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 북알프스
서울,경기지역

대모산 ~ 구룡산 연계산행(20. 8.29)

by 산사랑 1 2020. 9. 12.
반응형

건강셀프등산회 제715회 산행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근교 산행인 대모산 ~ 구룡산 연계 산행을 추진하였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진행하다 보니 안갯속에 풍경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고 보일 때도 희미하게 보여 약간 아쉬웠다. 대모산 헬기장에서 보는 풍경과 구룡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는 멋진 풍경이지만 희미하여 예전에 보았던 풍경을 마음속으로 그려보았다. 코로나 19가 조속히 해결되어 예전처럼 전국 각지의 명산들과 해외의 명산들을 찾아볼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원해 본다..

 

구룡산 정상에서 본 모습으로 도곡 타워팰리스와 재건축을 하기 위해 철거를 완료한 개포 1단지가 보이네요..

 

산행은 대모산입구역대모산 입구역 ~ 대모산 정상 ~ 구룡상 정상 ~ 대모산 입구역 원점회귀로 추진..

 

물먹은 옥잠화가 활짝 피어 있고..

 

 

위 표지대로 숲이 좋은 길이 잉어집니다..

 

90년도 만해도 집에서 담은 막걸리도 팔고 3~4분이 챠페를 팔았었는데 지금은 한분만 야채를 팔고 있네요..

 

곳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모산 올라가는 길에 유아 숲 체험장도 있습니다..

 

솔 숲도 있고..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대모산으로 올라가는 산객의 차림새가 가볍습니다..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산객들..

 

예전에 다니던 바위지대..

 

습한 시기라서 군데군데 버섯들을 볼 수 있고..

 

대모산 조망처에서 개포 1단지와 타워팰리스 등이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대모산 정상입니다..

 

【대모산】

대모산(大母山)[293m]은 구룡산(九龍山)[306m]과 함께 동서 방향으로 산세가 발달하여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계를 이룬다. 대모산 줄기는 내곡동 고개를 통하여 인릉산 [326.5m]과 청계산[618m]으로 이어진다. 조선 시대 한양에서 삼남지방을 연결하는 삼남대로가 대모산 서쪽 기슭을 지나면서 역(驛)·원(院)이 형성되고 봉수대가 설치되는 등 교통이 발달하였다. 현재 대모산은 북쪽의 양재대로, 남쪽과 서쪽의 헌릉로, 동쪽의 밤고개길로 둘러싸여서 섬처럼 고립되었다.

 

대모산은 산 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고 하여 ‘할미산’ 또는 ‘대고산(大姑山)’으로 불리다가, 조선 시대에 원경 왕후와 조선 태종을 모신 헌릉이 내곡동에 자리하면서 어명에 의해서 ‘대모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밖에도 산 모양이 여승의 앉은 모습과 같다는 것과 구룡산 봉우리와 함께 여성의 앞가슴 모양과 같다고 하여 대모산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대모산 헬기장에 안개가 살짝 그쳐 송파 쪽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작년 9.16일 대모산 ~ 구룡산 야간산행 당시 대모산 헬기장에서 본모습으로 올림픽 경기장과

한강 너머산,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 아차산 등이 조망되고..

 

작년 9.16일 대모산 ~ 구룡산 야간산행 당시 대모산 헬기장에서 본 롯데타워 방향 야경..

 

남한산의 야경보다는 조금 제한적이지만 볼만합니다..

 

구룡산 정상에서 본모습으로 개포 1단지 재축 사업 현장이 보이네요..

 

【구룡산】

구룡산(九龍山)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염곡동, 내곡동과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위치한 산이다.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등과 산자락이 이어진다. 구룡산 제2봉인 국수봉 전망대에서는 서울 일대 및 경기도 한강 하류와 상류 지역까지를 전망할 수 있다.

 

열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인근을 지나가던 임신한 여성이 보고 크게 놀라 소리를 질러 용 한 마리가 떨어져 죽고, 아홉 마리만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한다.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하면서 남긴 흔적이 구룡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하늘에 승천하지 못하고 죽은 용이 있던 자리가 물이 되어 양재천(良才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실제로 산을 자세히 보면 9개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

 

개포 1단지 재건축사업 승인 당시 (고) 박원순 시장의 조건으로 보전하고 있는 저층 2개 동으로

참으로 어리석은 정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작년 9.16일 대모산 ~ 구룡산 야간산행 당시 구룡산 정상에서 본모습으로

이곳에서는 불수사도북 5 산과 아차, 용마산 등이 한눈에 들어오고 타워팰리스와 강남 일대도 조망됩니다..

 

타워펠리스 뒤로 북한산의 영봉들이 보이고..

 

작년 9.16일 대모산 ~ 구룡산 야간산행 당시 구룡산 정상에서 본모습으로

개포 1단지 쪽은 암흑이고 그 외의 지역은 불이 들어온모습으로 1단지 재건축이 완료되면 장관일 것 같습니다..

 

대모산 ~ 구룡산 여러 곳에는 방카들이 산재해 있고..

 

 

여기도 쉼터가 있네요..

 

발로 걷기 좋은 길입니다..

 

 

모산 ~ 구룡산은 흙산으로 맨발로 걷기 좋아 매주 토요일 맨발 걷기숲길 힐링스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철거민들이 거주하였다가 재개발된 수서 아파트..

 

재건축이 진행 중인 개포 4단지와 그 너머 재건축이 완료된 개포 3단지의 모습..

 

개포 8단지

 

댓글과 공감 하트♥ 눌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울,경기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 별립산(2020.10. 2일)  (0) 2020.10.05
용마산 ~ 망우산 연계산행(20. 9. 12)  (0) 2020.09.22
용인 정광산(20.5.16)  (0) 2020.05.21
관악산 바위를 찾아서(20.5.10)  (0) 2020.05.14
의왕 백운산(20. 4. 4)  (0) 2020.04.16