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을 마치고 부산에 도착하여 천마산에 올라가 부산을 조망하였으며, 오가는 길에 조각공원을 들러 보면서 엣 추억에 잠시 잠겨 보았다. 부산의 산들은 조망이 좋으며, 특히 천마산은 영도 봉래산으로 떠오르는 일출이 아주 멋진 산으로 부산에 드를 때마다 천마산에 올라 일출을 보곤 하였다. 내일은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 산행을 하고 서울로 올라갈 예정이다..
천마산 전망대에서 본 모습(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천마산 전망대에서 본 모습(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황령산과 해운대 장산(좌측 멀리), 자갈치 시장과 영도다리(좌측 앞쪽), 봉래산(우측), 태종대 등이 보이고..
천마산 전망대에서 본 모습(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44개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암남 조각공원을 둘러 보았습니다..
공존(작가 : 김세리)..
즐거운 우리집(작가 : 이상하/2003년)..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집을 통하여 휴식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제작..
전망대에서 본 송도 방면..
반추된 힘(작가 : 우징)/ 천마산의 정기와 잠재된 힘을 표현..
나비(작가 : 정동영/2003년)..인간은 나비가 될 수 없지만 자유로운 자신을 거울에 비출 때 나비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허공(작가 : 김석중/2003년) 삶의 아이러니를 표현..
나는 희망한다(작가 : 노대식/2003년) 젊은이는 현재를 노인은 과거를 상징하여 신,구화합을 통해 밝은 미래를 구현..
돈키호테 맨(작가 : 정국택/2002년) 샐러리맨의 꿈, 도전, 희망을 돈키호테 보습을 통하여 형상화 시킨 작품..
봉산탈춤(작가 : 이계정/2002년)..신명나는 율동미를 느끼게 한다..
재미있는 상상(작가 : 강성문) 말이라는 구체적인 형상에 기하학적인 도형을 결합하여 조화..
조각공원 잠시 둘러 보고 정상쪽으로 이동하면서 본 바위..
너럭바위에서..
천마산 정상에 있는 석성 봉수대..
천마산에 올라서면 남항, 북항, 감천항, 낙동강 낙조, 일출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천마산(324m)은 부산서구 남부민동과 사하구 감천동의 경계에 솟아 있는 산으로「동래부지(東萊府誌)」에는 석성산(石城山)이라 기록되어 있는 산이다. 석성산에는 봉수대(熢燧臺)가 있었는데『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誌)』에 ‘석성봉화대가 동쪽으로 30리 거리에 황령산 봉화대를 바라보며, 서쪽 110리 거리 김해봉화대를 바라본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동래부지(東來府誌)』산천조(山川條)에는 석성산의 봉수대가 구봉산으로 옮겨가고 석성산에는 그 자리만 남아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현재의 천마산이 과거에는 석성산이었던 것 같다.
천마산이라는 산명은 옛날 이 곳은 초원이 우거져서 일찍이 목마장이었다는 것과 하늘에서 용마가 내려왔다는 전설에서도 나왔음직하다. 전형적인 노년산지의 특색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산록이 완만하고 활엽수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산에 오르면 남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동네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특히 서구에서 조성한 천마산조각공원이 자연과의 절묘한 조화 속에서 산을 찾는 이로 하여금 그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만끽하게 한다.(출처 : 네이버 위키백과)
영도 봉래산과태종대 방향..
정상에서는 감천 문화마을도 보이고..
정상에서 내려가면서 본 조각으로 제목 대화 : 정연주(2003년)
아키루스를 위한 스케치(2003년/정기웅) : 꿈과 이상을 잃어가는 현대인을 위해 그리이스 신화에서 욕망과 도전의 상징인 아키루스 꿈을 형상화..
하산하면서 대원사에 잠시 들러 갑니다..
정원수가 너무 아름답고 전망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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