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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남미 브라질

브라질 이과수 폭포의 환상적인 매력에 반하다(남미여행 43일중 39일차)

by 산사랑 1 2017.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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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과수의 하이라이트인 악마의 목구멍 앞으로 무지개가 떠있고..(파노라마로 담은 모습/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브라질 이과수는 초입부터 멋진 경치를 보여준다(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남미 39일차 : 브라질 이과수 폭포 구경: 날씨 부에르토 이과수 19도 맑음


오늘은 아침식사 후 체크인을 하고 브라질로 입국하여 브라질 이과수를 보고 리우 데 자네이로(다음부터는 리우로 함)로 이동할 계획이다. 식사 후 어제 대절한 택시를 타고 국경으로 이동하여 입국 및 출국심사를 모두 마치고 약 20여분 달린 후 '이과수 국립공원(Iguacu National Park)'이라 새겨진 표지판과 공원입구가 보였다. 입장료로 645페소를 지불하고 08:40분 다시 폭포 앞까지 가는 이층버스를 타기 위하여 줄을 쓰면서 대기하였다. 여행객들이 많다 보니 약 15분이 지난 08:55분 버스에 탑승하여 다시 15분이 지난 후인 09:10에 도착하여 폭포까지 걸어갔다. 오늘은 폭포구경 후 공항으로 이동을 하여 리우로 출발해야 되기 때문에 폭포를 구경할 시간은 1시간30분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검은 화강암 사이로 수십 개의 물줄기가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피아노 건반처럼 보이고..


브라질 이과수 폭포의 경우 출발장소에서 부터 폭포를 볼 수 있으나 하이라이트는 뒤쪽에 있다고 한다. 초입의 이과수 폭포는 검은 화강암 사이로 수십 개의 물줄기가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피아노 건반처럼 보였다. 푸른 숲 사이로 거대한 폭포들이 이층 구조로 흘러내리는데 어찌 보면 신전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 같이 보이기도 하였다. 약 5분 후에 폭포에 무지개가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제 아르헨티나 이과수에서도 여러 번 폭포에 무지개가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듯이 이과수에는 어디를 가도 폭포에 무지개가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푸른 숲 사이로 거대한 폭포들이 이층 구조로 흘러 내리고..


어찌 보면 신전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 같기도 합니다..


폭포에 무지개가 걸려 있고..


이과수 폭포는 어디를 가도 폭포에 무지개가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브라질 이과수의 하이라이트는 뒤쪽에 있으므로 앞쪽은 대충 인증 사진을 찍은 후 빨리 이동을 하여야 되는 데 압도적인 경치를 보고 있자면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양도 어마어마하고 바람도 조금 불어 폭포에 물안개가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다리에서 관광객들이 폭포를 구경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악마의 목구멍이 굉음을 내면서 물을 흘려보내고 있는데 정말 장관이었다. 어제 아르헨티나에서 악마의 목구멍 위에서 볼 때와는 사뭇 다른 경치같이 보였고 이곳에서 보는 경치가 압권이었다. 구멍만 있으면 거대한 물줄기를 뽑아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고, 잠시 후 원형을 갖춘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이층구조로 폭포수가 흘러 내리네요..




다리에서 관광객들이 폭포를 구경하고 있네요..


여기에도 무지개가 걸려있고..


악마의 목구멍이 굉음을 내면서 물을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대단하고 압도적입니다..


구멍만 있으면 거대한 물줄기를 뽑아내는 것 같네요..


원형을 갖춘 무지개를 볼 수 있습니다..



무지개의 앞쪽만 당겨보니 폭포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폭포를 가까이 보기 위하여 다리를 따라 앞쪽으로 이동을 하는데 간간히 폭포수가 날려 와 옷을 적실 수밖에 없었다. 폭포수는 악마의 목구멍으로 이어지고 앞쪽은 물안개로 시야가 제한되었으며, 악마의 목구멍으로 다가갈수록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렸다. 무지개는 15분 이상이 지나도 원형의 형상을 유지하고 있었고, 다리 제일 끝에까지 가서 폭포를 지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악마의 목구멍은 80 m 높이에서 초당 150만 리터의 물을 쏟아 낸다고 합니다.


폭포수가 악마의 목구멍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앞쪽은 물안개로 시야가 제한되네요..


악마의 목구멍으로 다가갈수록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렸으며..




폭포수는 양쪽에서 흘러 내립니다..


15분 이상이 지나도 무지개는 원형의 형상을 유지하고 있고..


수량이 풍부해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 보는 목포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다리 제일 끝에까지 가서 폭포를 지근거리에서 봅니다..


악마의 목구멍은  80 m 높이에서 초당 150만 리터의 물을 쏟아 낸다고 합니다..


무지개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찍고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악마의 목구멍 밑쪽으로 들어가니 폭포수가 마치 용트림하듯이 굉음을 내고 있었는데 정말 장관이었다. 웅장한 자연 앞에 할 말을 잊을 정도였으며, 자연 앞에 인간이 얼마나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인지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영화, 그림 등 어떤 예술 활동보다 자연이 주는 감동이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물보라가 치는 가운데 물을 맞으면서도 저마다 멋진 모습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같았다. 이과수의 대표적인 포터포인터에서는 무지개가 한 동안 계속 떠 있어 인증사진을 찍고 시간상 떠날 수밖에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모든 구경을 마치고 10:30분 출발장소로 되돌아 갈 수밖에 없었다.


오늘은 무지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폭포수가 마치 용트림하듯이 굉음을 내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쌍무지개가 살짝 보이네요..


무지개가 걸린 다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폭포를 구경하고 있네요.. 


파노라마로 담은 모습(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1시간 30분에 걸쳐 모든 구경을 마치고 폭포 입구로 나왔습니다..


이과수가 세계 7대 경관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다시 대절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을 하여 체크인을 하고 12:10분 리우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12:26분 비행기가 이륙을 하였으며, 잠시 졸다 눈을 떠 보니 뭉게구름들이 떠있는 멋진 모습을 보았고 12:40분경 스낵과 커피 한잔을 제공받아 허기를 조금 달랠 수 있었다. 14:00에 리우공항에 도착하였으며, 숙소에서 체크인하니 16:00가 되었다. 체크인 후 짐을 방에 풀어놓은 후 팀장의 브라질과 리오관광에 대한 마지막 강의를 들었다. 팀장 강의에 의하면 리우의 볼거리 중의 핵심인 예수상은 오전에 보고 빵산을 오후에 보면 하루가 다 갈 것이라고 했으며, 센트로 지역을 구경하려면 숙소에서 가까운 지하철을 타라고 했다.


강의를 들은 후 식사를 하기 위하여 식당가격을 보니 상당히 비싸 양셈부부와 함께 마트에 가서 과일과 샌드위치 재료, 그리고 맥주 등을 구입하여 브라질에서의 첫날은 양셈이 만든 센드위치 등을 먹으면서 마감 하였다.

 

 

 


내일은 팀장 조언대로 오전에는 예수상을 보고 이어서 빵산을 둘러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