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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강화 별립산(2020.10. 2일)

by 산사랑 1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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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일 개천절날 민족의 성산인 마니산을 오르기 위해 전날 오후 서울을 출발하여 강화에 도착하여 별립산을 찾았다. 빗방울이 조금 떨어졌으나 산행 직전에는 그쳐 산행하기에는 적절하였으며 들머리인 신화 유스호스텔(14년도에는 서해 유스호스텔)에 15:00시경 도착하여 신화 유스호스텔 위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갔다.

 

별립산은 2014년 구정 다음날 산행을 한 바 있으며 당시에는 유스호스텔에서 간이 유격장을 운영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유스호스텔 운영을 중단하여 인적이 드문 곳이 되어 버렸다. 14년 산행 당시의 등산로가 유스호스텔 바깥쪽으로 나 있었으나 휀스로 막혀 있어 들머리를 찾는데 애를 먹었다.

 

유스호스텔을 나와 아래쪽의 길을 따라 계속 가다보니 산악회 리본이 나와 그곳으로 올라갔으며 조금 올라가면 기독교 공동묘지가 나왔다. 길은 공동묘지 위쪽으로 나 있었으며, 운해가 자욱하여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았다. 산행은 왕복 2시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을 정도이며, 길도 평이하였다. 하산은 유스호스텔 방향으로 내려왔으며, 길은 유스호스텔 뒤쪽 나무계단 옆으로 나 있었는데 올라갈 때는 발견하지 못하여 한참을 돌아갔다.

 

산행 후 이동을 하면서 본 별립산 정상은 운해로 덭여 있고 앞쪽은 황금벌판이 펼쳐져 있습니다..

 

산행 들머리인 신화유스호스텔은 이제 운영을 중단한 상태라 안타깝더군요

2014년 산행 당시는 유격장도 운영할 정도로 활황(?)이었는데 지금은 운영 중단한 상태입니다.. ..

 

산행 들머리인 신화 유스호스텔(14년 당시 서해 유스호스텔) 앞쪽 모습(2014년 산행 당시 모습)..

 

2014년 당시 서해 유스호스텔에서 운영한 유격 코스..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비가가 조금 내려서 빗방울이 서려 있네요..

 

 

교동도 화개산..

 

교동도와 14년 2월 당시 공사 중인 교동대교(14년 7월 개통)의 모습..

 

문어 형상의 나무..

 

별립산 정상..

 

별립산 정상 인증..

 

정상 앞에 있는 멋진 소나무..

 

운해로 인하여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창후리에는 황금들판이 운해속에 살짝 드러납니다..

 

창후리 선착장 마을(14년 당시)로 원래는 교동으로 운행하는 여객선터미널이 있었으나

지금은 교동대교 개통으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어 조그만 포구 역할만 하고 있다..

 

황금들판이 펼쳐져 있고..

 

신화 유스호스텔로

 

산행을 마무리하고 숙소 이동 중에 보았던 별립산과 황금들판의 벼들이 일부 쓰러져 있는 모습..

 

숙소 가는 길에 잠시 들러 본 강화산성 서문의 야경입니다..

 

서문(첨 화루)의

 

금년 2월 강화산성 일주할 당시 출발점인 서문의 야경이 멋지네요..

 

소에서 삼겹살로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개천절을 기념하여 민족의 성산인 마니산 산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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