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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일출

부산 천마산 일출(17.12.18일)

by 산사랑 1 2017.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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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천마산은 조선 시대에는 석성산(石城山)으로 불린 곳으로 ‘14.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경치가 뛰어나면서도 역사·문화적 가치가 큰 장소 25곳을 추려 전국 25개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다. ‘천마산’이라는 지명은 목마장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예부터 이곳이 하늘에서 내려온 말이 서식할 정도로 천혜의 자연 조건을 지닌 산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천마산에 올라서면 부산의 모든 부분이 조망이 되고, 일출과 일몰 그리고 야경 사진을 담기 좋은 곳이다.

 

전날 송도 일출과 다대포 일몰을 보고 오늘은 천마산에 올라 일출을 보고 귀경할 계획으로 새벽에 천마산에 올랐다. 날씨가 다소 쌀쌀하여 전밍대에서 해가 떠오르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조금은 힘들었으며, 사진을 찍으려는데 밧데리가 다 되어 많은 사진을 담을 수 없었던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태종대 위쪽으로 구름사이로 해가 올라왔지만 나름대로 좋았던 것 같았다.. 

 

태종대 위쪽으로 구름을 뚫고 해가 올라옵니다/주전자 섬도 보이고..~~


해 뜨기 전의 새벽 야경(자갈치시장, 영도다리, 북항대교, 멀리 해운대 방향도 보입니다) ..

 

남항대교와 영도 너머가 붉게 물들었네요..

 

남항대교 앞에 선박들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송도와 볼레길도 보이고..

 

남항대교와 영도..


 

서서히 날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용두산 공원, 구덕산, 엄광산 둥이 보이고)..

 

남항대교도 불이 꺼졌습니다..

 

해가 떠 오르기 시작하네요..

 

구름을 뚫고 해가 나오네요..

 


 

해가 완전히 떠 올랐습니다..

 

내년 새해에 멋진 일출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