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 북알프스

조양방직2

강화 연미정, 희우당, 조양방직(21. 9.18) 강화 교산 선상 세례, 고종 천도공원을 견학한 후 연미정, 철종 친구집, 그리고 조양방직을 둘러보면서 강화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월곳진과 조해루.. 【월곶진과 조해루】 병자호란 이후 북방민족의 침입을 대비하여 국방상 매우 중요한 요충지로 인식된 강화도에 군사조직으로 5진 7보가 설치되었고 방어시설로는 강화산성, 외성, 53 돈대가 숙종대에 설치되었다. 그중의 월곶진은 조강(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진 강)이 서해로 나가면서 강화해협인 염하와 서해로 나누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문수산성과 마주하고 있는 곳에 위치한 월곶진은 다른 진과 보보다는 높은 종 3품인 첨사가 담당하는 군사조직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산하에 옥창돈, 월곶돈, 휴함돈, 적북돈을 두었다. 월곶진은 한강과 임진강으로 가는 배가 썰물일 때 만.. 2021. 11. 1.
강화여행 1일차 소창길을 걷다(20.3.19) 강화 소창 길을 걷다 ‘소창길’은 강화군에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일환으로 개발된 테마별 골목 관광 상품 ‘강화 스토리 워크 길’의 하나이다. ‘강화 스토리 워크 길’은 ‘우리 동네 전성기 소창 길’, ‘그날의 함성 독립운동 길’, ‘역사와 함께 걷는 종교이야기 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 걸었던 소창길의 ‘소창’은 이불 안감이나 기저 귀감으로 쓰는 천으로, ‘소창길’은 바로 강화의 전성기를 더듬는 길이다. 강화도는 1970년대까지 직물 산업이 번성한 고장이었다. 1933년 조양방직이 문을 연 이래, 평화 직물과 심도직물, 이화 직물 등 직물 공장이 들어섰다. 크고 작은 직물 공장이 60여 곳이고, 강화읍에만 직물 공장 직원이 4000명이 넘었다. 심도직물은 직원이 1200여 명이었는데, 소..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