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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서울, 경기)

일산 호수공원 5월에는 연꽃과 장미로 물들다(5월)

by 산사랑 1 2019.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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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호수공원의 5월의 변화를 느끼기 위하여 4월과 마찬가지로 3주에 걸쳐 화요일마다 호수공원을 찾았다. 호수공원은 4월말의 연초록의 숲이 점점 짙어지기 시작하고 4월의 찬란했던 벚꽃 대신 5월초에는 철쭉이, 그리고 중순부터 수련이 피기 시작하였고 5월의 꽃인 장미도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그외에도 찔레꽃, 작약등도 활작 피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 정말 시간이 지나면서 보여주는 자연의 변화는 세상의 어떤 마술사도 할 수 없는 최고의 마술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하였다. 이제 호수공원 장미원에서 장미의 아름다움에 취하면서 계절의 여왕 5월을 마무리 하시기 바라며, 6월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해 보자..

 

* 다음 주는 제주 한라산, 영실의 철쭉도 보고 선상낚시 등도 하기 위해 제주로 여행 떠나기 때문에 일산호수공원을 갈 수 없어5월 일산호수공원을 마무리해야 되는 것이 아쉽지만 6월에도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장미원에는 장미가 활짝 피어 있고(19.5.21)


 

5월 초 호수공원의 모습(5.7일)


4월초에는 연초록의 메타세콰이어가 점점 녹색으로 변하고 벚꽃대신 철쭉이 호수공원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었다.  황매화, 모란 등도 피어 호수공원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화려하게 막을 올린 꽃박람회도 끝나갑니다..


5월초 철쭉이 벚꽃자리를 이어받아 호수공원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연초록의 메타세콰이어도 점점 짙어가네요..



나무사이로 스며든 빛이 피아노의 건반 같습니다..



호수에는 물기둥이 힘차게 솟아오르고 4월말부터 시작한 꽃박람회가 막바지를 향하여 달려 가고 있습니다..


연인들도 삼삼오오 모여 꽃 구경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듭니다.. 


황매화도 활짝피어 있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네요..


등나무꽃도 피어 있습니다..



란도 활짝 피어 잇고..



초가담장 너머 붉은양귀비가 유혹을 합니다..


한껏 물오른 버드나무 아래 쉼터에서 여유를 즐기고..


4월 한때 정자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개나리, 벚꽃은 완전히 지고 연초록의 숲이 대신하고 있네요..


장미원에는 장미가 필 생각도 하지 않고 있네요..



꽃박람회장을 둘러 봅니다..


쿠수코 인디언들도 여전히 고유복장을 하고 축제장에서 공연을 하네요..


고양이가 꽃밭을 망치지 않으려고 살금살금 지나갑니다..



자세히 보니 자유의 여신상 손에 비둘기가 있군요..


물놀이도 여전하고..



5월 중순 호수공원의 모습(5.14일)

5월 둘째 주는 지난 주와는 완전히 다른 호수공원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지난 주 화려하게 호수공원의 주인공 역할을 하였던 철쭉이 기운을 다하고 시들어 가고 있었으며, 꽃 박람회장은 철수를 하고 있었다. 작약이 피고나고 연꽃단지에는 연꽃들도 고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5월의 꽃 장미는 아직 피어 있지 않았으나 다음주에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쭉이 시들어 갑니다..


메타세콰이어는 점점 더 짙어가고..



호수가 잔잔합니다..



고기들도 모습을 볼 수 있네요..


호수공원 내 자연학습장 연꽃단지에서 연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연꽃단지 2만㎡ 부지에서 백련과 홍련,수련 등이 5월에 피어 호수공원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5월말경 절정에 도달할 것 같네요.. 


수줍게 모습을 들어낸 연꽃이 예쁘네요..



쉼터에는 어김없이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전통정원 가는 길가에 작약이 피기시작하네요..


혼자는 역시 외로워 보이네요..ㅎㅎ


여기는 한사람이 드러누워있는데 조금 꼴불견인 것같습니다..


흔들의자에서 셀카를 찍으면서 담소를 합니다..


장미원에 아직 장미가 피어 있지 않네요..


간간히 혼자 피어 있는 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주 부터 본격적으로 장미를 볼 수 있을 겁니다..



국제꽃박람회장은 철수를 하고 있더군요..



5월 중순 호수공원의 모습(5.21일)

5월 세째주는 철쭉이 완전히 사라졌고 작약이 활짝피어 있었고, 연꽃단지의 연꽃들도 많이 피어 있었다. 제일 반가운 소식은 5월의 꽃 장미가 많이 피어 있어 5월 말경에는 장미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 같았다.


자전거 동우회에서 호수길가로 달려가네요..


햇빛 머금은 메타세콰이어는 싱그러운 기운을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꽃단지에는 연꽃들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정말 예쁘네요..




라들이 몸을 말리려고 물밖으로 나와 있네요..


인기척을 느꼈는지 잉어가 다가 옵니다..


보라색 붓꽃도 화사하게 피어 있네요..



여전히 사람들이 호수공원을 찾아 휴식을 취하고 있고


정자 앞 연못에도 연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보리와 양귀비가 어울리고..


작약이 만개하였네요..




한쪽에서는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네요..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로 양산을 펴고 호수가에 피어 있는 연꽃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분도 볼 수 있고



호수공원 장미원은 레드퍼퓸, 섬머레이디, 톰톰, 란도라, 람피온, 센티멘탈, 핑크피스, 티네케 등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저마다의 꽃을 피워냈다. 열렬한 사랑과 정열을 뜻하는 빨간 장미부터 질투와 은밀한 사랑이 꽃말인 노란 장미, 존경을 뜻하는 하얀 장미까지 그 종류만큼이나 색도 다양하다.


장미원에 많은 종류의 장미들이 화려하게 피어 있습니다..


레드퍼퓸이라는 불은장미들이 피어 있네요..


섬머 레이디라고 하네요..





색의 장미도 볼 수 있고..


하얀색 장미인 톰토..




네케도 하얀색이네요..



핑크스가 예쁘네요..




5월말부터 6월까지 장미의 아름다움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네요..  



홍장미도 예쁘네요..



싱걸 오브이즈...









산딸나무도 꽃이 피고..


풍차 작은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