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 북알프스
카테고리 없음

양재천 11월 단상(23. 11. 4)

by 산사랑 1 2023. 11. 7.
반응형

양재천의 가을 단풍을 찾아서 집을 나섰는데 올해 단풍은 예년에 비해 조금 못한 것 같았지만 백일홍, 갈대 등이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낙엽의 거리'를 조성하여 가을 정위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봄날 화사하게 꽃을 피웠던 수양 벚꽃에도 단풍이 들은 모습은 다소 낯설게 느껴졌지만 보기 좋았다. 

 

백일홍이 곱게 피어 있습니다..

집 베란다에서 본 양재천 단풍이 물든 모습..

단풍이 예년보다 못 한것 같습니다..

양재천 낙엽의 거리..

시민들의 여유로운 발걸음에서 가을이 깊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양버들과 단풍

수채화 같은 느낌..

여기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수양벚꽃의 단풍 모습..

억새가 빛을 받아 은빛을 띠고 바람에 흔들이고 있습니다..

수양 벚꽃이 노랗게 변했네요..

금년 4월 벚꽃이 필 때의 모습..

갈대와 단풍..

털여귀라고 하네요..

밀미리 다리 사이로 멀리 청계산이 보이고..

단풍과 타워펠리스..

백일홍이 곱게 피어 있습니다..

백일홍과 타워펠리스..

꽃이 한창입니다..

가을이 가는 것이 아쉽네요..

추억도 만들어 보고..

수양벚꽃의 단풍..

가을 장미..

쑥부쟁이 등 가을 꽃들도 여기저기 보이고..

외가리와 오리들도 보이고..

가을은 익어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밀미리 다리너머에는 적십자사가 있고, 다리위에서는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습니다..

밀미리 다리 위에서 본 멋진 모습으로 타워팰리스만 보이고 롯데타워는 뒤에 희미하게 보이네요....

혈액원과 이웃하고 있는 포이동 266번지..

포이동 266번지는 1981년 정부가 넝마주이, 부랑자 등을 모아 이주시키면서 이 동네가 생겨났으며, 당시 150여명의 주민들은 24년이 지나는 동안 104가구 350여 명(2005년 기준)으로 불어 났다고 한다(출처 :국민일보 2005년 7.27일)..

 

산국..

비누방을 놀이를 하는 아이와 아버지..

억새 너머 수양버드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고..

까마중꽃 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