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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남미 브라질

세계3대 미항 코파카바나 해변, 리우 예수상과 빵산의 멋진 모습(남미여행 43일 중 40일차)

by 산사랑 1 201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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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상에서 본 모습으로 리우 해변과 빵산이 그림같습니다(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리우 데 자네이로】

호주의 시드니,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히우 지 자네이루는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하고 거대한 관광 도시다. 브라질의 남동부에 위치한 이 도시는 매년 2월이 되면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의 축제, 삼바 카르나발을 보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든다. 도시 전체가 음악과 춤, 그리고 축제를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는 모습을 보면, 왜 브라질이 정열의 나라인지 알게 된다. 이곳은 브라질리아라는 인공 도시로 천도하기 전까지 브라질의 수도였다. 현재도 약 800만 명의 인구로 상파울루 다음 가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유명 관광 도시답게 그다지 좋지 않은 치안 수준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해변에는 마약에 취한 채 총을 들고 돌아다니는 십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밝은 대낮이든 주위에 사람이 많든 곳은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 된다.(출처 : 다음 백과사전)


빵산에서 본 모습으로 세계3대 미항인 리우의 해변들이 한 폭의 그림입니다(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남미 40일차 : 브라질 리오 데 자네아로 자유여행 : 날씨 이파네마 24도 맑음


오늘은 아침식사 후 코파카바나 해변을 잠시 둘러보고 예수상과 빵산을 둘러 보고 저녁에는 남미여행의 마지막 회식이 계획되어 있다. 손셈부부와 룸메이트인 연셈과 함께 한조를 이루어 움직였으며, 코파카바나는 마치 우리나라 해운대 같은 느낌이 조금 들었고 파도가 상당히 높았다. 이동하였다. 코파카바나에서 잠시 사진을 찍고 코르코바도(Corcovado)산 정상에 있는 신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브라질의 상징인 예수상을 보기 위하여 트램 (언덕으로 오르는 작은 열차)매표소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으며, 트렘 매표소까지 택시(25위알)를 타고 도착하였다.


 

코파카바나 해변은 파도가 상당히 높네요..


【코파카바나 해안】(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안)

브라질의 대표적인 이미지 중의 하나인 아름다운 해변이다. 하얗게 빛나는 고운 모래가 약 5km에 걸쳐 펼쳐져 있는 이 해안은 1년 내내 따뜻한 기후를 가진 곳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끊이는 날이 없다. 대담하고 시원한 차림의 젊은 남녀들이 해안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해안 옆의 대로에는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이 도시의 가장 훌륭한 관광과 유흥의 장소로 역할하고 있다.


주변 편의 시설을 이용할 때도 수영복 차림인 사람들을 꽤 볼 수 있는데 버스 안에서도 수영복을 입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으니 너무 놀라지 말자. 코파카바나 해안은 사람이 많은 만큼 범죄도 자주 발생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고가의 제품을 휴대하지 않도록 하고 항상 여러 명의 일행과 같이 다니도록 하자. 밤중에 해안을 서성이는 행위는 스스로 표적이 되는 일이므로 밤에는 숙소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위치 : 지하철 1호선 아르코베르데(Arcoverde) 역에서 걸어서 약 5분이 소요된다. 프레스콘 공항 버스를 타도 코파카바나 해안에서 내릴 수 있다. 시내에서 119번, 121번 버스가 코파카바나 해안 근처를 지나간다.(출처 : 다음 백과사전)


코파카바나 해안 전경..


마치 해운대 느낌이 조금 나네요..



트램(언덕으로 오르는 작은 열차)이 들어 오고 있네요..


트렘 매표소에서 표를 끊으려고 하였으나 출발시간이 12시경이라서 포기를 하고, 인근에 있는 코르코바도 언덕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30위알) 코르코바도 언덕으로 이동하였다. 코르코바도 언덕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멋진 조망처가 있는 곳에서 잠시 내려 세계3대 해변중의 하나인 리우 해변도 보고 예수상과 빵산까지 볼 수 있었다.


코르코바도 언덕 올라가는 도중의 전망처에서 본 모습들로 예수상이 보이네요..


리우 전경과 멀리 구름으로 싸인 산이 보이고..


예수상이 상당히 높게 보입니다..


ㄹ리리우 해변에 배들이 상당히 많이 있고, 빵산이 우뚝서 있습니다..


세게 3대 미항이라고 하는데 정말 멋진 경치입니다..






09:20분 다시 버스(41위알)를 갈아타고 예수상 밑에까지 올라가는데 사이클을 타고 내려온 사람들과 구보로 이동을 하는 사람을 볼 수 있었다. 예수상 밑에 도착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거나 걸어 올라가야 되는데 우리 팀은 걸어 올라갔으며 잠시 후 예수상의 뒷모습이 눈앞이 다가왔다. 날씨가 넘 좋아 예수상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계속해서 앞으로가니 누워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우리 팀도 누워서 사진을 찍었다.


버스를 갈아 타고 이동을 합니다..


사이클을 타고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고..


이사람은 구보로 내려 가네요..


커다란 공원이 보입니다..


해변의 도시 보이고..


예수상의 뒷모습..


예수상입니다..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상】

오랜 옛날부터 현지 사람들이 생각하는 리오 데 자네이로의 중심은 바로 코르코바도 언덕이었다. 이곳에는 1931년 포르투갈로부터 브라질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초대형 예수 그리스도상이 있다. 높이 38m, 양팔 너비 28m, 무게 1,145톤에 이르는 이 예수상은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며 감싸 안고 있다. 브라질인 엔지니어 에이토르 다 시우바 코스타가 조각상의 디자인을 맡았고, 조각은 폴란드계 프랑스 조각가 폴 란도프스키가 담당했다. 기술자들의 연구 결과 강철보다는 철근 콘크리트를 재료로 하기로 했고 바깥 층은 동석을 사용했다. 제작비용 25만달러를 들여 1922년부터 1931년까지 9년에 걸친 대공사로 1931년 완공했다.

 

리우 예수상은 2007년 7월 중국의 만리장성,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멕시코 치첸이트사의 마야 유적지, 로마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 등과 함께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됐다.


언덕 위에서는 이 거대한 예수상의 전체 모습을 온전히 카메라에 담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크다. 예수상의 내부에는 시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15명 정원의 전망대가 있다. 날씨 좋은 날 오후에 방문하면 세계 3대 미항 도시에 내려앉는 붉은 황혼을 바라보며 생애 최고의 노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위치 : 코즈메 베료(Cosme Velho) 케이블식 등산 열차를 타고 30분간 올라가면 된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 등을 토대로 재작성)


예수상 앞 조망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멋진 경관을 보고 있네요..


예수상 앞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고..



정말 멋진 경치입니다..


예수상에서 본 모습으로 리우 해변과 빵산이 그림같습니다(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예수상이 치마를 입었네요...ㅎㅎ


예수상은 높이 38m, 양팔 너비 28m, 무게 1,145톤에 이르고, 예수상으로는 세계 최대라 합니다..



예수상을 보고 이제 내려 갑니다..


약20분 정도 리우 해변 등을 조망을 한 후 역방향으로 내려와서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그때 여자싱글들이 올라왔다. 구경 잘 하라고 얘기하고 예수상으로 올라올 때 타고 온 차를 기다리는데 차량들이 얽기고 설켜서 상당히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약 20분 후 우리 버스가 와서 예수상 타는 입구로 내려와 다시 택시(24 위알)를 타고(11:20분) 빵산인 퐁 지 아수카르로 이동하였다.

 

상한 열매 같은 것이 달려 있고..


퐁 지 아수카르에 도착(11:40분)하여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는 우선 티켓을 사야 되는데 티켓(80위알)을 사는데 1시간 12분이나 해가 쨍쨍 내리쬐는 땡볓에서 기다린 후에 티켓을 살 수 있었다. 아마 혼자였다면 절대로 케이블카를 타지 않았을 것인데 단체다 보니 기다려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는데 이것이 좋은 선택이란 것이 나중에 알게 되었다. 티켓을 구입한 후 케이블카를 타니 13:15분에 탑승하여 출발할 수 있었다.


저것은 물건을 나르는 것 같네요..


케이블카는 두 대가 왕복하면서 운영을 하더군요..


티켓(80위알)을 사기 위하여 해가 쨍쨍 내리쬐는 땡볓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본 모습으로 아마도 이파네마 해변인 것 같네요..


역시 해안이 멋집니다..


배들도 당겨 봅니다..


빵산의 경우 정상에 가려면 케이블카를 한번 갈아타야 되므로 티켓을 잘 챙겨두어야 한다. 중간지역에 도착하여 식사(24위알)를 하고 잠시 구경을 하였는데 식사를 하고 나서 본 해안은 바다가 은빛으로 변하여 은빛 물 위에 배들이 떠있는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잠시 구경을 한 후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빵산 정상에 올라갔다.


간지역에서 본 빵산의 모습..


식사를 하고 나서 본 해안은 은빛으로 변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 줍니다..


케이블카는 끊임없이 오르 내리고..


정상에서 보니 리우의 해변이 정말 아름다웠으며, 잠시 둘러보는데 예수상이 구름에 가렸다 보였다 하면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5:40분까지 정상에서 구경을 한 후 중간지역으로 내려와 커피(6위알)한잔을 하면서 일몰 때까지 기다렸다. 예수상에는 정상에서 본 것과 같이 구름에 가렸다 보였다를 반복하고 있었지만 빵산 방향을 보니 뭉게구름이 떠있는 가운데 빵산이 아주 선명하게 보였다.


정상에서 본 모습으로 리우의 해변이 정말 아름답네요..



예수상이 구름에 가렸다 보였다 하면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새 한 마리가 비행을 하고..




측으로 중간지대와 해안이 보네요..


구름이 예수상을 보여주었다가 보여 주지 않는 것을 반복합니다..


구름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지대에서 빵산은 아주 선명하게 보이고..



물론 구름이 예수상을 휘감고 있는 모습이 완전히 거친 것보다 신비롭게 느껴졌지만 한번 정도는 구름이 완전히 사라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일몰을 기다리면서 커피를 마시는데 여자 싱글들이 그제 사 올라오고 있어 빵산에 잘 갔다가 오라고 하였는데 그들은 예수상이 구름에 가려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조금의 시차로 볼 수 없었다니 안타까웠지만 제 때 보지 못하면 영원히 볼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헬기가 수시로 날아 듭니다..


몰이 진행 됩니다..


일몰은 예수상이 구름에 가려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아쉬운 대로 볼 만했다. 일몰을 보고 17:40분 아래 지역으로 내려와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와서 남미에서 두 번째이자 마지막 회식을 하려는데 부부팀들 가운데 일부 팀들이 취소하는 바람에 전체 회식을 취소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식사를 하려고 식당으로 가다가 마트에 들를 일이 있어 들렀다가 어제와 같이 숙소에서 빵 등으로 저녁을 대신하기로 하여 장을 보고 브라질에서의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일몰은 구름 때문에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그런대로 볼만합니다..







식사를 하고나서 코파카바나 해변의 밤풍경을 구경하기 위하여 해변으로 나가 약 1시간 동안 해변을 거닐었다. 해변의 술집에서는 연주도 하고 춤도 추는 등 해변에서의 낙망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았으며, 길거리에는 기념품을 팔고 있었다. 이곳 해변에서는 백사장에서 음식과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우리나라의 해운대보다 더 좋은 밤 풍경인 것 같았다. 밤의 해변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 오늘의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내일은 오전에 리우시내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공항으로 이동하여 서울로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