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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지리산 삼신봉(12. 11. 3)

by 산사랑 1 201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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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 303차 산행은 지리산 전체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산신봉으로 추진되어 많은 성원이 있었으나 차량 형편상 9명만이 함께하였다. 주중 겨울같은 날씨가 다소 풀러 현지에 도착하니 영상 15도를 가르켜 산행하기에 적절하였다. 현지에는 부산에서 대형차량으로 한 팀이 와 있는 것 외에는 우리 팀만 있어 여유로운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삼신봉에 도착하니 노고단에서 부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 모습이 한눈에 조망되었다. 여기서 간단히 요기를 한 후 일출대장과 일부는 차량회수차 원점복귀하고 나머지는 쌍계사로 출발하였다. 내삼신봉에서 아향님이 먼저 출발하는 바람에 쇠통바위직전까지 뛰어가서 합류하였으며, 이후 쇠통바위,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불일폭포를 거쳐 18:00에 쌍계사에 도착하여 약 6시간 20분간의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함께한 울님들 수고 많으셨으며, 다음 주 산행은 근교산행으로 북한산 비봉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

 

삼신봉 정상인증..

 

청학산장입구에 차를 주차시킵니다..

 

들머리 초입의 돌에 삼신산에 대한 설명(11:20분)이 있네요..

 

삼신봉까지 2.5km가 걸리네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곰출현주의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라고 하네요..

 

고릴라 형상의 나무..

 

샘터에 있는 표지판..

 

들머리에서 1.7km 떨어진 샘터에 도착하고(12:04분)

 

새로이 순이 나고 있는 철모르는 놈도 있고요..

 

 

 

산죽길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삼신봉 0.5km 지점을 통과하고(12:17분)..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이 조망되고(12:20분/들머리에서 1시간 소요)

 

요 바위에 올라가면 조망이 좋아 여기를 올라갑니다..

 

앞의 바위에서 본 모습들(외삼신봉가는 능선이 온통 갈색입니다)

 

삼신봉 정상에 많은 산객들이 있네요..

 

청학동과 하동 방향의 산그리메...

 

거림이 보이네요..

 

역광으로..

 

 

 

 

삼신봉 정상인증(12:50분/ 들머리에서 1시간 30분 소요)

 

앞으로 가야 할 내삼신봉이 보이네요..

 

약 30분에 걸친 간단한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13:37분)

 

우뚝 솟은 바위도 있고..

 

요것도 희한한 바위네요..

 

 삼신봉(죄측)과 외삼신봉(우측)이 조망되고..

 

내삼신봉 정상스케치..

 

 

들머리인 청학동과 묵계저수지가 조망되고..

 

 

 

 

내삼신봉에서도 지리산 주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모습을 볼 수 있고..

 

내삼신봉입니다..

 

앞으로 가야할 능선길..

 

정말 지리산이 장엄합니다..

 

 

 송정굴(심통님 작품)

 

 내삼신봉에서 먼져 간 일행을 찾아 이곳 약간 앞까지 약 30분에 걸쳐 뛰어 왔습니다(14:47분) 

 

 

쇠통바위 입구에 도착했습니다(14:49분)

 

쇠통바위 반대편에 올라가서 본 모습

 

청학동과 묵계저수지의 단풍(확대한 모습/ 산누리님 작품)

 

 

쇠통바위 입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앉아 있는것 같은데 그 밑에 쇠통 즉 열쇠구멍이 있습니다)

 

쇠통바위 반대편 암봉에 올라서서(산누리님 작품)..

 

능선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쇠통바위 입니다..

 

쇠통바위를 떠나며..

 

 

 

쌍계사 5.8km 남기고(15:16분)

 

지리산은 산죽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능선길이 넘 부드럽습니다..

 

 

 

삼선궁 갈림길이 상불재에 도착했습니다(15:44분)

쌍계사까지 4.9km를 약 2시간 15분에 도착해야 하는데...

 

단풍이 보였으나 이미 지고 있네요(지난주가 피크였을 것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조그만 폭포도 보이고..

 

 

소나무 숲도 지나고..

 

 빛을 받아서 고운 색감을 들어내고 있네요..

 

대나무 숲도  조금 있더군요..

 

쌍계사까지 2.1km/불일폭포 300m 더 가야합니다(16:49분)

 

불일폭포에 도착했습니다(16:53분/ 들머리에서 약 5시간 30분 소요 )

 

높이가 60m 인데 갈수기 임에됴 볼만합니다... 폭포아래 용소에서 살던 용이 승천하면서 꼬리로 살짝 쳐서

청학봉, 백학봉을 만들고 그 사이로 물이 흘러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불일암앞에 있는 소나무가 멋지네요..

 

 

불일폭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휴게소로 최근에까지 사람이 머물렀던 흔적이 있는데 현재 비어 있습니다(17:25분)

 

돌탑도 만들어 놓고..

 

단풍이 조금 들었네요(17:28분 이곳에서 부터 쌍계사까지 뛰어 갔습니다..)

 

 

 

쌍계사에 도착했습니다(17:49분)

 

쌍계사 입니다..

 

석탑입니다..

 

산행 후 구례읍에 있는 서울회관에서 저녁식사 후 서울로 출발하여 22:35분 죽전역에 도착하여 하루여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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