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도1 신안 퍼플섬(22. 4. 5일) 암태도 승봉산 산행을 마치고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퍼플섬 출발지인 안좌도로 출발하였다. 【신안 퍼플섬】 신안 퍼플섬은 안좌도 앞바다에 이웃한 자그마한 섬 반월·박지도를 말한다. 이들 섬은 섬의 형태가 반달 모양으로 보이는 반월도, 박 씨가 처음 들어와 살았다고 해서 박지도라 불린다. 예전에는 안좌도 두리마을에서 도선으로 다녔다. 2007∼2011년에 두리 포구와 박월·박지도 간을 연결하는 1492m의 해상 목교인 퍼플교가 완공되면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섬이 됐다. 관광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던 반월·박지도가 퍼플섬으로 조성된 것은 지난 2015년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130여 명이 사는 작은 섬 마을이 섬에 자생하는 도라지꽃의 보라색을 컨셉으로 잡은 것은 주.. 2022.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