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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일출

부산 천마산 일출과 송도 일출(16. 1.24~25)의 황홀한 모습에 마음을 내려 놓다.

by 산사랑 1 201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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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천마산은 조선 시대에는 석성산(石城山)으로 불린 곳으로 ‘14.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경치가 뛰어나면서도 역사·문화적 가치가 큰 장소 25곳을 추려 전국 25개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다. ‘천마산’이라는 지명은 목마장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예부터 이곳이 하늘에서 내려온 말이 서식할 정도로 천혜의 자연 조건을 지닌 산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천마산에 올라서면 부산의 모든 부분이 조망이 되고, 일출과 일몰 그리고 야경 사진을 담기 좋은 곳이다.


지난주 토욜 부산여행을 간 김에 일출을 보기 위해 금년 들어 가장 추운날인 1.24(일) 새벽 천마산을 찾았으며, 다음날 송도를 찾아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송도 앞바다의 일출(16. 1.25일 07:35분)


 

천마산에서는 부산의 모든 곳이 조망되고 일출과 일몰 그리고 야경 사진을 담기 좋은 곳이다.

좌측부터 멀리 금련산, 횡령산, 장산과 해운대가 이어지고 바다 앞으로 영도대교와 자갈치 시장이 보이고.

중앙 멀리 오륙도와 영도를 지나 태종대가 이어지고, 남항대교 지나 송도 앞바다에는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네요..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해가 구름을 뚫고 떠 오르고 있네요(07:43분)

 

산 해양대학교 위쪽에서 해가 떠 오르네요(07:45분)..

 

햇빛이 바다로 내리 쬐이고, 바다는 강추위로 마치 얼어 있는 것 같네요..


햇빛이 강하게 내리 쬡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바다에는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네요..


주전자 섬 앞으로 내리 쬐는 황금빛의 색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오륙도도 황금색으로 물들고..


천마산 정상에 있는 봉수대에도 햇빛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감천 문화마을도 보입니다..


감천항의 공장 곳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네요..


황금색의 바다에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것이 몽환적입니다..


방파제 사이로 물안개가 흘러 가는 모습이 황홀합니다..




두 척의 배가 영도대교를 통과하여 자갈치 방향으로 진행하네요.. 


바닷물이 너무 깨끗합니다.. 


물안개가 빠른 속도로 흘러 갑니다..


천마산 전망대에서 송도 갈맷길이 보입니다..


천마산 조각공원의 조형물입니다..


천마산 조각 공원(天馬山彫刻公園)은 감정초등학교 뒷산인 해발 324m의 천마산 정상 일대에 조성된 조각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조각 작품을 전시하고자 2000년 5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조성되었다. 2002년까지 1차로 기존 체육 시설 주변으로 조각 공원을 조성하여 작품 공모전 입상 작품 20점을 설치하였다. 2003년에는 전국 10개 대학 교수들이 추천한 초대 작가 작품 25점이 추가 배치되었으며, 이와 함께 공원 입구 정비, 산책로 정비, 철쭉꽃 심기 등의 사업을 완료하고 2004년 공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개장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조각공원에 있는 김석중씨 작품 '허공'으로 삶의 아이러니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이계정씨의 '봉산탈춤'이란 작품으로 역동적인 춤사위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신명나는 율동미를 느끼게 합니다..


남부민동에 있는 '누리 바라기'란 전망대로 부산 서구가 조망됩니다..


누리바라기에서 본 모습으로 용두산공원과 자갈치시장이 보이네요..


위에서 본 집들의 모습으로 골목길을 따라 오밀조밀하게 붙어 있네요..


 

 

다음날 송도에 가서 일출을 보기 위하여 송도로 갔으며, 송도 앞바다에 새로 설치된 구름다리


여명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07:30분)


구름 사이로 해가 떠 오르기 시작하네요(07:32분)..


정말 장관입니다..



출이 거의 완성되었습니다(07:35분)..

 

일출이 완성되었습니다(07:36분)..


말 환상적인것 같습니다..


구름이 지나가면서 해를 다시 덮기 시작하네요..



또 다시 구름을 뚫고 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2차 일출이 시작되고..


마치 빛내림 현상 같은 느낌이 드네요..


말 환상적입니다..

 

태종도 앞의 주전자 섬과 정박해 있는 선박 위로 구름을 뚫고 해가 떠 오릅니다..


 



금색의 빛이 물든 바다..



송도 해안 볼레도 황금빛 색으로 물들어 있네요..


다음날 다시 송도를 찾아 요 바위를 기점으로 일출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파도가 바위를 대리는 모습이 역동적입니다..


송도 암남공원 앞에는 학공치를 잡기 위한 강태공들이 몰려 든다고 합니다..

 

다음은 태종대 일주 및 절영해변길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