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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그 섬에 가고 싶다/서해

백령도(11.11.11)

by 산사랑 1 201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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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령도 출장길에 잠시 시간을 내어 해상관광 및 육상투어를 한 풍경입니다..

 

【백령도 여행 (2011. 11. 10∼11일)】

 

 

 

백령도는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191.4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섬의 위치는 동경 124도 53분, 북위 37도 52분에 위치하며, 북한의 장산곳에서 약15km 떨어져 있는 북한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처음에는 황해도 옹진반도와 이어져 있었으나 후빙기에 해면이 상승하면서 평원에 돌출되어 있던 부분이 수면 위에 남아 형성되었다. 원래의 이름은 곡도인데,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날으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백령도는 지리적 조건과 안보상의 문제 덕분에 태초의 신비와 천혜의 절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관광자원의 숨은 보물창고이며, 문화재의 섬마을이기도 하다. 국가지정 문화재로는 사곳 천연비행장(천연기념물 391호), 남포동 콩돌해안(천연기념물 392호), 하늬바다 감람암포획현무암(천연기념물 393호) 물범(천연기념물 394호) 등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었고, 또 두무진의 선대암 일대는 국가지정 명승지 8호로 지정되었다. 특히 백령도 두무진 "선대암"의 경관은 조선 광해군때(1612) 이곳으로 귀향 온 이대기(李大期)문신은「백령도지」라는 책자 저술에서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표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곳으로써 서해의 해금강이라 일컫는 곳이다

 

 

총 둘레 110리에 이르는 백령도는 용기포 선착장을 빠져 나와 남쪽으로 발걸음을 향하면 바로 사곶해수욕장이 펼쳐진다. 회백색 모래사장이 폭 300m, 길이 3㎞로 쭉 뻗어 있는 이곳은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지만 자동차를 시속 10㎞ 이상 달려도 패이지 않을 만큼 단단하게 다져져 있어 이탈리아 나폴리와 함께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다는 천연활주로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한국전쟁 때 유엔군이 이곳을 임시활주로로 사용했다고 한다. 사곶해수욕장에서 남서쪽으로 더 내려가면 강낭콩 메주콩 같이 생긴 까맣고 노란 콩알만 한 자갈들이 바닷가에 널려있는 콩돌해안이 나온다.

 

본격적으로 백령도를 즐기기 위해서는 발걸음을 섬의 북서쪽으로 향해야 한다.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두무진은 형제바위, 코끼리 바위, 신선바위, 촛대바위 등 70m 높이는 족히 될 기암괴석들이 사열하듯 줄지어 있다. 두무진은 ‘뾰족한 바위들이 마치 머리털같이 생겼다’고 해서 두모진(頭毛津)이라고 불리다가 세월이 지나면서 ‘장군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연상된다고 두무진(頭武津)이라고 고쳐 불렀다. 지금도 보는 사람에 따라 두모진이 될 수도 있고 두무진도 될 수 있을 만큼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저 : 인천시청 소개글 을 중심으로

 

두무진 선대암

 

인천항에서 백령도로 출항하는 마린브릿지 5호

 

인천대교입니다..

 

백령도가는 배의 첫번째 기항지인 소청도

 

대청도입니다..

 

 

 

심청각입니다..

심청전의 배경무대인 백령도를 알리기 위해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련 판소리, 영화, 고서 등을 전시하고 있다.

 

심청각 내부입니다..

 

 

 

 

심청각에 설치된 견인포

 

M-48 전차 입니다..

 

첫째 날 저녁에 먹었던 회와 산삼주입니다..

 

 

 둘째날 아침 진촌리 숙소에서 본 아침풍경 입니다..

 

둘째날 아침식사 후 들러본 교회와 초등학교로

진촌교회는 100년이 넘은 교회이며..

 

백령초등학교는 백령도에 초등학교 2개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입니다.

 

두무진 가기전에 들러본 사자바위입니다..

고봉포구 앞바다에 있는 사자바위는 마치 사자가 누워 바다를 향해 포효하는 자세를 하고 있으며,

파도가 세차면 마치 용맹스런 사자가 바다에 뛰어든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뽐내는 모습이 멋지다.

 

확대한 모습..

 

 한 장 더

 

 사자바위 부근이 바위들..

 

아침에만 출입이 되며 굴(매년 11월부터 3월까지 생산되며, 백령도 특미인 칼국수에 들어감)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 있는 철구조물은 용치라 하며 북한군의 공기부양정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무진(頭武津) 포구입니다..

두무진은 국가명승 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마치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웅장미가 아름답고 기묘한 기암괴석이 펼쳐져 있어 백령도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드디어 해상관광이 시작됩니다..

 

선대암이 배가 지나가면서 시시각각 모습이 변합니다..

조선 광해군 때(1612년) 이대기가 그의 "백령지"에서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극찬을 하였음.

 

 

 

 

 

 

 

 

 

 

  

좌측으로 형제바위가 보입니다..

 

두무진이 펼쳐졌습니다..

 

 

멀리 코끼리 바위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확대한 모습

  

 

 

 

 

어선 한 척이 지나갑니다.. 

 

병풍바위입니다.. 

  

원승이 바위입니다..

 

 장관입니다..

  

올빼미 바위입니다.. 

  

 

잠수함바위로 심청이가 타고 왔다고 합니다?

  

잠수함바위에 새들이 승선해 있네요..

 

 

 

바위위에 조형물이 보입니다.. 

  

 

다시 돌아 오면서 본 올빼미 얼굴바위

 

바위가 하얀색을 띄는 것은 새들의 배설물입니다.. 

 

다시 본 코끼리 바위 

 

파도로 수평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코뿔소같다고 하는데 모습 잡기가 쉽지 않더군요..

 

 

  

 

다시 펼쳐지는 두무진

 

형제바위입니다.. 

 

 

 

 

 

  

  

 

 

 

 

 

 

두무진 육상관광입니다..

 

통일기원비 입니다..

 

육지에서 본 선대암

 

 

 

형제바위입니다(현지인의 얘기로 낛시 포인터라고 합니다) 

 

두무진 포구입니다..

 

중화동 교회에 있는 기독교 역사관으로 한국기독교 100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설립(1896년)된 중화동 교회입니다..

 

용트림바위 입니다..

바위 스스로 하늘을 향하여 나선처럼 꼬여 오르는 형상이으로 마치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용트림바위로 불리우며, 가마우지와 갈매기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콩돌해안(천연기념물 제 392호)입니다.. 

백사장대신 콩돌이 약 2km에 걸쳐 형성되어 자갈파도 소리와 피부염에 특효가 있는 자갈찜질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