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1 사하라/론다 여행 (2-2) 론다 (2022.11.11/금) 파노라마로 본 헤밍웨이가 사랑한 론다 협곡의 다리.. 안달루시아의 꽃이라고 일컫는 아름다운 마을 론다는 말라가에서 북서쪽으로 113km 떨어져 있는 도시로 말라가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론다는 과달레빈강(Río Guadalevín) 타호 협곡(El Tajo Canyon) 위 해발 780m 고지대에 세워진 절벽 위의 도시이다. 론다에 최초로 자리를 잡은 사람들은 기원전 6세기 켈트인들이다. 하지만 도시의 모습을 갖춘 것은 로마인들이 마을을 세운 기원전 3세기다. 현재 론다는 약 15000명이 거주하는 제법 큰 도시로 관광지는 구시가지에 몰려있다. 세계적인 작가 헤밍웨이가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라 말했을 정도로 스페인에서도 전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헤밍웨이가 소.. 2023.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