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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주비리2

산티아고 순례길 2일 차 론세스바예스 ~ 주비리(22. 9.25/ 21.8km 산티아고 순례길 2일 차 : 론세스바예스(Roncesvalles) - 주비리(Zubiri) 구간 21.8km 주비리 마을.. 오늘은 산티아고 순례길 2일 차로 론세스바이스에서 주비리까지 약 21km를 걸을 예정이다. 오늘도 이른 아침인 06시 35분 론세스바에스를 출발하였다. 론세스바예스를 나오는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표시된 조그마한 샛길로 코스를 잡아야 하는데 새벽이다 보니 출구를 찾지 못해 약 20분 정도 알바를 한 후 어제 저녁을 먹은 곳에서 길을 건넌 후 위쪽 소로길을 따라 진행할 수 있었다. 그다음부터는 계속 직진을 해야 되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가 없었다. 이곳에서 까친연(까미노 친구들의 연합) 정기모임 행사에서 만났던 젊은 친구를 만나 동행을 하였다. 사실 순례길을 준비하면서 배낭을 메고 약.. 2022. 11. 30.
산티아고 순례길 1일차 생장~론세스바예스(22. 9.24) 약 27.1km 산티아고 순례길 1일 차 :생장(Saint -Jean- Pied-de Port) - 론세스바예스(Roncesvalles) 구간 27.1km 순례길 첫 번째 날은 생장에서 론세스바예스 까지 27km를 걸어간다. 통상 이 길이 산티아고 순례길 중에 가장 힘들다고들 하는 길이다.. 그러나 이 길은 산 길을 따라 걸어가는 관께로 산행을 한 사람들에게는 그리 힘들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루트에서 순례자는, 해발 146미터의 생장 피에드포르에서 해발 952미터의 론세스바예스로 가기 위해 피레네 산맥을 넘어야 하며, 이 구간은 피레네 산맥의 경사면이 남북으로 경계를 이루며 기나 긴 까미노 길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구간이라 할 수 있다. 동트는 새벽 여명과 함께 운해가 흘러가는 멋진 경치를 보다.. 06시 10분.. 2022.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