湖]는 호수의 잔잔한 수면에 후지 산의 영상이 거꾸로 비치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대칭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산꼭대기가 눈으로 덮인 이 원뿔형의 화산은 일본에서 많은 예술적 주제가 되어왔다. 맑은 날에는 100km 떨어진 도쿄에서도 보일 정도이다. 도카이도 신칸센이 그 근처를 지나간다.


2013년 6월 22일 후지산은 산악신앙의 대상이자 많은 예술작품의 소재로 쓰인 일본의 상징으로서 문화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였고 이에 '후지산 -신앙의 대상이자 예술의 원천'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후지산은 아직까지 그 유래에 대해 뚜렷한 정설은 없다. 일본의 "다케토리 이야기"(竹取物語)에서 나오는 카구야히메 설화에서 불로불사의 약을 천제가 일본의 스루가 국(駿河國)에서 가장 하늘에 가까운 산의 꼭대기에 두고 불사르도록(燒) 명해서, 그 이후부터 그 산을 불의 산(ふしの山)이라고 하게 하였다고 한다고 전한다.


후지산의 아름다운 풍모는 옛날부터 일본의 상징으로서 알려지고 있다. 만약 다시 대분화가 일어날 경우 관측되는 폭발 에너지는 약 7×1024 에르그로 보고 있다. 일년중 한여름(7~8월)만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이 가능하며 여자는 1868년부터 입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산의 경사가 급하고 산 정상이 깎여 있으며, 눈으로 뒤덮여 있다. ‘후지산은 한번 오르지 않아도 바보요, 두 번 오르는 자도 바보다’ 라는 일본 속담이 있다.


후지산 산행은 요시다 구치, 스바시리구치, 후지스바루라인 , 후지노미야구치 등 4개의 코스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중 요시다 등산로는 7월 시작하자마자 등반을 할 수 있지만 그 외의 스바시리구치, 후지스바루라인 , 후지노미야구치 등산로는 7월10일 부터 등반을 시작할 수 있다. 후지산 등산코스는 입구에서 정상까지 높이에 따라 10등분하여 입구부터 정상까지 일합목에서 10합목으로 구분해 놓았으며, 합목(合木)은 등잔에 가득 넣은 기름이 다 타들어가 불이 꺼질 때까지의 거리라고 한다. 산행은 후지산의 중간지점인 5합목(2305m)부터 시작되며, 정상(3776m)은 분화구 한쪽의 관측소가 있는 곳에 있는 겐가미네봉이다.


 (출처 : 다음백과 산전 등에서 발췌)

 


후지산 분화구에 눈이 남아 있고.. 

 


▶첫째날 5합목에서 산행 시작(1시간 27분 산행)

 

이번 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 598차 산행으로 매년 해외산행을 1회를 추진하기에 600회를 즈음하여 ‘18.7.15~ 17일 까지 2박 3일간 여정으로 일본의 상징이자 최고봉인 후지산을 추진하게 되어 3명이 함께하였다. 산행은 정상으로 가기 가장 수월하다는 후지스바루라인 등산로를 택하여 첫째 날은 버스가 가는 5합목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7합목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새벽에 출발하여 일출도 보고 정상에 올라 분화구를 한 바퀴 돌아본 후 5합목으로 하산을 할 계획이다.  


산행 실시 : 후지 스바루라인 5고메

 

첫째 날인 7.15일 아침 6시까지 공항 미팅을 해야 됨에 따라 아침 4시2분 연금매장에서 6009번 버스(편도 15000원)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요즘은 이른 비행기가 많아서 그런지 버스 출발시간도 앞당겨져 첫차가 3시 40분경에 있다고 한다. 공항버스는 약 1시간 20분 소요된 05: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06시까지 일행들과 만나 발권수속을 하고 육개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07:30분 탑승수속 후 08:20분 이륙을 하였다.


아침 6시에 공항에 도착하여 이스타 항공에서 탑승수속을 하였다..


목적지인 나리타공항에는 인천에서 약 3시간 4분이 소요된 10:24분에 도착하였으며 12시 시즈오카로 이동하여 중국식 부페로 식사를 하고 마트에 잠시 들러 산행에 필요한 물과 빵을 구입한 후 산행들머리인 후지미야노구치 5합목(고도 2305m)으로 출발하였다. 이동 도중에 면세점에 잠시 들러 파스 등을 구입하고 중간 휴게소에서 산행 준비를 한 후 후지산입구 에는 17:14분 통과하였다. 여기서 10분 후에 1합목을 지났고 5합목에는 17:57분에 도착하였다.


이륙후 약 2시간 4분 후인 10시24분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였다..

입국수속과 화물을 찾고 나니 11:30분이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이 개최된다고 하네요..


후지산은 시즈오카에 위치해 있어 나리타 국제공항을 통해 후지산으로 이동하게 되며, 후지산은 '둘도 없는 높은 산'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즈오까로 이동하여 점심식사 하는 곳에서 보았던 레인보우 부릿지..


식사 후 잠시 둘러 보았던 가게..


기모노를 입은 여인도 담아 봅니다..


식사 후 후지산 5합목으로 이동 하면서 본 것으로 강폭이 상당히 넓고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소형 보트들이 물살을 가르는 모습이 시원합니다..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산행준비를 하였는데 그곳에 제비집이 있더군요..


후지산에 구름이 둘러싸고 흘러 갑니다..


후지산(일본어: 富士山)은 일본의 혼슈 중앙부, 시즈오카현(후지노미야 시, 스소노 시, 후지 시, 고텐바 시, 슨토 군 오야마 정)과 야마나시현(후지요시다 시, 미나미쓰루 군 나루사와 촌)의 경계에 있는 휴화산이다. 해발 3,776m로 일본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산정 화구 지름 약 700m. 깊이 약 240m로 후지 화산대의 주봉이며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원뿔형의 성층화산이다.


5합목(2305m)본 휴지산은 구름이 없더군요(17:57분)..


5합목(18:01) ~ 7합목(19:28)(5합목에서 1시간 27분)

 

5합목에서는 후지산이 정면으로 보였는데 버스 타고 올 때 구름으로 둘러싸여 있던 후지산 정상부가 완전히 노출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주차장에는 대형버스들이 많이 주차해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잠시 정비 및 인증을 한 후 5합목 광장을 지나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 출발시간이 늦어 어느덧 호수 위로 붉은 빛의 노을이 반겨 주고 있었으며, 들머리에서 약 13분 후에 갈림길에 도착하였는데 이곳에서 후지산 정상까지 거리가 6km(5합목까지 0.9km)라고 되어 있었다. 멋진 풍경을 보면서 천천히 약 30여분을 진행하니 후지산 안전지도센타가 나왔으며, 요시다 등산로 안내판이 있었고 이곳에서 후지산 등반지도 한 장을 받았다.



주차장에는 대형버스들이 주차해 있고..


인증을 한 후 산행을 시작합니다(18:01분)


5합목의 가게 앞에 있는 조형물..


2013년 6월 22일 후지산은 산악신앙의 대상이자 많은 예술작품의 소재로 쓰인 일본의 상징으로서 문화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였고 이에 '후지산 -신앙의 대상이자 예술의 원천'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행 들머리인 5합목..


산행 출발시간이 늦어 어느덧 호수 위로 붉은 빛의 노을이 반겨 줍니다..


갈림길이며, 정상까지는 6km거리 입니다(하산시 이곳에서 후지스바루라인 고고메로 가야 됩니다)





진 풍경입니다..


후지산 안전지도센타에 도착하고(18:36분)..


요시다 등산로 안내판이라고 적혀 있네요..


이곳에서 후지산 정상까지는 5,2km로 거리상으로는 별거 아닌것 같으나 고산이라는 특성상 쉽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구름이 발아래에 있었으며, 등산로는 지그재그로 형성이 되어 있었다. 노을도 서서히 어둠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었고 발걸음도 점점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들머리에서 약 1시간 20분지나 첫 번째 산장을 지났으며, 산장에는 어느덧 어둠이 내려 앉아 불이 켜져 있었다. 7합목(2706m)에는 5합목에서 약 1시간 27분이 지난 19:28분에 도착하였다.


지산 정상까지 5.2km로 거리로 보면 별거 아니것 같은데 고산이라서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구름이 발아래 있습니다..





도 서서히 어둠속으로 사라집니다..


뒷모습이 어째 힘이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7합목의 첫번째 산장입니다..


장에 불이 들어오고..


기가 오늘 우리가 묵을 두번째 산장으로 5합목에서 약 1시간 28분 정도 소요되었네요(19:28분)..


산장에서는 등산화를 봉투에 담도록 하였으며, 등산화와 배낭을 침실에 올려 두었는데 침실이 3층으로 되어 있으며, 칼잠을 잘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산장내부에는 숯불이 지펴져 있고 인두 같은 것이 있었는데 용도는 지팡이에 문양을 찍어 판매를 하고 있었다. 저녁은 밥과 커리뿐 반찬은 짱아치 같은 것이 조금 있는 정말 형편없었으며, 다음날 점심 도시락도 시원치 않았다. 우리 팀은 일출을 보기 위하여 다음날 새벽 1시쯤 출발하려고 하였기에 산행 준비를 하고 21시 조금 지나 취침을 하였다.


장 내부입니다..


이곳 산장의 저녁식사는 커리와 밥이 전부이고 반찬도 거의 없으며, 잠은 칼잠을 자게 되어 있더군요..

 

불에 있는 인두로 나무에 인장을 찍어 지팡이로 팔고 있습니다..

 



7합목(00:45) ~ 정상(05:28)(7합목에서 4시간 43분)

 

다음날 00:30분에 기상을 하여 00:45분부터 산행을 시작하였으며, 산행재개 약 1시간 10분 경과 고도 3100m인 8합목 태자관에 도착하였다. 아직까지는 고산증이 별로 오지 않아서 그런지 다소 여유가 있었으며, 태자관(3100m)에서 다시 약 1시간이 지나 고도 3250m지점에 도착(02:56분)하였다. 동행들의 경우 고도 3250m 지점에서 고산 증세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다소 힘들어 하기 시작하였다. 나의 경우 그동안 키나바루(4094m), 옥룡설상(5100m), 남미 태양의 섬과 우유니 사막(4200~4300m), 안나라운딩(5646m) 등을 통하여 크게 고산증을 겪지 않아 별 걱정을 하지 않았으나 연이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태에서 산행을 하다 보니 일행들이 고산증이 오는 것 같았다.


21시에 취침을 하여 다음날 00:30분에 기상을 하여 00:45분 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재개 약 1시간 10분 경과 고도 3100m인 8합목에 도착합니다(01:57분)..


8합목 출발지인 태자관(3100m)에서 약 1시간이 지나  고도 3250m지점에 도착하고(02:56분)..


고도 3250m 지점에서 고산 증세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다소 힘들어 합니다..


다시 힘을 내어 천천히 진행을 하여 1시간 10분지나 고도 3450m인 8.5합목에 도착(04:05분) 하였는데 서서히 날이 밝아 오고 동이 트기 시작하였다. 붉은 기운이 퍼져 나가면서 아래쪽은 운해가 바다를 이루고 있었다. 고도 3600인 구합목에 도착하고(04:37분)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고도 100m/거리 400m로 30분이 소요된다고 적혀 있었다. 일행들은 고산증이 있어 천천히 올 수 있도록 하고 혼자 정상을 향하여 출발하였으며, 오늘 일출시간이 04:30분으로 해가 구름을 뚫고 서서히 나오려고 하였다.


다시 1시간 10분 지나 고도 3450m인 8.5합목에 도착하고(04:05분)..


서히 동이 트기 시작합니다(04:07분)..


운해가 바다를 이루고 있네요..



고도 3600인 구합목에 도착하고(04:37분)..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고도 100m/거리 400m로 30분이 소요된다고 적혀 있네요


구합목에서 정상 중간 지점에 많은 산객들이 일출을 보기위하여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운해는 산봉우리를 휘감고 흘러가는 것이 마치 바다위에 떠 있는 섬 같았으며, 태양은 구름을 뚫고 오렌지색 밝은 빛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감싸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에 절로 감탄이 나왔다. ‘14.9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보았던 황홀한 일출과 운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일출과 운해를 볼 수 있었던 순간은 잊지 못할 것이다. 일출의 여운을 뒤로 하고 정상을 향하여 다시 출발하는 산객들과 함께 다시 조금 올라가니 정상은 이미 훤하게 밝았으며, 정상 직전에 신전으로 들어가는 조형물이 있었으며,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운해가 산봉우리를 휘감아 돌아가는 것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상에는 7합목에서 약 4시간 43분이 소요된 05:28분에 도착하였다.


일출시간이 04:30분이며, 구름을 뚫고 해가 나오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하여 자리를 잡고 있네요..


당겨 본 모습..


태양의 오렌지색 빛이 세산을 따뜻하게 비추는 것 같습니다..


출과 운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행운이 함께 합니다..


에는 운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출을 보는 산객들 사이로 많은 산객들이 정상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정상 주변은 벌써 훤합니다(05:01분)..


산들이 마치 섬 같네요..


다른 쪽을 둘러 보아도 운해의 바다입니다..


정상올라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제 정상이 지척입니다..



에서 보니 아래쪽은 운해의 바다입니다..



운해가 산봉우리로 흘러 갑니다..


정상에 도착하여 조금 기다린 후 인증을 합니다(05:28분)


분화구 일주(06:40 ~ 08:50 / 2시간 10분소요)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호수에 빛이 스며들고 운해가 흘러들어가면서 만들어 내는 풍광이 일품이었으며, 많은 산객들이 정상으로 몰려들었다. 정상에서 약 50분 정도 경치를 조망한 후 구합목(정상 400m 전 지점)에서 헤어진 일행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잠시 후 정상에서 합류하였다. 정상에서 잠시 요기를 하고 분화구를 돌기 시작하였다. 날씨가 너무 좋아 멋진 조망을 할 수 있었으며, 후지산이 화산에 의해 형성되어 토양이 불은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중에 일출을 본 많은 사람들이 정상으로 몰려 옵니다..



호수에 햇빛이 스며들었네요..


운해가 바다를 이루고 있고..


경치를 조망하면서 쉬고 있는 산객들..



쪽은 운해의 바다입니다..


환상적인 모습입니다..



상 400m 지점에서 헤어진지 1시간 40분만에 디어 우리 일행이 정상 바로 아래에 착합니다(06:17분)..


정상인증을 합니다..


정상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분화구를 돌아 봅니다(06:40분)


조망이 상당히 좋습니다..


분화구 한 쪽에는 눈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분화구를 따라 가다보니 기상관측소근처에 많은 산객들이 줄을 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그곳이 진짜 후지산의 정상인 겐가비네봉을 알 수 있었다. 후지산에는 정상석이 두 군데 있는데 하나는 구스시산사에있는 정상표지이고 다른 하나가 겐가비네봉 있는 정상석으로 진짜 정상은 겐가비네봉 있는 정상이라고 한다. 분화구를 돌면서 멋진 조망을 할 수 있었으나 분화구는 오르락내리락 해야 됨에 따라 오르막을 올라갈 때는 고산으로 다소 힘이 들었다. 관측소가 있는 겐가비네봉에서 인증을 하기 위하여 많은 산객들이 줄을 서고 있어 우리 팀도 약 30여분 기다린 후 인증을 할 수 있었다.


 

화산 폭발에 의해 토양이 붉은 것과 분화구 한쪽에 눈이 남아 있네요..



파노라마로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토양이 붉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측에 기상관측소와 함께 후지산의 진짜 정상이 보이네요,,


분화구를 돌면서 멋진 조망을 합니다..



도 잡아보고..



분화구는 오르락 내리락 해야 되며, 오르막을 올라갈 때는 고산으로 다소 힘이 듭니다..


구스시산사에도 정상표지가 있고 겐가비네봉에도 정상석이 있습니다..


바위가 특이 합니다..


요가자세를 취해 봅니다..


관측소가 있고 정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증을 하기 위하여 줄을 서고 있네요..



원숭이(몽키) 한마리가 있는 것을 봅니다..


조그만 오르막길에도 발걸음이 잘 떨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를 제외하고 운해로 덮혀 있네요..


상인증을 하기 위하여 기다리면서 본 정상부근..


많은 산객들이 정상 인증을 위해 줄을 서고 있네요..


뒤에서 본 정상석입니다..


기다리면서 찍은 정상석 뒷모습..


정상 인증을 합니다(08:04분)


정상인증을 한 후 내려가면서 본 정상부근이 아주 매력이 있었으며, 분화구에는 산사가 몇 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분화구룰 다 돌아 본 후 하산을 하려는데 안개가 자욱하게 몰려 오고 있어 우리 팀에 행운이 함께 하였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내려가면서 본 정상부근이 예쁘네요..



에는 산가 몇군데 있더요..




직도 더 돌아가야 됩니다..


먹구름이 몰려 오고..


상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하산을 하려는 시점에 안개가 몰려 오네요..


정상(08:50) ~ 오합목(12:10)(정상에서 3시간 20분)

 

정상에서 하산하는 길은 굵은 화산재 알갱이가 있는 지그재그 길이 끝없이 이어져 상당히 지루하고 발 앞쪽으로 체중이 실리다보니 엄지발가락 부근에 통증이 유발되어 다소 힘이 들었다. 후지산은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다르고 정상에서 통제를 하고 있어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갈 수 없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지그재그 코스로 하산을 할 수밖에 없고 특히 이 길은 먼지가 심하게 나기에 목이 아파 더욱 짜증이 났다.


분화구를 도는데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되었으며, 이제 하산을 합니다(08:50분)..


하산은 지그재그길을 따라 진행해야 되는데 상당히 힘이 듭니다..



하산 도중 수시로 안개가 몰려 오더군요..



지그재길이 정말 힘이 듭니다..


하산 도중에 수시로 안개가 몰려 왔으며, 중간중간 표지판을 보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7합목 화장실을 지나면서 지그재그길이 거의 끝나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걷기 수월하였으며, 정상에서 약 2시간 50분이 지나 후지산 안전지도센타에 도착(11:40분)하였는데 안개가 자욱한 것을 볼 수 있었다. 5합목 광장에는 정상에서 3시간 20분이 소요된 12:10분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안전하게 마무리

 

표지판과 도로 등을 보수하는 차량들이 다닙니다..


 

표지판을 보수하고 있네요..


현 위치에서 약 30분 내려가면 7합목화장실이 나오고 그때부터는 길이 수월합니다..



5합목까지 약 2.2km 남았네요..



안개가 자욱한 후지산 안전지도센타에 도착하고(11:40분)..


5합목 광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12:10분)..


일행들을 기다리면서 찍은 것으로 오늘 날짜가 있고 후지산이 보이네요..


▶산행 후기


‘후지산은 한번 오르지 않아도 바보요, 두 번 오르는 자도 바보다’ 라는 일본 속담처럼 두 번 다시 올라갈 생각이 없으며, 그 이유로는 첫째 산장이 너무 열악한 점을 들 수 있다. 물론 화산에 의해 형성되어 물이 없어 돈을 주고 구매해야 된다고 하지만 음식의 질이 너무 형편 없었으며, 칼잠을 자야 되는 숙박시설에 전기도 부족하다면서 밧데리 충전도 해주지 않아 상당히 불편하였다. 둘째로는 고산증도 있지만 주변 풍경이 너무 삭막한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지그재그로 내려 가야되는 하산길이 너무 지루하고 발이 쏠려 쉽지 않은 점을 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팀은 일출도 볼 수 있었고, 분화구를 돌때 멋진 조망도 볼 수 있었기에 이번 산행에 만족할 수 있었다. 함께 산행에 동행한 심통고문님과 고산 대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이번 산행을 주선한 풍운아 투어에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



후지산 산행을 마치고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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