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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서울, 경기)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19.2.10(일))

by 산사랑 1 2019.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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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 627차 산행은 명절 연휴를 고려. 덕수궁 걷기가 추진 되어 7명이 함게 하였다. 덕수궁 돌담길은 과거 추억이 서려 있는 곳으로 즐겁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좋았다.


덕수궁의 전모(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덕수궁


덕수궁은 처음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어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다가 광해군 때에 경운궁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고종이 이곳에 머무르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를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德壽宮)이라 다시 바꾸었다.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부터 중화전을 비롯하여 정관헌, 돈덕전, 즉조당, 석어당, 경효전, 준명전, 흠문각, 함녕전, 석조전 등 많은 건물들을 지속적으로 세워졌다. 이곳은 고종의 재위 말년의 약 10년간 정치적 혼란의 주무대가 되었던 장소로, 궁내에 서양식 건물이 여럿 지어진 것이 주목된다. 1963년 1월 18일에 사적 제124호로 지정되었다.(출처 : 다음 백과)








1885년 아펜젤러 목사가 세워 133년이 넘은 정동제일교회(사적126호)..







의 길..




명성황후가 시해된 이듬해 1896년 2월 11일 아관파천 당시 고종이 이어(移御)했다고 전해지는 길로,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공원과 구러시아 공사관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정확한 고증은 어렵다. 구한말 미국 공사관이 만든 지도에 ‘King's road(왕의 길)’라 적혀 있어 근거로 삼았다 한다. (출처 : 천지일보)

 



덕수궁을 에워싼 돌담길 중 영국대사관 정문과 후문에 막혀있던 구간이 전면 개방되면서 덕수궁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더 가깝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반세기를 웃돌아 꼬박 59년 만에 덕수궁 둘레길 전 구간이 이어진 셈이다.(출처 : 천지일보)




 

대한문(大漢門)
1919년 3월 1일. 이곳 대한문 앞에 흰옷 입은 군중들이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목 놓아 외친 역사적인 장소이다.



 



수문장교대식을 하기 위해 대한문으로 이동합니다..








황궁의 대표적 서양 건축물 ‘석조전’


석조전은 접견실과 대식당 등 공적인 공간과 침실, 그리고 서재 등 황실 가족의 생활공간이 갖추어진 대한제국의 대표적 서양식 건물이다.석조전은 고종이 세계만방에 대한제국의 수립을 선포한 직후인 1897년 영국에서 유행하던 신고전주의 양식에 따른 건물 축조를 시작하였으며 1910년 준공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이래 미술관 등으로 사용되면서 내부 본래 모습이 많이 훼손됐다. 이후 2009년부터 복원을 시작해 2014년 ‘대한제국역사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됐다.(출처 : 천지일보를 중심으로 재편집)



 





 

문 앞에서 수문장교대식을 하고 있네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궁성문 개폐의식, 궁성 수위의식, 행순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명칭을 정한 것으로 입취위 및 개식타고, 군호하부 및 군호응대, 초엄, 중엄, 삼엄, 예필 등의 절차에 따라 의식을 치른다. 다양한 캐릭터도 등장해 꽤 볼거리가 있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30분에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